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코비치 박사의 상식 카페 - 몸치, 기계치, 지식 부재를 정복하는 상식의 정석 안코비치 박사의 상식 카페 1
크리스티안 안코비치 지음, 도복선 옮김 / 보누스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세상을 살면서 한두 번 이런 말을 들어 보가나 느껴 본적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너무 상식이 없는 거 아닌가?’ 하고 말이다.

그럼 상식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 따위가 포함되는 내용이다.

다변화된 사회일수록 지식은 끊임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되고, 거기에 맞는 기본적인 지식, 즉 상식이라는 것을 알아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 할 것이라 생각하다.



이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아주 사소한 내용에서부터 똑똑하게 보일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방에 흩어져있는 이로운 것들을 모두 모아 작은 책 한권에 담아내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식상한 부분이 없자나 있었다.

물론 도움이 될 만큼 좋은 부분이 많았지만, 실제 도시생활을 하면서 체험해보기 불가능한 여러 내용도 있었다.

간단히 교통체증에 대처하는 법이 있다.

해결방안은 이렇다. 되도록 교통량이 많지 않은 시간, 그러니까 밤이나 새벽에 이용한다,

자동차들도 물고기 떼처럼 같은 리듬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속도도 같고 바깥 영향요인들에 대한 반응 방법도 같게 말이다.

이런 식이다.

체증에 대처하는 법이 아니라, 이랬으면 막히지 않겠지! 라고 상상하는 수준에 머물르는 내

용인 것 같다. <p 151>

 

사람은 환경에 따라 변하고, 거기에 맞는 생활방식이 있고 나라에 맞는 상식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사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고대나 현재나 말이다.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책을 읽음으로서 느끼는 기대감은 갈수록 낮아졌다.

다른 사람들에겐 어떻게 다가왔으며,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조금 부족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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