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달 촬영입문
다나카 타츠야 지음, 변승원 옮김 / 정원그라피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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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만큼 열심히 사진을 안찍는 거 같습니다...만...!

 

달이 좋아 달 사진 만큼은 여전히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은하수도 좋긴 하지만...

1. 달이 안뜨고

2. 구름 한점없이 맑은날에..

3. 은하수가 뜨는 (새벽)시간에

4.빛공해가 없는 곳(산)을 찾아가야 하는 조건 때문에

1년에 한번 이하로 찍게 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달은 맑은날이라면 못보는 날보다 보는날이 더 많은 그런 천체입니다.

(달을 더 좋아하는건 귀차니즘 때문 일지도...)

 

그렇게 달을 찍다보니 문득(?!)든 생각이..

지금까지 찍은 보름달 사진은 같은날에 찍은거라고 해도 될정도로

똑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달을 더 이쁘게 찍기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발견한 책입니다.

 

 

 

처음이라도 누구나 쉽고 예쁘게 찍는 밤하늘 사진

 

별과 달 촬영입문 - 다나카 타츠야

 

이책은 그냥 맨 눈으로 보기엔 심심한 밤하늘을 이쁘게 찍을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입니다.

다른 사진 관련 책에도 밤하늘을 찍는 방법, 은하수를 찍는 방법이 나오긴 하지만

이책은 밤하늘(별, 달)을 더 잘찍고 싶은 사람에게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영국을 놀러가는데 유럽 가이드북을 보는것과 영국 가이드북을 보는것 차이입니다.

 

지금까지 달 사진을 찍을때 되는대로 찍고 보정으로 살리자라는 마인드였습니다.

(그래서 달 사진 찍을때 100장 넘는 사진을 찍게 되는...)

그리고 달의 모양만 선명하게 찍기 위해 프레임에 달 이외는 아무것도 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찍은 사진이 비슷했겠지요 ㅎㅎ;;;)

 

솔직히 이책은 제가 원했던 달에 관련된 내용은 책에 일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이 책에서는 달뿐만 아니라 달을 이용한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따라하면 성공하는 천체사진 구도 잡는 법과

카메라 설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한 응용기술을 소개 하고 있어

별생각 없이 셔터만 눌렀던 지난날을 후회로 가득차게 해주었,,,,,ㅜ

 

 

마지막엔 밤하늘 촬영하면서 한번쯤은 들었던 궁금함을 풀어줄 Q&A가 있습니다.

숙지하신다면 야간 촬영에서 발생하는 대부문의 문제는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결로...)

 

 

 

 

마지막 한줄 평

밤하늘 찍을건데 사진 테크닉 책을 사지말고 '이책'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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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지식은 내 친구 16
호시노 미치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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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 호시노 미치오

남알래스카에서 캐나다까지 펼쳐진 원시림 속으로..

 

 

 

이책은 동화책입니다.

처음 표지나 설명을 보면 화보처럼 보였는데 받았을때 얇은 두께에 놀라게 되었다.
  생각보다 많이 얇고 대충봐도 사진이 많이 없는 책이었다...
하지만 반전은 있었다.



사진을 묘사한 글과 다음 사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된다 마치 사진과 글을 보고있으면
잘만든 대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듯 했습니다.

 

 

 

 

알래스카와 캐나다 하면 생각나는 대자연..
캐나다에 있을때 교외로 조금만 나가도 만나게 되는 자연 경관을 만나게 되는데
말로 표현할 자신이 없어 사진으로 나마 표현하고자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그리워만 하던 자연경관을 책에서 라도 볼수 있게 되어
오랜만에 힐링한 기분입니다.


지친 하루라는 고요한 수면에 대자연의 감동 한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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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사진가들이 알려주는 사진 촬영 특강 DCM 프로 사진가들의 테크닉 모음집 5
후쿠다 켄타로 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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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적절한 시기에 나에게 와준 고마운 책!

DCM이 뭔지도 모르고 사진에 권태를 느끼고 있을때... 그것을 극복하게 해준 책의 리뷰입니다.


 

 

내 멋대로 쪼개고 내용 요약하기

 

part 1.

  사진 초보를 위한 카메라 설명! - 카메라 잡는법부터 노출, 구도, 화이트 밸런스 등 사진의 가장 기본적인 것! 알고는 있지만 뭔지 잘 몰랐던! 혹은 처음들어 본! 것들을 사진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part 2.

  사사키 지에의 DCM 연재로 이루어져 있는데 매달 사진 선생님과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부분의 내용이 일방적인 설명이 아니고 사사키 지에와 사진 선생님의 대화로 이루어 져있어 소설책 보듯 읽혀진다. 간혹있는 지에의 실패작은 서비스!

 

 

 

 

part 3.

 기존 뭔 소린지 알 수 없었던 사진기 매뉴얼... 그 매뉴얼을 사진 예시와 그것을 이용해 다양한 사진을 찍는 방법까지 설명하는 매뉴얼.. 그 이상의 매뉴얼!

 

part 4.

  각 주제별 프로사진가들이 주는 팁! - 자동차, 항공기, 불꽃놀이 등은 사진기를 사고 한번은 찍어봤거나 찍고 싶은 것들이다. 이것을 더 이쁘게 혹은 멋있게 찍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대로 연습하면 나도 프로?!?!

 

 그 외에도 적정을 벗어나 어긋난 설정으로 찍는 사진과 은하수 촬영법 등이 수록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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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시작하고 처음 읽어보는 사진 책입니다...

 

사진을 시작할 때 '사진을 글로 배웠어요!' 라는 말을 하기 싫어 지금까지 이론과 매뉴얼은 뒤로 던져두고 오직 사진기만 가지고 놀면서 사진을 알아갔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생각해보니... 찍어논 사진을 어디에 업로드 하기보다 숨기기에 바빴던거 같더라구요..

 

뭔가 하나씩 빠진...한 20% 부족한 사진들만 잔뜩 하드디스크의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려고 할때 운좋게 이 책을 접하게 됐습니다.

 

책 설명에는 쉽다 쉽다하는데 정말 쉽겠어? 라며 책을 폈는데... 이게 왠일.. 용어 설명이나 조작법등이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 보아도 쉽게 설명이 되었었습니다! 또한 잡지처럼 구성이 되어있어 교과서처럼 딱딱하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놓친게 무엇인지 알게 되고 몰랐던 것들도 많이 배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은 처음 사진기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전공 서적으로... 어느 정도 찍어보신 분들에게는 교양 서적 정도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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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 세트 - 전2권 왼팔
방진호 지음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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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방작가님 책입니다! 후회안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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