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루시 단비청소년 문학
임서경 지음 / 단비청소년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루시는  흑인이고 양 공주의 딸이라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에게 멸시와 따돌림, 손가락질을 받으며 자랐지만 그래도 곁에서 따뜻한 말로 위로해 주는 난숙이네 가족이 있어 꿋꿋하게 하루하루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용감한 소녀입니다. 마을 사람들의 손가락질로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아빠를 만나는 그런 행운의 날이 올 때까지 울뚝 설 수 있는 자신의 힘을 기를 수 있는 루시가 부럽고 대견하다. 세상은 살아가면서 항상 불리할 수만 없다는 것이 참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