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트리는 책 제목처럼 192센티의 키를 가진 소년이다 계속 크는것이 무서운 7학년이다 진짜이름은 샘이지만 샘보다는 트리로 익숙해 졌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집과 아빠집을 오가면서 생활하는 트리 아직은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해서 낯설기만 한 새로 이사한 엄마집에 가는 것을 싫어한다 엄마도 트리의 맘을 읽었는지 몰래 흘리는 눈물이 이혼의 아픔을 짐작케 한다 가정의 힘든상황에서도 항상 긍적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트리는 할아버지로 물려받은 것 같다 베트남전 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는 전쟁의 아픔과 고통에 대해 트리에게 이야기해 주신다 뿐만아니라 삶의 지혜까지 배워나간다 할아버지는 전쟁으로 다친 다리가 악화되어 절단이라는 수술까지 받게 된다 트리에게는 대학생 형이 2명이 있다 트리에 비해 성장은 했으나 형또한 이혼이라는 현실에서 참 힘들어한다 엄마 아빠집을 오가면서 힘들어 하지만 트리에게 드디어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 소피가 나타난다 소피또한 무뚝뚝한 아빠가 웬지 마음에 걸린다 원래 딸은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는 법인데 소피아빠는 예외인것 같다 아빠의 무뚝뚝함을 알면서도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는 소피다 트리와 소피는 그리 행복한 가정은 가지지 않은것 같지만 긍적적인 사고를 가진 트리와 절대 지지않고 힘차게 살아가려는 소피는 참 잘 어울리는 친구다 192센티와 탱고 춤을 추는 장면 또한 어울릴것 같지 않지만 비록 뺨과 뺨이 안닌 뺨과 가슴을 댄 채지만 서로가 편한 방법을 택해 마무리하는 커플 이책을 통해서 탱고가 경제적으로 큰 시련속에 생겨나 사람들이 춤을 추면서 가슴에 슬픔을 표현한 춤이라는 걸 알았다 트리와 소피도 12살의 힘든 상황을 탱고 춤을 추면서 날려 버렸으면 한다 나의 12살도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아이들도 해가 들수록 성장해 가면서 슬기롭고 트리처럼 긍적적인 사고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