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에 대한 예의 청어시인선 126
조상용 지음 / 청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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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만 느껴지는 글이 있는가 하면 아프지만 희망이 느껴지는 글이 있다. 너무 콕 찍어 아프지만 희망의 여운을 스스로 느끼게 해 주는 작가다. 참 고맙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주석을 달 수 없는 문장들에
미안한 마음을
그리고
연애가 뜨겁던 날 나란히 앉아 있던 당신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쓴다.」

작가의 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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