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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아프리카가 그립다
이지상 지음 / 디자인하우스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아프리카에 가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다.열기와 태곳적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나도 늘 아프리카가 그리웠다.. 다만 실제로 갈 용기가 없었고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

아프리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기에 이 책은 좋은 친구가 됐다. 내가 여행기를 좋아하는 것은 여행정보책에서는 얻을 수 없는 진짜 그 곳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아프리카라는 곳은 신비감과 경외감 두려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곳인데 작가는 그 느낌을 조금도 헤쳐 놓지 않고 그대로 표현해주었다.

그렇다 ,인간은 꿈꾸는 존재라 하지 않던가! 대지의 냉엄한 법칙에 지배받는 동물이기도 하지만 또한 하늘을 바라보며 꿈꿀 줄 아는 존재...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인간 존재에 대한 깨달음까지 보여주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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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길을 잃다 - 소설가 김미진과 함께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김미진 글,사진 / 해냄 / 2002년 6월
평점 :
품절


처음 김미진의 책을 읽은 것은 '우리는 호텔 캘리포니아로 간다'였는데 깊은 인상을 받았었다.그 이후로 김미진의 책은 모조리 찾아 읽었고 특히 친구가 유럽여행 가기 전 선물해준 여행기는 나를 김미진의 열렬한 팬으로 만들었다. 유럽여행을 다녀온 후 이 로마에서 길을 잃다라는 책을 읽었을 때의 기분이란 마치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사람을 만난 기분이었다.내가 여행하며 느꼈던 열기와 로마의 열정과 아름다움이 이 책으로 인해 온전히 되살아난 느낌이었다. 이 책은 여행 가려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 북이 아니다..다만 작가가 느낀 이탈리아가 그대로 살아있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이 어떤 가이드 북보다도 이탈리아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다만 여행 가려는 사람보다는 여행을 다녀온 뒤에 읽는 것이 좋을 것도 같다.. 다시 가고 싶은 로마와 피렌체와 베네찌아를 이 책에서나마 다시 밟는 느낌이 들어 책을 읽는 동안 내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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