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내내 상실감에 젖은 주인공들을 만난다. 하지만 예측불허 반전에서 그 상실감 속의 원초적인 본능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깊은 상실감 속에서도 애써 밝은 표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세상에 많을 것이다. 팩트 따윈 모르겠다. 그냥 그들을 느낀다. 그들이 내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