오감자극 엄마표 헝겊 장난감 놀이
이시카와 마리코 지음, 임용옥 옮김 / 마고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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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북스의 '오감자극 엄마표 헝겊 장난감 놀이'
간단한 방법으로 최소한의 시간으로 만들어 보는 엄마표 헝겊 장난감!
아이들에게 엄마의 따스한 사랑을 그대로 전해줄수 있고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표지의 사랑스런 닭과 병아리 그리고 하얀 달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당장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3 단계로 만드는 난이도에 따라 정리되어 있고 각각의 헝겊 장난감에 맞는 아이들의 연령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로 등장한 우리아이 표현력을 키워주는 헝겊 장난감 놀이 입니다.
장갑의 손가락 부분, 찍찍이, 집에 굴려다니는 헤어밴드, 양말까지.. 쉽게 구할수 있는 주변의 재료로 만들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만들기 어렵지 않겠다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은 유령의 집!
유령들을 하나씩 찾아볼 수 있게 숨바꼭질이나 까꿍놀이로 할수 있고 소재는 집에 있는 타월입니다. 참 쉽죠 잉~



특히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토순이의 하루!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며 놀수 있어 좋을 것 같고 사랑스런 토끼가 자고 일어나 씻고 밥 먹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 생활속의 예절이나 인삿말 등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습니다.



지퍼를 활용해서 무당벌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지퍼를 가지고 무당벌레의 새끼들이 들어갈수 있게 만들었는데 지퍼를 다는게 힘이 들었습니다. 다리와 더듬이는 바느질로 모두 고정시키지 않고 끝 부분은 그대로 움직이게 했습니다.
 


아이들이 지퍼를 열고 닫으며 손을 움직이고 작은 무당벌레와 크기도 비교하고.. 아기 무당벌레들이 크기별로 3마리 있었는데 어디로 도망갔네요^^



이 닦기를 싫어하는 둘째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최대한 얼굴도 비슷하게 꾸미고 칫솔도 따로 만들어 이를 닦는 것을 실감나게 하기위해 입은 열었다 닫았다 입체로 해보았습니다.
뭔가를 먹이고 이를 열심히 닦아줍니다. 윗니, 아랫니.. 치약은 왜 없냐고 하네요ㅜ



단추를 끼는 동작을 위해 코끼리의 모자를 끼우고 옷도 입힐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옷은 어디로 간걸까요? 작은 소품들이 많아 잘 보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고 제자리에 끼우거나 넣지 않아 일일이 엄마가 챙겨야 했습니다.
생각처럼 단추가 쉽게 잠기지 않아 아이들이 혼자하기엔 뻑뻑한 느낌이 있어서 쉽게 끼울수 있게 천도 너무 두껍지 않게 해야 겠습니다.

 

엄마의 정성으로 만드는 헝겊 장난감! 투박스럽고 단순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듬뿍 담겨있어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고 손동작도 많이 하게돼서 두뇌자극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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