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걱정도 기대도 많이 안고초등학교에 입학한지 일주일만에 크게 쇼크를 받은 큰 아이는 걱정과 불안증 으로 1학년을 꽉 채웠어요본의 아니게 코로나로 인해 내내 집에 있으며이제는 제법 예전의 밝고 신나는 기운을 찾았지만아직도 그때그때 불안한 마음을 떨치질 못해요비슷한 상황에 있는 아이들이 참 많죠좋은 기회가 되어김영진작가의 걱정이너무많아 를 소개해요아직 마음이 말랑말랑-채 다 자라지 못한 아이들은어른들이 느끼는 모든 감정을 느끼지만그 감정이 무엇인지조차 모를때가 너무 많죠그것은 고스란히 아이들을 뒤흔들곤 합니다잠도 이룰 수 없을만큼걱정과 불안감에 잡힌 아이는 부모의‘별 일 아니라는’ 무신경한 태도로 인해더욱 외로운 싸움을 해 나갑니다걱정이너무많아 는 이 싸움 가운데아이가 어떻게 이 걱정들로부터 벗어나-‘여전한 걱정들’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는지유쾌하게 풀어줍니다 저희 집 두 아들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힐링 을 얻은 듯 평화로운 마음이라고 해요엄마독자는 글을 통해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만져줄 수 있는지좋은 팁을 얻고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구상해봅니다코로나로 인해 걱정과 불안증이 심해진 아이들을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요즘-아이와 함께 좋은 책 한 권-편안하게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