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아하 한글 만들기 + 배우기 세트 - 전9권 아하 한글 시리즈
최영환 지음 / 창비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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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과 배우기 1권씩 총 3단계로 이루어진 구성과 놀이로 즐길 수 있는 내용이 좋아요. 처음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한테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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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생 2 - 세계가 아무리 변해도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이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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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가 정말 이 책을 잘 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와중에 어떻게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그 쉽지 않은 일을 마스다 미리는 해낸다. ‘ 코로나로 전에는 당연했던 일상마저도 당연하지 않게되었는데 평범함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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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경제학 - 경제를 움직이는 입소문의 힘
로버트 J. 실러 지음, 박슬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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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가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궁금했는데, 정답은 이미 제목에 나와있었다.

경제를 움직이는 입소문의 힘

여기서 내러티브 Narrative는 경제 사건에 관한 다른 사람들의 내러티브(이야기)를 의미한다.

나는 '내러티브 경제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두 가지 요소에 집중하고자 한다.

1. 전해지며 이야기 형식을 띤 아이디어의 전염

2. 전염성이 강한 이야기를 새로 창조하거나 이미 존재하는 이야기를 널리 확산시키고 하는 노력  - 9 page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저자가 요새 유행하는 주식과, 비트코인 그리고 부동산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요즘 미국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어서 

목차를 보고 16장 주식 시장 거품의 내용이 가장 궁금했다

리만 브라더스 사태가 나올까?라고 한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는데, 로버트 쉴러는 1929년 주가 대폭락의 사례를 들었다.

어느 시장이나 마찬가지로 상승하고 침체되는 시기가 있지만 약 90년 전의 주가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다.

1920~1929년에는 주가가 거의 5배나 증가했다가, 3년 뒤에는 12년 전보다 더 하락했다고 하니 얼마나 끔찍했는지 실감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내러티브 경제학의 힘을 공감했다.

우리는 이미 그 힘을 잘 알고 있다.


최근 '패닉 바잉'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패닉바잉(panic buying) : 사회・환경 변화 등으로 발생한 심리적 불안 때문에 물품을 사들이는 것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_한경 경제용어사전)


아마 들어보았다면 부동산이나 주식에 관련해서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다.

미래에는 집값이 더 오르거나 공급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부동산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이런 소식과 뉴스를 접하다 보면 패닉에 빠지게 된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메인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에 관련된 단어가 점령할 정도로 주식 열풍이 크게 불고 있다. 나도 그전까지는 주식시장에 뛰어들 생각을 하지 못했음에도 작년에 투자를 시작했다. 친구들이 카톡에서 주식 얘기를 자주 하면서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주식에 관심이 아무리 없는 사람이라도 주변에서 자주 접하게 된다면, 부동산이나 주식 시장에 직접 뛰어들진 않아도 신경 쓰이기 마련일 것이다.


이처럼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내러티브가 증가하면서 관련된 정책이 증가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가입을 위해 금융사들의 혜택도 전보다 증가했다. 부동산과 주식 서적이 베스트셀러에 꾸준히 있는 걸 생각해 보면 '경제를 움직이는 입소문의 힘'이라는 문구가 얼마나 적합한지 알 수 있다.



# 이벤트로 책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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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에겐 없다 - 재미있는 영화 클리셰 사전 재미있는 영화 클리셰 사전
듀나 지음 / 제우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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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즐겨 보다 보니 영화 평론가이자 작가인 저자의 이름을 여러 번 접했다.

전작인 『여자 주인공만 모른다』는 여자 주인공만 모르는 클리셰들에 대해 다루는데

『남자 주인공에겐 없다』는 제목으로 의미를 유추하기 어려워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러가지 클리셰가 등장하지만

그중에서도

12 [남자 주인공에겐 없다] 와 29 [불로불사]가 기억에 남는다.

[남자 주인공에겐 없다]

남자 주인공에겐 (연인 혹은 아내가) 없다.

이혼하거나, 실종, 사망, 피살 등 아마 남자 주인공의 영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클리셰가 아닌가 싶다.

연인의 부재는 남자 주인공이 홀로 지내는 이유 정도에 그치거나

반대로 영화의 핵심 키워드로 작용하는데, 그럴 경우 사유를 적지 않는 센스에 감탄했다.

<니모를 찾아서>의 말린도 천적의 습격으로 아내를 잃어 아들 안 니모를 혼자서 키웠으며

<메멘토>도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는 것이 주 내용이다.

특히 주인공이 특수 요원일 경우 생존 확률이 극악해진다.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주인공에게 소중한 존재는 우연히도 혹은 주인공의 약점으로써 위험에 처하게 되며 

다행히 사망하지 않아도 끊임없는 위협에 이별을 택하기도 한다



[불로불사]

오랜 시간 연재된 영화나 만화, 소설에서 등장인물들이 나이를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계절이 여러 번 바뀌고 심지어 피처폰이나 공중전화기를 사용하던 주인공이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언제나 같은 나이이다.

어린 시절 비슷한 또래였던 주인공들은 그대로인데, 이제는 그들의 부모님과 비슷해진 나이에 충격을 받기도 한다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들이라면 공감되는 클리셰들이 나와서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 이벤트로 책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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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 현직 월스트리트 트레이더가 알려주는 투자의 정석
뉴욕주민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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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하고 있는데 목차를 보니 알고싶었던 정보가 많아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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