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 주장 강나래 이야기열매 3
허윤 지음, 오하나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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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열매 <야구부 주장 강나래>


내면의 나와 세상과 마주하는 나~~ 그 의미와 가치를 궁금해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들이 지금 꼭 읽었으면 좋을 것 같은 성장동화~~~ㅎㅎ



소중한 나의 나래들에게

아기 때는 아주 작은 '간장 그릇' 이었다가, 어린이 때는 '밥그릇'쯤 됐다가 이제 '비빔밥 그릇'으로 확 커져 버린 ~~


청소년으로 한 계단 올라서는 나래들아, 힘내 늘 응원할게.

2022년 아름다운 봄날, 삼십 년 전 나래였던 선배가


학교에 야구부가 생겼다는 소식에 나래는 어릴 때 아빠와 공 던지고 배트 휘두르며 놀았던 기억들에 설레었어요.

달콤한 추억에 다시 야구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나래!!

실수를 할 때마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심한 비난을 받아요.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버텨 보지만 날아오는 공을 배트로 맞히지 못하고, 날아온 공은 글러브를 벗어나요~ 실력이 나아지지 않아 나래는 야구를 그만둘까도 고민하게 되요!!

야구의 기본기인 체력!! 매일 천천히 다시 마음을 추스리며 차근차근 노력합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공이 배트에 맞는 소리가 커졌고, 공을 바라보는 집중력도 생겼어요~

비난 대신 칭찬의 목소리가 들리고 외롭던 나래에게 야구 연습을 함께하는 '까치들' 이라는 친구들도 생깁니다.

나래는 야구를 통해 그 누구와도 똑같을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다운 것의 가치를 깨닫고,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됩니다.



'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값진 시절을 지나고 있는 모든 나래들을 응원합니다^^


언제 이렇게 커버린 걸까요?? ㅋㅋ

쑥쑥 자란 키만큼 생각도 많아졌는지? 혼자만의 시간을 자주 즐기는 아들님~~


그 만큼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강나래라는 친구를 통해 고민, 갈등, 꿈과 희망 다양한 감정을 더 현실적으로 생각할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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