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밀려온다 - 지금이 힘겨운 당신과 읽고 싶은 위로의 문장들
매기 스미스 지음, 안세라 옮김 / 좋은생각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푸르른 책표지가 너무 마음에 드는 책
저자인 매기 스미스는 미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시인이자 작가라고 한다. 이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저자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SNS에 스스로를 위한 글을 썼고 그것들을 엮어서 책이 출간 되었다.
이 책 <푸름이 밀려온다>는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사람들과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의 영어 제목도 ‘KEEP MOVING’이고
책 속에 쓰인 메세지마다 마지막 부분에
‘그대 멈추지 않기를(Keep Moving)’이 적혀있는데 이 문장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
스스로가 서있는 곳에서 멈춰있지 말고 계속 나아가야한다는 말을 저자는 Keep Moving이라는 두 단어로 독자에게 전달해준다.
한편의 긴 소설같은 내용이 아니고 조금씩 끊어지는 작가의 에세이와 함께 치유와 회복의 메세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매일 아침 조금씩 끊어 읽기도 좋은 책이다.
책에 담긴 용기의 메세지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기 좋았다.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 오늘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해준다.
저자가 겪은 경험들과 이야기들도 함께 들어가 있어서 더 몰입도 잘되고 공감이 되었다. 비록 내가 이 책의 저자처럼 결혼, 유산, 출산 그리고 이혼을 경험해 본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저자와 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각자 저마다 다른 힘들고 지치는 상황에 놓여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마음 따뜻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가볍게 읽기도 좋고
메세지 메세지마다 마음에 들고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책이다.
응원받고 싶고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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