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의 관점별,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는 시점별 에피소드의 나열이 새로워서 처음엔 내용을 쫓아가는데 어려웠다. 그런데 점점 빠져든다. 범인에 대한 반저, 피해자의 반전! 거의 끝까지 왔는데도 유추되지 않는 범인의 윤곽에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 나중에 범인이 밝혀졌을 때의 충격이란... 보통의 사람이 어디까지 인간성을 상실할 수 있을지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봤다. 드라마로 사전제작 되었다니 내용을 어떻게 전개해나갔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