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 - 마음 표현하기 같이쑥쑥 가치학교
박윤경 지음, 박연옥 그림 / 키즈프렌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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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

박윤경 글 / 박연옥 그림 / 출판사 키즈프렌즈


같이 쑥쑥 가치학교 - 마음 표현하기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 책은 마음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입니다. 똑같은 일을 겪어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릅니다.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 않은 상황도 나에게는 너무나 속상하거나 화가 날 수 있지요. 이 책에는 2가지 상황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호루라기를 불어요'와 '우리들의 덩크슛'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상황에 따라 나라면 나의 마음은 어떨까? 나의 행동은 어떻게 행동 했을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박윤경 작가님은 깔깔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흰 종이에 굴러가는 연필 소리를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힘이 나는 이야기, 재미있고 든든한 친구 같은 이야기를 쓰기 위해 조금 더 부지런해지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에서도 따뜻하고 힘이 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에는 '호루라기를 불어요'와 '우리들의 덩크슛' 두 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두 이야기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상황에 따라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호루라기를 불어요>에서는 진성이라는 남자아이가 등장합니다. 진성이는 화가 나면 무조건 소리를 지릅니다. 그래서 같은 반 민수하고도 틈만 나면 싸웁니다. 반대로 채아는 억울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기만 합니다. 그래서 진성이는 그런 채아가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채아는 화가 나면 호루라기를 불어요. 등장인물의 모습을 보며 사람마다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성이처럼 화가 날 때마다 무조건 소리를 지르는 것도 바꿔야하고, 채아처럼 너무 꾹 참아도 안돼요.

화나고 답답한 마음을 다스리고 표현하는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



책을 읽은 후 아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너는 진성이같은 아이야? 채아같은 아이야?"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난 둘 다 아니야."



이야기를 읽고 나면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책 속의 이야기를 요약해서 정리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생각 정리가 안된 부분은 이 글을 읽고 나면 정리가 될 것입니다. 등장인문들의 마음과 생각이 어떤지 글 속의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독후 활동하기>입니다.

독후활동하기를 통해서 나의 감정에 대해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슬플 때는 슬프다고, 화가 날 때는 화가 난다고 표현하고, 기쁠 때는 기쁘다고 표현하여 자신의 감정이 자리에 찾아갈 수 있도록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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