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홈스윗홈 #단짠단짠우리의사계절홈스윗홈 #림뽀 #군자출판사 #책세상 #맘수다 #육아툰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육아툰, 단짠단짠 우리의 사계절 홈스윗홈을 읽어보았어요. 저희집처럼 4인 식구에 남매가 있는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책에서는 누나, 남동생이지만 저희집은 오빠, 여동생이란 것입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공감되는 에피소드가 우리집 일상과 많이 비슷해서 재밌게 보았답니다. 단짠단짠 우리의 사계절 홈스윗홈은 제목처럼 4계절로 이야기가 분류되어있어요. 계절의 흐름에 따라 아이들의 성장과 부모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첫째아이에게 의지하는 주인공이 꼭 제 모습 같았어요. 첫째도 아이인 걸 알면서 둘째보다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첫째를 나이에 비해 어렵고 불편한 일을 시킨건 아닐까하는 반성이 되었어요. 첫째가 있어줘서 참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부모라면 비슷한가봐요. 아이들을 위한다는 이유로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잔소리가 점점 많아지는 순간들이 생기더라고요.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말해야하는걸 알면서도 조급함에 아이들을 닦달하기도 했던 기억이 났어요. 책을 읽으며 다시 예전일을 생각해보고 아이들이 상처받지는 않았나 고민하게 되네요. 아이들을 일찍 재우고 할 일들이 있는데 아이들은 구지 엄마와 함께 자려고 애쓰더라고요. 아이들을 일찍 재워야하는 마음과 할 일을 해내야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안자면 화를 내기도 했었네요. 주인공처럼 좋은데 안좋은 기분은 엄마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 같네요. 홈스윗홈은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좋은 책이예요. 만화로 되어있어서 보기가 편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이라 함께 얘기하며 보기가 좋아요. 가족과의 따뜻함을 느끼고 싶거나, 가족과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다지고 싶다면 읽어보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