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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Re-Start Basic : 잉글리시 리스타트 베이직편 - 영어 한 달만 다시 해봐! English Re-Start
I.A. Richards & Christine Gibson 지음 / NEWRUN(뉴런)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 공부의 자신감을 얻고 싶다면, 

영어의 감을 잡고 싶다면, 

한 마디라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잡고 주욱 따라 읽고 보고 읽고 들으면서 읽으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게 될 것이다.  

 내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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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생각 잡기 사고력 교과서 2
생각이 즐거운 아이 지음, 이세경 그림 / 아이러브싱크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제일 막막할 때가, "그냥요." "몰라요."라고 말할 때이다. 

그럴 때 적절한 질문을 던져주면, 아이들은 "아, 그런 생각은 저도 해요."라고 말하면서 

주루룩 글을 써 갈때가 많다.  

 

이 책은 이런 질문들의 다양한 유형을 사고기술이라는 도구로 보여준다.  

같은 점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여기에서 이 아이는 어떤 감정이었을까. 

 입장 바꾸어 생각하면 어떨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고 싶은 교사나 학부모, 

생각의 틀을 구조화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일 것 같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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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교실 - 여희숙 선생님의 독서,토론 지도 길잡이
여희숙 지음 / 노브16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실망감이 조금. '뭐, 별로 특이한 것도 없구만.'
하지만 읽을수록, 이것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그에 따른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책을 펼 수 있었음에
대단한 존경심이 들게 되었다.


그래, 알고 있는 내용이야. 그렇지, 좋구나.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을 학급에서 풀어낸다는 것은
그만큼 그 분야에 집중을 다한다는 의미다.

국가교육과정에 충실하게 임하면서(즉, 진도를 빼면서)
자신의 교육관으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몇 가지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에너지를 아이들에게 많이 쏟고, 지혜롭다는 것.
내가 만나는 아이들은 적어도 이런 모습은 가져야 한다는 목적.
그 목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아이들을 훈련시키고, 가르치고,
피드백해주고, 이야기나누고, 함께 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나도 독서교육을 올 한 해 우리반 목표로 세웠지만,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래서 관련 책을 읽고 있는데, 쉽지 않다.
우선, 내가 너무 독서교육을 모른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글을 왜 읽는가, 어떻게 읽는가, 무엇을 읽는가, 읽은 후 활동 등.
찬찬히 나의 보물상자에 정리해볼 필요가 있겠다.
내 생각만큼 아이들이 따라오고, 변하는 것 같기 때문에
거룩한 부담감으로 아이들의 선한 목자 역할을 하면 좋겠다.
 좋은 책 목록도 정리하고,
월급의 몇 %는 학급문고 도서사는데 사용하고,
책 이벤트는 모두 참여해서 공짜책을 얻을 기회를 만들고,
소수의 아이들과 함께 독서모임도 만들어봐야겠다.
나도, 아이들도 함께 배우고 자라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책 읽어주는 교사로서 점심시간 10분 책 읽어주기도 계속 하자.
이제 책을 읽어주지 않으면, 점심시간이 어색하다고 하는 아이들.

_  내 친구 최영대(변화를 보았던)
_  엄마의 마흔번째 생일(무려 1달동안 읽은,)
_  사과나무 밭 달님(권정생 작, 다음 주부터 읽어줄 책)
_  계속.

 

 

<책 평>

여희숙 선생님이 22년동안 실천한 독서교육.

1. 가정통신문을 실었던 점이 가장 좋았던 점.

2. 좀 더 구체적인 전략들과 자료들도 함께 수록했더라면,
더 완성도가 높고 실천력이 있었을텐데. 피상적인 면이 있다.
: 추천 책이나 자료 목록, 독서 계획이나 활동 파일 필요.
: 국가수준의 교육과정과 독서활동의 연결고리찾기의 팁 필요. 

 3. 포항 지역의 지방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활동이 많아,
서울 지역에서 어떻게 적용해야하는가 특수성과 보편성의 어려움.

 4. 독서교육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기보다
독서교육에 관심있는 한 교사의 에세이, 수필 같은 느낌이 강하다.

 5. 신규교사들이 읽기에는 정말 부담없는 책. ㅋ

*

읽어주면서 맘에 들었던 글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책 읽어주는 선생님 

 넌 부자야,
보석상자와 금궤
그래, 넌 나보다 훨씬 부자야
그렇지만 난 네가 부럽지 않아
우리 엄마는 내게 책을 읽어주시니까 말이야.

- 스트릭랜드 길리언

 

책 읽고 난 후, 명상하기(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인물에 대해 마음속으로 자세히 그려보기), 10분 책 읽고 기억에 남는 말이나 그림을 보석상자에 표현해보기(메모습관), 시 읽어주고 제목 맞추기 게임, 독서계획 세우기(1년 동안 몇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까. 그것을 다 읽으려면 하루에 얼마나 읽어야 할까, 하루 중 언제 책을 읽으면 좋을까, 어떤 방법으로 읽을 까. 읽고 난 뒤에는 무엇을 할까.)

 

학급문고 여는 날(2주간은 준비기간-가려두기, 책 읽어주기)
학급문고 여는 파티(문고에 있는 책 제목과 저자맞추기게임)
스스로 독서 계획 세우기, 독서공책(보물상자-생각나눔장 연계) 
릴레이 독서
선생님 추천 도서 5권은 필수로 읽고 학급문고 대출 가능

 이야기 글의 6하 원칙

-이야기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주인공)
-주인공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가?(상황)
-주인공은 어떤 행동을 하였는가?(행동)
-왜 그런 행동을 하였는가?(동기)
-주인공의 행동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인가?(방해)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결과)

 등등 정보도 많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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