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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
정재영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8월
평점 :
"아이 마음부터 챙겨주는 다정하고
지혜로운 부모 언어 수업"
“내 아이, 서울대만 보내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국내 종합 베스트 1위!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저자의 신작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하는 책은
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 이랍니다.
육아를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지금 우리아이들이 초5초2인데 아직도 부모라는
자리는 늘 후회하는 자리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때 그래줄걸, 그때 그렇게 할걸,
항상 후회속에 사는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후회를 좀 덜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직접 부모가 겪은 이야기를 토대로
아이에게 하지 않아 후회스러운
이야기들을 동화를 활용해서 전해주고 있어요.
" 아이가 다 자라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육아 은퇴를 한 후에야
아이게게 하지 않았던 좋은 말들이
떠올라 후회스럽습니다"
-프롤로그 중-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자기 사랑이다] 라는 챕터에서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비밀은 없다는 진리와 표현의 행복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어요.
"그렇게 소리치고 나서 마음이 어땠을까?"
"너는 왕관 기술자처럼 답답한 적은 없었니?"
라는 질문을 아이에게 던져봅니다.
그리고 자기 표현의 행복에 대해서 말해주며
"마음속 말을 꺼내는 게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야."
"생각을 표현하면 너는 무척 행복할거야"
이렇게 말해줄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어요.
[네가 백조가 되지 못해도
널 무조건 사랑할 것이다] 라는 챕터에서는
"목표를 이루지 못할 것 같아서 두려워?
그래, 무서울 수도 있지,
그런데 잊지 마, 엄마 아빠는
어떤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할 거야."
라고 말하지 못한걸 후회한다고 합니다.
이 챕터에서는 미운아기오리새끼
동화를 접목해서
"꼭 백조여야 행복할수 있는 걸까?
오리로 살아도 행복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을 아이에게 던져보고
부모로서는 오리여도 백조여도 상관없이
무조건 사랑해줄것을 말합니다.
힘들어야 성장하고 고통을 겪어야 더
멋있는 사람이 된다고,
한순간도 목표를 잊지말고
도전하고 실패해도 상관없이
우리는 널 사랑한다는것을 잊지말라고
말해줄걸 하고 아쉬워했어요.
책안의 모든 내용을 다 알려드릴수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점은
지금은 내가 아이들에게
해줄수 있는 말이라는 것들이였어요.
저자는 하지못해서 후회했던말들을
독자들에게는 후회하지 않도록
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답니다.
마치 부모상담을 받은 느낌이였어요.
아이와 듬뿍 대화하고
부모도 아이도 무럭무럭 성장하길
바란다는 마지막 말처럼
아이와 대화를 좀더 많이 해야 겠어요^^
책의 부록으로는 책에서 소개된
작품리스트가 나와있어서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