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 >을 소개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 - 광주극장 이야기 ㅣ 보림 창작 그림책
김영미 지음, 최용호 그림, 광주극장 외 기획 / 보림 / 2020년 1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보림출판사에서 제공해준 그림책입니다. *

광주극장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건립되었고 한국전쟁을 이겨냈어요. 

멀티플렉스 영화관 사이에서 85년간 자리를 지킨 유일무이 단관 극장이죠. 

광주 극장이 어떻게 한국 극장 역사상 독보적인 존재가 될 수 있었을까요? 

그림책은 1968년 광주극장이 전소된 시점에서 이야기가 이어져요.

‘광주극장 지키미’ 씨네 고양이를 따라가요. 

광주극장은 잿더미가 되었지만 사람들의 지지와 투자 덕분에 

새롭게 지을 수 있었답니다. 

극장은 단순히 영화만 보는 장소가 아니였어요. 

마을의 활기를 띄어주었으며 사람들에게 만남의 광장을 선사하고 

삶의 도피처 역할이 되어주었어요. 

하지만 컬러텔레비전, 멀티플렉스, 복합 상영관 나타나면서 

단관 극장에 위위기가 찾아왔어요. 

그러나 광주 극장 사람들은 단 한 사람의 관객을 위해서라도 

극장을 지키고자 광주 극장에 특별함을 더 했어요.

 바로 예술영화관으로 전환한 거랍니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관객과 호흡했다고 해요.

광주 극장은 광주 지역의 역사를 품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을 읽고 관심을 가진다면 

이 광주 극장을 지켜나가는 분들에게 힘이 될 거예요.

<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를 소개합니다.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ㅣ 보림 창작 그림책
박지윤 지음 / 보림 / 2020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보림출판사에서 제공해준 그림책입니다 * 

책의 글자들이 저를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세계로 이끌어줬어요.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예측불허한 내용이었는데요. 

“가방 가게에 가서 나는 늑대를 사고 다리를 건네니 당근밭…” 

글자 가부터 하까지 그림들이 살아 움직였어요. 

화자인 꼬마소녀 나'가 만나는 늑대, 당근, 체리, 초콜릿, 타조, 펭귄이 

의인화 되어서 나타났답니다. 

그림책의 소녀는 모두와 친구가 되었어요. 

작가의 창의성이 반짝반짝 빛났어요. 

자기만의 방식으로 글자에 상상력을 더했다는 걸 알 수 있었죠. 

꼬마소녀는 친구들과 한바탕 놀고서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할 때가 되었어요. 

누군가와의 즐거움이 존재한다면 이별을 마주하는 시간도 오겠죠? 

뜻깊은 추억으로 또 다른 세상에서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 친환경 특공대 출동! >를 소개합니다.

친환경 특공대 출동! - GO GREEN! ㅣ 아트사이언스
리즈 고걸리 지음, 미겔 산체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0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보림출판사에서 제공해준 그림책입니다 * 

 

안잘리의 생일파티가 열렸어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하지만 파티가 끝난 자리에는 쓰레기들로 가득했어요. 이 쓰레기는 어떻게 될까요?

 

 

유리병이 분해되는 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알고 있나요? 무려 100만년이 걸린다고 해요.  

이 유리병은 몇 천 년 동안이나 쓰레기 매립장에 그대로 남아 있어요. 

이것 이외에도 그림책에서 다양하고 많은 쓰레기들이 어디로 향하며 어떻게 되는 지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지구온난화 같은 환경의 악영향까지 자세히 알 수 있어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요. 

재활용의 쓰임새와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활동의 중요성 등등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해요.

-  이 그림책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중요한 지식을 알려주고 경각심을 일깨워줘요. -

- 아주 중요한 그림책이라고 생각해요😎👍 -

- 친환경 특공대처럼 모두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고 몸소 실천해보도록 해요🌱-

< 놀라운 나비들 >를 소개합니다.

놀라운 나비들 ㅣ 아트사이언스
벤 로더리 지음, 이한음 옮김 / 보림 / 2020년 1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보림출판사에서 제공해준 그림책입니다 *

나비를 얼만큼 알고 있나요? 나비목은 모든 생물종의 약 10%로를 차지한다고 해요. 

놀라운 사실이에요. 그림책은 호랑나빗과, 부전나빗과, 네발나빗과, 미국나방나빗과 등등 

나비의 종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봐요.

나비목은 크게 나비와 나방으로 나눌 수 있어요. 이를 구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먼저, 낮에 날아다니는 지 밤에 날아다는 지예요. 나비는 대부분 낮에 날아 다녀요.

반면에 나방은 밤에 날아다니고요. 이외에 더듬이, 날개를 통해 구별할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큰 나비는 호랑나빗과인 알렉산드라비단제비나비라 해요. 

암컷의 날개폭은 25센티미터가 넘는다고 하네요. 

이 나비는 남태평양 일부 부근에선 서식하고 멸종 위기에 놓여 있어요. 

바로 인간의 환경 파괴와기후 변화때문이에요. 

다른 나비, 나방들도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어요. 

나비목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들이 환경을 지켜야 해요.

 

저는 그림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나비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벤 로더리 작가는 언제나 흠잡을 곳 없이 생명체를 그려요. 

화려하고 정교한 그림 덕에 눈이 참 즐거웠답니다. 

여러 면에서 소장가치 있는 그림책이라 자부할 수 있어요.

< Let’s Go 공룡 탐험 - 공룡의 시대로 탐험을 떠나요! >를 소개합니다.

Let's Go 공룡 탐험 ㅣ 아트사이언스
티머시 내프먼 지음, 웨슬리 로빈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0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보림출판사에서 제공해준 그림책입니다. *

 

- Let’s Go 시리즈 중 마지막 탐험의 목적지는 공룡의 시대에요. 

이 그림책은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어요. 따뜻한 색감과 입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 첫 장을 펼치면, 아이들과 반려견 바닥 밑에 있는 지층의 모양을 

이룬 땅 속에서 다양한 종의 공룡들을 볼 수 있어요. 

또한 시대별로 현재의 박물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백악기 말로 나뉘어 있어요. 

위에서부터 한 층씩 내려오면 어떤 공룡이 살았는 지 과거를 돌아볼 수 있어요. 

앨리, 앨리의 남동생 올리, 반려견 야우저와 함께 시간여행을 해봐요.

 

- 공룡의 박물관으로 가요. 지금 이 시대에서 살아있는 공룡은 존재하지 않아요. 

대신 박물관에 있는 화석을 통해서 공룡에 대한 지식을 얻고 복원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림책에는 생김새, 특징, 생활방식이 설명되어 있죠. 

공룡의 시대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순으로 총 세 가지의 시대로 나뉘어 있어요.

 

- 앨리, 올리, 야우저는 먼저 2억 4500만 ~ 2억 1000만 년 전인 

트라이아스기로 떠났어요. 

지구는 훨씬 덥고 메마른 사막이었다고 해요. 

트라이아스기 시대의 공룡들은 이 날씨에 적응할 수 있는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을 거예요. 

그림책에서 소개하는 몇몇 공룡들은 저에게 생소했어요.

 

- 포유동물처럼 새끼를 낳는 키노그나투스, 초기 육식 공룡인 플라케리아스, 

초기 익룡 중 하나인 에우디모르포돈, 물고기를 잡아먹는 노토사우루스,

 포유류의 조상인 모르가누콘 등 작고 빠른 공룡들이 존재했죠. 

 

- 그리고 2억 ~1억 4500만 년 전인 쥐라기 시대, 

다들 알고 있을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살고 있는 

1억 4500만 ~ 6,600만 년 전 시대 백악기, 

공룡의 멸종 시기인 백악기 말까지 그림과 글로 지구에서 살았던 

공룡들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어요.

 

- 마지막 장에는 공룡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그림책을 읽고 공룡이 어느 시대에 살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지 맞춰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