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의 랜덤박스 2 새나의 랜덤박스 2
김혜련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겜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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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의 랜덤박스 2

글 김헤련 / 그림 라임스튜디오 / 출판사 겜툰


어린이 K판타지 동화



안녕하세요? 저는 랜덤박스입니다. 랜덤박스에는 여러분이 바라는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랜덤박스를 열어보세요. 그 전에 여러분이 꼭 알아야 할 게 있습니다. 랜덤박스는 소원이 이루어질 확률도 랜덤이라는 거예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 그건 바로



소원을 들어주는 박스라니 상상만 해도 너무나 갖고 싶은 물건입니다. 세상에 갖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지요. 하지만 노력을 하지 않은 얻음은 욕심이라는 것! 그리고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스토리책입니다.

1권에 이어 2권이 출판되었습니다.

2권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담겨있을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2권에서는 4가지 이야기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각 이야기마다 랜덤박스에게 어떤 소원을 빌지 궁금합니다.

1화는 환상의 미니게임기입니다.

철호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아이템을 사기 위해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기도 하고, 교실에도 몰래 게임을 합니다. 철호의 엄마는 철호의 옳지 못한 행동 때문에 폰을 압수합니다. 그렇게 화가 난 철호는 집 밖을 나가 서성이다가 인형뽑기를 발견합니다. 주머니 속 500원으로 한 번에 미니게임기를 뽑았습니다.

그런데 이 미니게임기가 랜덤박스라면?

철호에게 좋은 아이템을 주고 레벨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소원을 빌때마다 소울스티커를 붙여야 합니다. 하지만 소울스티커를 붙인다는 것은 랜덤박스에게 영혼을 빼앗기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철호는 더더욱 욕심을 부립니다. 철호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의 진짜 주인공 새나입니다. 그리고 새나의 랜덤박스 비즈입니다.

아이들의 영혼을 빼앗는 다른 랜덤박스와는 다르게 비즈는 착한 랜덤박스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새나는 소울스티커가 없어도 비즈에게 소원을 빌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하지 않는 확률이지요.



새나와 비즈는 다른 랜덤박스들. 즉 흩어졌던 랜덤박스를 하나씩 흡수하려고 합니다. 새나와 비지의 활약이 2권에서는 더욱 재미있게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후드를 쓰고 있는 이 아이는 과연 누구일까요?



책을 읽는 아이들은 랜덤박스에게 소원을 비는 내용들에 공감을 할 것입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랜덤박스가 진짜 있다면? 하고 상상도 해보겠지요. 판타지 동화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2권을 대충 훑어본 후 다시 1권을 꼼꼼히 읽고, 2권을 꼼꼼히 읽었답니다.

처음에는 책 속에 있는 삽화만 보았는데 이번에는 글도 제대로 다 읽었어요.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3권은 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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