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라에서 잘 사는 길 - 박홍규 교수가 쓴
박홍규 지음 / 휴먼비전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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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보다 국토 면적이 작은 네델란드, 1999년 방문한 네델란드는 나에게는 감동 그 자체였다. 물론 포르노로 유명하기도 해서 의아함도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야 네델란드의 힘을 느끼게 된다.

주변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과 같은 강대국들이 있어서 우리나라처럼 언제나 그 위협과 침략에 시달렸고, 우리처럼 자연자원도 거의 없이 인구만 많다. 더욱이 북유럽 맨 위 구석에 있어서 1년 내내 햇빛도 거의 못 보고 땅이 바다보다 낮아 언제나 물난리를 겪어야 했으니 우리보다 못하면 못했지 나을 게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한 때 패권국가로써 최강국의 반열에 올랐었고 지금도 여전히 선진국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우리가 배워야할 대상으로 미국이 아니라 네델란드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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