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청소부일때에도 시간을 만들어 독서를 하고 깨우치는 능력이라니. 대단하다.
이건 완전 신세계! 내가 바래왔던 연애 서적이 이런거였어!!
뜬구름 잡는 소리 현실성 없는 소리 이런거 싫었어요. 이렇게 어디를 콕 집고 어떤 행동을 콕!집어서 예를 들어줘서 감사해요. 이렇게 써 주니까 응용이 가능하잖아 ~ 나 이거 써먹을꺼야 ~~
뭘 써먹는지는 읽어본 사람만이 알겠지 호호
책을 읽다 문득 이 책이 남자가 쓴건가? 하고 다시 앞장을 펼쳐보게 만드는 문체.
어린시절에 읽던 배따라기, 백치 아다다, 감자.... 이런 소설들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 책이 더 정감가는 이유는 내가 어려워 하는 '소통'을 가슴 따뜻하게 풀어냈기 때문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