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의 신세계 - 새롭게 보는 순간 달라지는 노년의 삶
김인숙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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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의 신세계

김인숙 / 출판사 도도


새롭게 보는 순간 달라지는 노년의 삶


이 책은 김인숙 작가님이 더 나은 노년의 삶을 위해 사람, 사랑, 사유에 관해 말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김인숙 작가님은 상담사이자 평생 마음공부를 하고 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60여 년간 살아가며 했던 고민, 지금 사유하고 있는 화두, 고민에 대한 해결책, 상담하며 깨달은 인생 철학 등을 꼼꼼히 정리해 담았습니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1~chapter7로 나뉘어져있습니다. 각 챕터마다 주제가 정해져있으며 각각의 짧은 스토리와 함께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불행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하나의 소주제와 함께 이야기가 하나씩 담겨있습니다. 이 소주제에는 하늘(가명)이가 등장합니다. 가족들이 하늘이의 병을 외면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조현병 증상이 악화된 사연입니다. 가족들이 무지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가족구성원에게 변화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전과 비슷한 일상을 유지해 나가려고 한 것이 문제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불행을 겪습니다.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기를 지나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삶이 주는 다양한 변화와 고통이 나만 특별히 피해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원치 않는 아픔이며 변화겠지만 때로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불행을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용기 내어 똑바로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불행을 직시할 때 비로소 아픔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사연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며 필요한 철학적 내용을 전달해줍니다.

중요부분은 글씨가 조금 더 크고 줄도 그어져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책의 사연을 읽지 않더라도 이 부분만 읽어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름을 이해할 때 열리는 공감의 문



'다른' 것과 '틀린' 것은 구분되어야 한다. 틀리다는 것은 '하나는 맞고 다른 것은 틀리다.' 옳고 그름의 판단이 관여한다.

상대가 나와 다르다는 것을 알려면 그 사람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과 감정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은 노년의 삶이 기본으로 깔려있습니다. 노년의 삶에 대한 불안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방법들이 담겨있습니다. 작가님께서 이웃을 돕고 상담하며 끊임없이 내적 성찰을 반복하셨을 모습이 글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한 글자, 한 문장 읽을 때마다 제 인생에 대해 돌이켜보게 되고, 현재를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tip도 있습니다. 이 팁은 삶에서 필요한 것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60년 생을 살아오시면서 느꼈고, 겪어던 부분, 그리고 조언해 주고 싶은 말들이 진심으로 글에 담겨 있음이 느껴집니다.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 질문이 있습니다.

평소 생각도 못했던 것들을 질문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세상을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 가능하고 우리 삶을 보다 깊이 있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각 챕터의 에피소드에 담긴 꿈과 희망, 그리고 인생의 지혜가 삶에 지친 이들에게 한 줄기 빛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외로움과 당혹스러움 사이에 홀로 남겨진 중년들에게 해주고픈 이야기가 담긴 책이지만

저처럼 현실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일듯 합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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