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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고 싶어! ㅣ 김영진 그림책 16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8월
평점 : 
오늘은 김영진 그림책 16 [게임 하고 싶어!]라는 책을 소개해드려요
김영진 그림책은 현실적인 그림과 글로 아이들의 마음
그리고 부모님들의 마음또한 사로잡은 책으로
인기가 아주 많은 그림책이예요
이번 신간 외에도 앞선 이야기들이 다
공감되고 감동적인 그림책들로
소장가치는 물론이고 교육적이면서 교훈도 주는 그런 그림책이라서
저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한답니다
제목이 궁금했었는데
[게임하고싶어!] 라는 제목이더라구요
7살10살 정말 우리집도 아이들과 늘 게임으로
지지고 볶는 일상이라 더더 기대하면서 읽어보았답니다
주인공 그린이,
엄마의 목소리가 곧 저의 목소리네요 공감공감
"그린아 휴대폰 가져와!!!"
게임을 손에서 놓지 않은 그린이의 모습이 보여져요 우리집도 별반 다를것 없고
스마트폰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에게서 보일수 있는 아주 흔한 모습이죠
얼만큼 적당히 조금씩 이런말로 늘 아이와 실갱이를 벌이고 있죠
매일 게임하느라 공부도 안하고 숙제도 안하고
그린이는 엄마 아빠 몰래 게임만해요
계속 게임 생각만나고
게임속에서의 세상에서 나오기 힘들었어요
김영진 그림책의 매력인 저 그림들이예요
정말 현실모습 그대로 담겨 있거든요
티비를 시청하는 엄마아빠 뒤로 몰래 게임하러 가는
그린이의 모습이 정말 리얼하게 표현되었어요
책을 보는 내내 아이가 어? 이거 내모습인데? 하며 깔깔깔
공감할수 있는 부분들이 정말 많아요 깨알재미들~~아빠는 휴대폰 게임만 하는 그린이를 위해서 게임기를 빌려오게 되고
결국 아빠까지 게임에 빠져버리게 되는데,,,,,,,, 엄마는 게임 금지를 하고,,,,,,
그린이네 집의 게임과의 전쟁이야기
어떻게 될까요???
예쁜 가을하늘 아래 그린이와 아빠 미르의 모습이
가슴이 따뜻해져요
게임이라는게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걸
아이도 어른도 다 알고 있죠
어른도 자제하기 힘든데 아이는 오죽할까요
엄마아빠가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고민해보고
또 함께 노력해보고 공감해주면서
적당한 선을 그어주는게 맞다는걸
유쾌하면서 공감되는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그린이네 이야기예요
아이는 부모의 입장을 또 부모는 아이의 입장을
서로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는 그림책
엄마아빠가 읽어줘도 좋구
아이 스스로 읽어봐도 좋아요
다 읽고 함께 게임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집은 주말에만 게임할수 있도록 아빠랑
약속해서 아이들이 잘 지켜주고 있어요^^
그린이네 게임과의 전쟁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