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언니에게 소설Q
최진영 지음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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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아팠다, 위로가 됬다, 마음이 뒤죽박죽이였다. 
화가 났다 괜찮아졌다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뒤엉켰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상처받을 수 있다. 그 상처가 작던 크던 그것은 당사자에게 트라우마이자 상처일 것 이다. 
그것을 내 스스로 또는 누군가 다른 인간에게 작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위로가 위안이 될 것이다. 
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내게서 잘못을 찾아야만 하는 현 사회속에 사건의 당사자가 털고 일어나는 방법이란.. 
너무 까마득 하기도.. 
어렷을 적 비슷한 상황속에 가장 위로가 그리고 그 일을 털고 일어날 수 있었던 한마디가 기억이 났다. 
“ 네 잘 못이아니야” 그 한마디에 그동안 묵혀있던 저 밑바닥에 감춰두었던 검고 진득한  무언가가 사르르 손가락 사이사이로 눈 녹듯 내려갔다.  
누군가에게 사건의 해결방법,  조언을 해주기보단  ‘네 잘못이아니야’ 이 말 한마디가 가장 큰 위안이 된다는것을.. 새삼 다시한번 느꼈던 계기가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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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감 - 꽃집에서 인기 있는 꽃 421종
방현희 옮김, 몽소 플레르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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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대해 관심이 많고 꽃을 처음 접할 때 읽기 좋은 서적 같아요. 이런 서적이 필요했는데 편하게 자세하게 종류별로 나눠져 있어 읽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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