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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관찰의 힘 - 사소한 것조차 특별하게 만드는 새로운 시선 ㅣ 어린이를 위한 힘 시리즈
이아연 지음, 유영근 그림 / 참돌어린이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어린이를 위한 관찰의 힘
(이아연 지음 / 유영근 그림)
참돌 어린이
제가 서평이벤트에 참여할때는 이책을 읽을 내아이를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료로 책을 제공받는다는 사실에 아무책이나 모조리 싹다~ 신청하지는 않는다는거죠 ^^;

매번 신청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좋은책들이 정말로 많아요. 전집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단행본의 매력에 빠지고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관찰의 힘' 이란 책도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이 지나칠 수 있거나 미처 알지못했던 '관찰이란건 이런거다!' 라고 일깨워주면서
머리에 불을 켜주지 않을까! 하는 맘에서 신청했지요.

차례를 한번 쓰윽~ 훑어보세요.
관찰하는 여러가지의 방법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어요.
남들과 다르게 관찰하고.. 사소한 것도 관찰하고.. 다른 눈높이로 세상을 관찰하기
제목만봐도 무엇을 얘기하려는지 엄마는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
내아이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그럼, 책내용을 살짝~ 들여다볼까요! ㅎㅎㅎ
자신의 실수를 관찰하기
우리가 볼펜으로 잘못 쓴 글씨를 수정하는 '화이트' 다들 편하게 잘쓰고 계시죠!
저도 학창시절 화이트없이 필기하는건 생각조차 할 수 없을정도로, 제게 도움을 많이 준 도구인데요.
이 화이트가 생기게 된 배경이..
타자 솜씨가 좋지않아 글자를 자주 틀려 조바심이 나던 베티 그레이엄이,
우연히 화가가 잘못 그려진 부분 위에 흰색 물감을 덧바른 뒤, 다시 그림을 덧그리는것을 보고는
매니큐어 병에 흰색 물감을 담아 오타 위에 칠하게 된것이 시작이었다네요.
그레이엄의 아이디어는 회사 곳곳에 소문이나고 그것이 사업이 되었으며,
어느 날 질레트 사에 아이디어를 팔게되어 부자가 되었어요.
참으로 대단하지요.
자신의 실수가... 자꾸 틀려서 힘들고 불편했던 그 실수가.. 결국 이렇게 아이디어가 되어 부자가되고.
대부분의 발명이 실수에서 발견되었다는거 아니겠어요.

책을 읽다보면 좋은 말들이 정말로 많아요.
그 중에서도 '다른 사람 눈의 티는 봐도 내 눈의 들보는 못 본다' 라는 말은...
어른들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네요.
내잘못..내실수..내자신을 돌아보는 데는 익숙치도 않지만!
부끄러워서도 돌아보기가 싫어져요. 이게 다 늙었다는 증거지요.. ㅠ ㅠ
아이의 실수를 매번 혼내기에만 급급한데,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겠어요.
시간을 가지고 실수를 분석하믄 스스로 발전할 수 있다네요~

책 중간중간 이야기 뒤에는 '이렇게 적용해요' 코너가 있어요.
그림도 그리고, 편지도 쓰고, 창의력테스트에 다른그림찾기등 다양한 흥미거리가 있어서
아이가 좋아해요. 엄마랑 같이 해보아요~

아직까지는 재미있게 읽기만 하지만,
나중에는 책에서 얻은 교훈이 정빈이의 것이 되어 관찰력이 뛰어난 아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엄마의 바램으로 좋은책을 선사한 제가 다 뿌듯하네요~
사소한 것조차 특별하게 만드는 새로운 시선이 내아이가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