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오사카 홀리데이 : 교토·나라·고베·와카야마

오사카 홀리데이 : 교토·나라·고베·와카야마 - 2023-2024 최신 개정판 ㅣ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6
인페인터글로벌 지음 / 꿈의지도 / 2023년 7월

올 가을 아이들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보게 되었어요..
계획을 했지만 어떻게 준비하고 뭘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스마트한 준비부터 코스, 먹거리, 살거리, 놀거리까지 디테일하게 가이드 해줘서 아이들을 가이드 해야할 저로써는 든든한 지원자 만난것처럼 반갑더라구요.. 아이들과 열심히 봐야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 이야기 ㅣ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창우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5월

아이들 방학 하셨나요?

우리집 아이들은 아직 방학을 안했는데..

벌써 방학을 시작한 학교들도 많더라구요..

삼시세끼를 해야하는 방학인지라

엄마로써는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또 막상 날짜를 세어보니 그닥 길지 않은 방학이라

좀 아쉬울것 같기도 하네요..

이번 여름방학때 읽었으면 하는 초등추천도서로

전 그래서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지식으로

아이들의 풍부한 상식에 도움이 될 책이니까요.. ^^

그 중 오늘 추천할 그래서 시리즈는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이야기란 주제로

발명품의 탄생 과정과 쓰임,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던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결코 당연하지 않았던 것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할수 있는 큰 주제들로 분류를 해

발명품들을 분류하고 정리해놓았습니다.

세상을 바꾼 발명품,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 발명품,

실수로 또는 우연히 탄생한 발명품, 자연에서 보고 배운 발명품,

인류에게 도움이 되었지만 해가 되기도 한 발명품

(주제들도 참 재미있게 분류한듯 싶네요)


 

글밥 많은건 무조건적으로 잘 안 읽는 두리군도

책이 오면 무조건 보는 책..

주제와 제목이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도 있지만

만화구성의 주제 도입부분이 너무 재미있어서라고 합니다.

만화로 내용을 접하니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나요?

초등추천도서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의 장점은

이렇게 글밥 많은 책을 싫어하는 둘째도 읽게 한다는 점 ㅋㅋ


 

요즘 어른이나 아이들의 손에서 거의 빼놓을 수없는 핸드폰..

그 핸드폰의 초기버젼 전화기는 어떻게 발명이 되었을까요...

만약 책을 펴 놓고 주제별로 읽는다면 이 페이지는 꼭 펼쳐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을 바꾼 발명품 외에도 생활을 편리하게 해준 발명들도 있지요..
 

그 중 정말 없었으면 안됐을 세탁기

세탁기가 생기면서 빨래를 세탁하는 시간은

4시간에서 40분으로 줄었다고 하니

정말 저에겐 고맙디 고마운 발명품이 아닐수 없습니다. ^^
 

그 외에도 실수로 또는 우연히 탄생한 발명품들과

자연에서 보고 배운 발명품들,

착한 발명품과 나쁜 발명품들일까? 란 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저희집 책장엔 그래서 시리즈가 제법 있는 편인데요

초등추천도서 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재미도 있고 초등상식도 키우고 엄마로썬 정말 고마운 책이지요 ^^
 

책을 읽고 퀴즈를 풀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저희집 남매는 요걸로 매번 퀴즈놀이를 하네요.. ^^

우리의 생활 곳곳에 있는 수 많은 발명품들이

어떤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쓰이는지에 알게 되었던 재미있는 초등추천도서

이번 여름방학때 친구들과 함께 보면 좋을것 같아요.. ^^

The Fashion Book 패션종이인형

The Fashion Book 패션 종이인형 - 패션의 역사를 빛낸 전설적인 아이템들을 종이인형으로 만나다
강민지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5월

우리 공주님들이 너무나 좋아할만한 책을 하나 소개해드릴께요..

바로 아이들 패션디자인책 The Fashion Book 패션종이인형

패션사를 빛낸 전설적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24개의 브랜드로 종이인형을 통해 만나볼수 있고

기본 패션 상식까지 접할수 있는 어린이용 패션디자인책 입니다.

어린이들이 패션에 대해 쉽게 접할수 있는 책이긴 하지만

목차를 보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샤넬, 루이비통, 버버리, 구찌, 디올, 지방시 등

엄마들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인다. ㅋㅋㅋ

 

티에르 에르메스

말안장을 께맬때 쓰던 바느질법을 이용해

에르메스만의 독톡한 스타일을 만들었다고 해요.
 

가장 유명한건 에르메스만의 장인정신과 희소성을 부각시킨 가방과 스카프

유명해 졌어도 전통적인 수작업과 소량생산은 에르메스의 가치를 더 높이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가브리엘 샤넬

너무나 유명한 디자이너죠..

샤넬은 처음엔 모자디자이너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여성복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고

트위드 재킷, 2.55백, NO5 향수는

지금까지도 샤넬을 대표하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영원하다"

가브리엘 샤넬의 유명한 말이죠..

브랜드의 디자인 특징과 아이템 탄생과정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브랜드에 대해서도 알수 있는 기회...

이 책을 읽고 난뒤에 백화점에가서 하나양과 할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졌네요..

뭐 살수는 없지만 구경은 언제든 가능하니까. ^^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템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수 있는

패션디자인책 - The Fashion Book 패션종이인형

종이인형을 오려 마음에 드는걸 믹스매치해보면

더 재미있답니다.

하나양이 인형놀이 하자고 하면 관심없어했었는데..

요건 은근 관심이 가더라구요..

어떤 스타일이 있는가 싶어서요.. ^^
 

세계 최초로 뚜껑이 평평한 여행용 트렁크를 발명했던 루이비통

루이비통의 로고는 루이비통의 아들이 아버지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는데..

그게 대표적인 패턴인 '모노그램'이 되었다고 합니다.

브랜드 로고를 패턴으로 만들어 제품에 인쇄한것도 루이비통이 세계최초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루이비통이 이렇게 세계최초의 작품들을 만들었다는건

저도 몰랐던 사실..

단순히 종이인형책이 아닌 정말 패션디자인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드리 헵번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입었던 블랙드레스의 지방시

이 의상으로 오드리 헵번은 불멸의 영화배우이자

영원한 패션 아이콘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방시는 이 외에도 나이팅게일백, 안티고나백, 판도라백등이 유명하다고 해요..

메이크업을 꾸며볼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요즘 한참 엄마의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하나양에게

물개박수를 받았던 페이지

 

우리집에서는 볼수 없는 커다란 눈망울들..

종이인형 놀이로 대신 즐겨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


 

처음엔 아이들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보다가 보니 성인들도 애장하고 싶어할 책인듯..

브랜드에 대해선 아는게 거의 없는 엄마도 한번 봐야할것 같습니다. ^^

두려움과 걱정을 해결해주는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ㅣ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 1
제임스 J. 크라이스트 지음, 홍성미 옮김, 전미경 감수 / 길벗스쿨 / 2009년 11월

생각과 마음이 깊어지는 초등학교 친구들의 감정 다스리기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그 중 걱정과 무서움을 떨치고 자신감을 키울수 있게

도와주는 초등추천도서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입니다.

아이들은 매순간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성장합니다.

학교에 입학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시험과 발표를 하고..

그 가운데 아이들은 시련과 갈등을 겪게되고

이때 이 책은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가이드를 해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과 4학년을 둔 엄마로써

아이들이 어려움을 갖게되는 감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아이들과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해보고

해결책은 어떻게 제시해야하는지 그림이 그려져

개인적으로 초등추천도서로 뽑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감정이 서툰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

혼자 고민하다가 이게 쌓이면 어느 순간 폭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 그게 아이의 성향이 아니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몰라서

그런다는 것을 알면 좀 더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텐데 말이죠..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는

이런 아이들의 두려움이란 감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단계별 활동을 통해

감정과 행동을 조금씩 바꿔 나갈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감정을 단어나 문장으로 쓰기,

그림 그리기, 친구 사귀기, 두려움에 점수 매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감정을 조절하고 다스리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구성은 첫번째 이야기

<왜 겁이 나고 무서운게 생길까요?>

두번째 이야기

<혼자서는 힘들어요 상담 선생님, 도와주세요!>로

나눠져 있습니다.


 

왜 겁이나고 무서운게 생길까요?

아이들은 무엇을 두려워 할까요?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체크해보고

두려워 할때 몸과 마음엔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려면 가장 중요한건 생각을 바꿔야 한다네요

 

생각을 바꿔 자신감을 되찾은 예를 통해

두려움 해결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걱정을 없애는 방법 열가지중

심호흡과 상상하는 훈련.. 
 

상담이나 운동을 하러가면 심호흡부터 먼저 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려움과 걱정이 있을때 책에 있는대로

심호흡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두려움과 걱정은 누구나 경험할수 있는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

 이런 감정을 아이가 어떻게 안정감과 자신감을 갖고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있는

초등추천도서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를 통해

해결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아이들이 걱정과 불안,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상황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상황일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배워야 할점은 점점 더 많아지는것 같네요..

도전! 생존퀴즈 안전교육에 꼭 필요한 책인듯 싶습니다.

도전! 생존 퀴즈 - 우리나라 실제 재난에서 알아보는 안전 상식 100문제
김열매.신지영 지음, 서영 그림, (사)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길벗스쿨 / 2016년 10월

몇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가슴 아픈 세월호 사건

최근에 세월호가 물위로 올라오고 미수습자들의 흔적을

찾을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가족이 아닌 저도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세월호 외에도 대구 지하철 화재, 삼풍백화점 붕괴, 씨랜드 화재 등

우리나라의 재난들을 보면서 답답하고 안타까울때가 참 많은데요..

안전에 대한 제도적인 변화도 있어야 겠지만

평소에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도 안전문제에 대해

알고 있더라면 위험에 닥쳤을때 지금까지 있었던 암울한 결과보다는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도전생존퀴즈는 실제 우리나라 재난에서 알아볼수 있는

안전상식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쓴 저자는 삼풍백화점을 겪으면서

사회 안전망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안전상식의 중요성을 깨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사건 사고를 대할때 좀더 나은 대처로 인해

피해를 줄일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도전생존퀴즈에서는 가상의 GRT(Global Rescue Team, 세계구조연합)

대원이 되기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테스트 순서는 생활안전->교통안전 -> 화재안전 -> 동물안전

-> 야외활동안전 -> 자연재해대비 -> 범죄, 전쟁, 테러대비
 

제목만 보면 먼저 헛웃음부터 납니다..

상상을 해보세요 혀가 철봉에 붙어있는 모습

이런 상황이 생길까? 만화에서나 나올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을 키워보니 정말 말이 안되는 상황들이 많더라구요..

만약 이게 실제상황이라고 하면 엄청 위험한 상황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GRT 대원들은 어떤 행동들을 할까요?

이때는 따뜻한 물을 혀와 철봉 사이에 천천히 흐르게 해서

천천히 녹인 다음 떼어내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만약 이때 단숨에 혀를 떼어내면

혀에 큰 상처가 남을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잘 놀던 친구가 갑자기 기절을 했다면?

어른이 함께 있다고 하면 좋겠지만

만약 함께하지 못한다면 이때의 대처상황은 아주 중요합니다.
 

도전생존퀴즈 GRT대원 테스트는 이렇게 객관식으로 이뤄지고 있어요..

1번 머리에 가방이나 방석을 받치고 평평한 곳에 눕힌다.

2번 물을 마시게 해서 정신을 차리게 한다.

3번 119 안전신고센터에 전화하고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준다.

이때 정답은 3번!!!

아이나 제 주위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상황이기에

이런 안전상식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지하철에 불이났을땐 어떻게 할까요? 

 

배에서 탈출해야 한다면? 

이 외에도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수 있는 사건 사고는 정말 많이 있어요

이때 도전생존퀴즈를 통해 알고 있었던 안전상식을 발휘하면 좋겠죠?

 

 온 가족이 퀴즈를 풀며 안전상식 수준을 체크해볼수 있고

뜻밖의 위기가 닥쳤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알아봄으로써

나와 내 가족, 더 나아가 내 주위사람들을 지킬수 있는

 도전생존퀴즈!!! 울 가족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