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계사
천레이 지음, 김정자 옮김 / 정민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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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계사


이름도 생소한 여러 나라의 역사를 익힌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그리스. 로마로 시작하여 여러 도시국가 형성 수많은 전쟁들..

과거에 나는 세계사를 배운다는 것은 요점을 정리해서 달달 외우는 방법으로 접근했다.

그래서 너무 생소했고, 너무 어려웠다.

그리고 단편적인 정보만 암기하다 보니,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지 못했다.


이 책은 세계사가 복잡하고 어렵다고만 느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정말 술술 넘어가고, 세상에서 가장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친근한 이미지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다.

캐릭터들이 등장한다고 해서 이 책이 만화의 형식으로 된 것은 아니다.

캐릭터들이 세계사 이야기를 해주는 것 처럼 옆에 글이 간략히 적혀있는데, 이부분이 독서력을 증가시키고 이해도를 향상 시킨다는 느낌이 들었다.

단순히 만화의 형식으로 구성되었다면 매력도가 떨어졌을 텐데, 글과 적절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재미를 가중시킨다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어려운 세계사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 세계사의 흐름을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큰 흐름을 중요하게 여긴 책이기에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무엇보다 좋은 책이다.


세계사를 처음접하는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세계사에 흥미를 갖게 되어

좀 더 세부적으로 심화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 같아서 세계사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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