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여러가지 대답이 있을 수 있다. 나는 시를 쓴 사람이고, 은희의 아버지고, 살인자다. `왜 나는 질문에 대답하는가? 나는 그냥 백지일 수는 없는가? 왜 나는 질문에 대답함으로서 타인과 얽히는가? 얽힐 수 밖에 없는가?` 소설은 백지의 공포를 말한다. 그는 소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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