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남자 2
전경일 지음 / 다빈치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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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남자라는 제목부터가 뭔가 특별함이 담겨 있을것만 같다. 
책 표지 또한 지금까지 몇 번 어디선가 본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역사속의 어떤 사실을 작가만의 세상으로 재구성한것 같은 느낌이다. 마치 그게 진실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때는 임진왜란이 끝난 후다. 몇장의 책 페이지를 읽으면서 느낀것은 사실 현재의 정치적 상황이나 그때의 정치적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전란이 끝났으니 과거의 치욕도 끝났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었다. 강토에 깊게 밴 치욕을 씻는 일도, 앞날에 대한 방비책도 이미 물건너간 논의에 불과했다. 전란은 이전에 엎드린 관료들에게는 돌이키고 싶지 않은 과거에 불과했다."
지금 또한 그렇다. 왜 그런 일이 발생했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까를 고민하는게 아니라 단지 수치심과 망각으로 치욕을 덮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그들이 오늘날과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져 더 마음이 아픈 장면이었다. 그 상황만 모면 하려고 거짓 눈물을 흘리고 잘못했다며 고개를 숙이는 그들의 모습이 떠올라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게 없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씁쓸한 기분을 상하게 했다..

 

 조선남자는 무인으로써 나라를 사랑하며, 백성을 가엽게 여길 줄 아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다.  

"나라는 전란을 잊은듯했으나 나는 한시도 잊은 적 없으며, 나의 다짐은 굳세어져만 갔다." 이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그의 여정은 왜란을 거치며, 왜는 어떻게 무구를 획득하여 조선을 침략하게 되었느냐를 생각하여 왜가 강해질 수 있엇떤 그 무구의 본을 구하러 서양으로 떠나게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유럽의 시대적 배경은 종교분쟁으로 신교와 구교로 나눠지게 되는 시점이였으며, 아시아와의 무역이 활발할 시기이다. 당시 유럽인들과의 정치적, 문화적 갈등과 내.외적 갈등속에서 무구의 본을 찾기 위한 여정의 스토리이다.

 

무엇보다 각자 자기나라를 위해서,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삶과 죽음속에서의 심리적 묘사가 잘 반영되어있어 무엇보다 소설이 아닌 현실감마저 들게한다. 1,2권으로 구성되어있지만 앞으로 나올 스토리에 더 많은 부분이 기대되어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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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한 고객은 친구 3명에게 이야기하고, 성난 고객은 3,000명에게 이야기한다 유비온 서비스경영시리즈 7
피트 블랙쇼 지음, 김정혜 옮김 / 유비온(랜드스쿨,패튼스쿨)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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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한 고객은 친구 3명에게 이야기하고, 성난 고객은 3,000명에게 이야기 한다

 

 오늘날 우리의 세상은 멀리있어도 가까이 있고, 가까이 있어도 멀리있는듯한 세상에 살고 있는것 같다. 엄청나게 넘쳐나는 정보의 세상에서 어떤 정보를  취하고 버려야 하는지조차 모르게 많은 정보속에서 산다.
소비자생성미디어라는 용어는 블로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사진 공유 사이트, 소셜네트워킹 페이지, 온라인 포럼, 게시판,제품 리뷰사이트등을 말한다. 인물, 시사, 경제, 여행 등 다양한 항목을 다루고 있는 개인들이 많다.

 

연예인 사건부터 국정원 사건까지 여러 사건을 우리는 소비자생성미디어를 통하여 접하게 되고 그것을 통해 뎃글을 달며 자기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무엇이 옳고 바른것이 그렇지 않는 것인지 정확한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다. 이런 정보는 기업과 고객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바로 기업과 고객사이에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있다.
과거엔 기업 주도로 상품의 소비가 형성 되었다면 이제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조사하고 선택한다는 것이다. 바로 "진정한 소비가자 왕이 된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왜 하는지에 대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전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에 빠른 기간동안에 퍼져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처럼 고객의 소리또한 엄청난 입소문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서라도 더욱 고객의 소리가 중요하다. 또한 기업은 그 정보의 출처와 생성자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기업의 후원, 매수를 받아서 나온 정보인지 단순한 고객의 불만으로 나온 것인지 우리는 신속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옛 속담에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것은 다 알것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정보에 대한 올바른 출처와 생성자를 정확히 알고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대응하고 실천하고 그들의 소리에 확실한 의지가 되어 줌으로써 기업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만이 성공적인 경영을 이끌어 갈 수 있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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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윤을 만든다 - SHRM 경영교과서 유비온 서비스경영시리즈 3
켄 캐리그, 패트릭 라이트 지음, 조자현 옮김 / 유비온(랜드스쿨,패튼스쿨)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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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윤을 만든다
 
 바쁘게 흘러가는 복잡한 세상속에서 인간은 사회생활 영위해 가고 있다.
어떤 곳에서 어떻게 생활을 할 것인가는 자기스스로의  선택일 것이다.
HR쪽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어서 조금 더 관심이 쏠리는 책이다.

구직자와 구인자의 적절한 매칭을 통하여 그 구직자의 효율성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곳으로
연결해 줄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럼 기업에서는 그 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정보화 시대, 자동화 시대 된 이상 인간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기업, 중소기업의 각종 산업구조가 인간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기업을 어떻게 더 성장 시킬 수 있냐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도 말해주고 있는 것처럼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두 회사 콘티넬털 항공과 시스코 식품의 사례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다.
파산위기까지 갔던 기업이 현재 가장 성공적인 회사로 성장해 가고 있는 기업과 안정적으로 성장해가는
회사를 비교해 가며 두 회사의 인사정책, 직원, 절차, 고객서비스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더욱
성공적인 회사로 발전해 감을 보여주고 있다.

간단히 말해 고객에게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줄 수 있는 직원을 키우며, 역량을 강화시켜서 더욱 높은
효율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을 키우는 방법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5-star모델을 성공모델로써 직원의 자유권을 활용한 주인의식, 데이터를 통한 활용, 성과, 감독
등을 활용한 직원 충성도, 만족도를 높임으로 이윤 창출을 높일  수 있다고 보여주고 있다.

창업을 할려고 하는 사람에게 직원능력강화 및 기업의 경영방법을 어떻게 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지
쉽게 도표와 overview, recap를 통하여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어 쉽게 접근가능하도록 해주고있다.

항상 사람이 힘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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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 만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
데일 카네기 지음, 길문섭 그림 / 미르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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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직업 그리고 그들만의 삶이 방식은 아주 다양합니다.

 

학교를 벗어나 어느덧 사회에 발을 딪게 되면, 그 사회속에서 연령, 지위, 배경 등 나와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경을 쓰게 되기 마련입니다.

 

 사람을 다루는 기술, 그리고 그들에게 환영받고, 호감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변화할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그 사회속에서 낙오자로 낙인 찍히기 쉽상이니까 말이죠.

 

이 책에선 인간관계에 중요한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만화로 구성되어있어 빡빡이 채워져 있는 글을 읽는 것보다 그림으로 되어있어서

 

이해하기도 편하고 읽기도 수월했습니다.

 

중요한 몇가지 내용 중 가장 언급하고 싶은 것이 바로 " 사람들을 비판,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이다.

 

그렇다고 해서 책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아부, 아첨을 하라는 말은 아니다.

 

찬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오고, 아첨은 힙에서 흘러나온다. 찬사는 이타적이고, 아첨은 이기적이다. (본문중에서 p. 70)

 

칭찬은 고래도 춤주게 한다는 말처럼 사회속에서 인간관계의 첫 걸음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 싶다.

 

마음이 시키는 칭찬이란 온마음을 다하여 상대방의 말, 행동에 관심을 가져주며, 그에 따른 느낌을

 

찬사로 화답해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인간관계에 신경을 쓰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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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데보라 잭 지음, 이수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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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가끔 히끼코모리 라는 용어를 듣곤 한다.

 

사회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세상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정확히 사전적인 뜻은  외출하지 않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상태. 또는 그 사람이다.

 

히끼코모리는 아니더라도 사람들과의 만남이 두려운 사람들을 이 책에선 다루고 았다.

 

다시 말하면 내성적인 사람들이 인맥을 늘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일을 다룬다.

 

잘못된 규칙을 따라서 인간 관계에 실패한 사람. 그들을 위해서 그 해결 방안을 조목조목

 

설명해주고 있다.

 

수월한 인간관계 형성을 더 빠르게 만들고, 그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충분휘 발휘하여 

 

보다 넓은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타인과의 첫 만남에서의 인상부터 돌발상황에 대처하는법, 주도적인 행상 진행 법 등을

 

간단한 정리와 함께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까지 세심하게 기술하였다.

 

내성적인 사람뿐만 아니라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통용될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여러 내용을 설명해줌으로써 보다 좋은 인맥형성에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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