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느리고 우둔한 데가 있다. 어떤 한 가지 일에 생각이 묶이면 거기에서 헤어나지를 못한다. 그 한가지 일 속에서 맴도는 것이다..
이렇게 선생님은 '껍질 벗는 법 가르치는 바다'에서 시작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