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 대림아이 첫술에 배부른 역사 시리즈 1
조아라 지음, 수아 그림 / 대림아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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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하는 책은

[왕이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책이예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한국사에 관심이 있는

아이 또는 이제 막 한국사를 배우면 좋을것

같은 아이등 초등학생이 접하면

좋은 조선의 왕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랍니다.

조선을 이끈 27명의 왕과 중요한 사건,

인물을 한권에 담았고

태조부터 순종까지 왕의 업적도

한눈에 정리할수 있어요.

2학년인 둘째한테 권해서 읽고 있지만 5학년

아이도 읽으면 좋겠더라구요.

5학년 아이는 2학기에 사회시간에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지금부터 한국사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는데

이 책도 진짜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 그중에서도 조선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은 472년의 역사를 뺴곡하게

적어 둔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될 만큼 뛰어난 가치를 가졌어요.

[조선왕조실록]에는 역대 왕들이 나라를

다스리는 동안에 일어난 모든일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기록은 왕조차도 함부로 볼수가

없었답니다. (중간생략) 길고긴

[조선왕조실록]을 우리가 다 보긴 어려워요.

하지만 조선을 세운 태조부터 순종까지

왕들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조선의 역사를 훨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수 있을거예요"

- 작가의 말 中-

1대태조부터 쭉 나열되어있는

조선 왕조 연표 차례입니다.

우리가 노래로 외운거죠??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성

광인효현숙경영 정순헌철고순🎵🎵🎵🎵

책을 살짝 볼께요.

왕의 이름과 함께 출생과 사망 그리고

재위기간이 적혀있어요.

그리고 안녕?? 이라고 시작하네요.

직접 왕이 들려주는듯한 말투의 글이

인상적이면서 친근해요.

그림책만큼이나 큼직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고

글 역시 초등학생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렵지

않도록 되어있어서 재미있게

왕에 대해서 배울수 있어요.

16대 인조.

나는 선조의 손자이자 광해군의 조카야.

내 동생 능창군은 광해군을 내쫓고 왕이 되려는

음로를 꾸몄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었지. 난 동생을 대신해 광해군에게

복수하고 싶었어. 마침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나는 반정을

일으키는데 성공했단다.

-본문중-

청나라에 무릎을 꿇은

병자호란의 인조!! 왕의 이야기가

진짜 재밌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만날수 있는

조선의 왕들의 이야기로

한국사에 한발짝 다가가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참, 이 책은 아침독서 책으로 딱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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