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흥미롭기는 했지만 그리 만족스럽지는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많은 유형의 싸이코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책을 놓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 책에 나온 싸이코들의 유형들 중에는 일명 싸이코패스처럼 보이는 사람들의 행동들도 나와있었지만, 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나와있었다. 특히 나는 그 가운데서 과거의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좀 충격적이고 흥미로웠다. 우리가 그냥 지나쳤던 사소한 성격들이 사실은 행동장애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책은 주변의 싸이코를 걱정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싶은 사람들도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다. 다만 아쉬었던 점은 이책에서 말하는 싸이코들을 대처하는 방법들이었다. '최대한 무시하라' 라던가 '거리를 두어라'같은 그들을 피하라는 메시지들을 보면서 솔직히 나는 조금 거북했다. 마치 그들은 상대할 수 없는 사람들이니 최대한 피하고 살라는 메시지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분명히 그들과 가까워지고 그들과 조화를 이룰 그리고 멋진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탠데 그것들을 설명해 주지 않았던 것이 너무 실망적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서 본 싸이코들의 특성들은 기억하고 참고하되 그들을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볼 생각이다. 어쨌든 주변의 싸이코들로부터 괴로워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책을 한번쯤은 읽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몰랐었던 사실들을 많이이 알게 되었고 그동안 문학작품에만 빠져 있었는데 좋은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빌딩부자들...이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게되서 기쁜 마음이 듭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이 책!
저에게 정말 큰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과거에 얽매여 있으면 아무것도 안된다는것!
전 이말이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에 인생에서 후회하고 좌절하고 낙담할 시간여유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 지금 제 인생이 봄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자세히는 좀 늦은봄?
그동안 씨앗을 뿌렸어야 하는데 뿌리지 않았던 제가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했던 데로 후회하는데 시간을 쓰지 않고 좀 더 많은 씨앗을 뿌리는데 시간을 쓰려고 합니다.
이 책!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127시간은 인간승리의 한부분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론은 등산 애호가이자 전문가이지만 그는 바위에 팔이 끼어 협곡에 갇혀 버리고 맙니다. 그는 물이 부족해지자 소변을 마시기도 하고 캠코더를 통해서 자신의 상황을 남기기도 합니다. 저는 그런 아론을 보면서 굉장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마 저라면, 죽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캠코더를 가지고 지인들에게 남기는 영상을 찍는 일은 생각도 해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론은 재산,우정,사랑 그 모든것들을 사람들에게 남기려 노력했고 결국 아론은 자신의 팔을 자르고 그 협곡을 탈출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론이 팔을 자르고 탈출했다 라는 부분만을 기억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팔을 자르는 것도 쉽지않은 모험이었을 거라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정신적 부담은 물론 팔을 자를 도구도 마땅치 않았으니까요. 저는 이책에 끝에서 아론이 팔을 하나 읽은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그를 장애인 아론이 아닌 친구 아론, 가족 아론으로 여기는 모습을 보고서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전 아론이 전혀 불쌍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는 인간승리를 보여주었고 그의 일화를 통해서 자살을 포기한 여성도 나타났습니다. 그것만으로 볼때 그의 시련은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책 중반부로 가서 약간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아론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정도로 이 책은 정말 리얼리티가 살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저도 어떤 시련을 만나든, 아론 랠스톤처럼 용기있게 극복해 나가고 싶습니다.
이 책은 정말 많은 걸 공부 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특히 공부 형식이 아니라일기 형식으로 준비 되었다는 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긍정적인 단어들만 선별해서 정리해 놓은 단어장도 마음에 들었고,
50일치의 일기가 들어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주부터 영어과외를 시작하게 될 저로서는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