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 비룡소의 그림동화 257
미카 아처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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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들 중에 가장 심오한것은 무엇일까요

문학에는 소설도 있고 수필도 있고

희곡도 있고 시도 있는데요

간결하면서도 쉽게 생각하면 쉽지만

심오하게 생각한다면 너무나 어렵기까지 한

그래서 선뜻 손이 잘 안가는 그런 문학은 바로 시가 아닐까해요

어려서부터 시인의 생각을 찾고

무엇을 비유했는지

은유법 등등

정말 시를 어렵게 접했던 저의 경우는

시 하면 머리아파가 먼저일텐데요

가장 쉽게 쓰일수 있는게 시인데

왜 그리 어렵게 배웠던것인지...

이번 비룡소에서 나온 미카 아처의 그림책인

다니엘이 시를 만난날은

그러한 저의 생각의 틀을 깨고 보다 쉽게 다가갈수 있는 것이란 것을 일깨워줬어요


 



시를 아이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학인데요

6살 아이가 만나보게 될 다니엘의 시를 만난날

과연 어떻게 다가올지


 



내용은 그리 많지 않아요

대신 그림이 엄청 화려해요

글이 담아내지 못하는 것을 그림을 통해서 전달받는?

그러면서 한편으로 시라는 것이 어려운게 아니라

어떠한 형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느낌 그대로를 글로 표현하는것이란것

동물친구들을 만나면서

그 친구들이 전하는 이야기처럼 이야기는 흘러가지만

실질적으로는 아이가 보고 느끼는듯한?

그러한 언어들을 사용함으로써

시는 어려운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강조하는거 같아요



 



마치 세밀화 같은 느낌의 동물들

언뜻보면 오려붙인듯한 느낌의 그림

서로 다른 느낌의 그림들이

어딘가 모르게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듯하고

여튼

그림이 볼수록 정말 화려하다 하면서

한편으로는 에릭칼이란 작가가 생각나기도 해요


 



책을 펼쳐서 보는데

읽어줘야 하는 나이지만

우선을 그림을 먼저 보게 해줘요

그림을 먼저 꼼꼼하게 본 후에

글을 읽어주면 좀더 집중하기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는거 같더라고요

화려한 색감이라서 그런지

눈길을 사로 잡는 그림에 시선을 완전 빼앗겨서

절대 주려고 하지 않네요 ㅋㅋ





거미줄에 맺힌 물방울

하나 하나 만져보고 숫자도 세어보다가

문득 거미는 어딨지 ㅋㅋㅋ

유아들에게도 참 좋은것 같고

시라는 것에 대한 공포감? 어려움? 을 느끼는 모든 사람들이

볼수 있는 그림책인거 같아요

일주일간의 시를 찾아 떠나는 다니엘처럼

아이와 함께 책을 본 후에

자신만의 시를 찾아보는것도 참 좋을듯한 생각이 드는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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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운 댕기를 보았소? - 우리 장신구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 4
강효미 지음, 나수은 그림, 조우현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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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서 연계학습도서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 4 우리 장신구

이렇게 고운 댕기를 보았소?

통합교과가 겨울이 진행이 되는 요즘

아이 학교에서 알림장을 통해서 전달 받은 내용중

우리 전통문화와 관련된 사진을 보내달라는 글이 있었어요

얼마전엔 누리과정을 다니고 있는

둘째 어린이집에서도

우리나라 전통과 관련된 책을 보내 달라고 해서 보내준 적이 있었는데요

학교에서까지 보내 달라고 하는걸 보면서

그와 관련된 책들도 많이 필요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는 미래엔 아이세움

그 아이세움에서도 우리나라 전통과 관련된 책이 따로 출간된다는 것을 알고

선택을 했는데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요

지식책이지만 스토리가 있는 지식책이라 그런지

내용이 너무 재미있으면서 눈길을 끄는게

기존에 나와있는 다른 책들도 구입을 해놔야겠다 싶네요



 



표지부터 다양한 장신구들이 나오는데요

늘 보면서 느끼지만 서양과는 다른 그런 뭐랄까 단아한듯 하면서도

참으로 화려한?

 그런 장신구들이 참 많다 싶었네요

특히나 댕기에 놓인 수

기계가 없던 시절인데요 곱게 수가 놓여져 있고

비녀의 무늬 하며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해서

한 도령이 어여쁜 처자를 찾기 위해

담정이란 사람을 찾아오는데요

흠.. 지금도 있었지만 과거에도 이런 사람이 있었다니

신기하네요

무엇보다 돋보기?

음.. 이 돋보기는 구한말에 들여온게 아닌가 싶은데

글을 잘 읽다보면 어려운 단어의 경우

각주를 달아서 설명까지 해줘요


 



가채

너무 무거워서 이걸 쓰고는 제대로 걷기도 힘들었뿐아니라

목이 부려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게 가격이 어마어마했다고

그래서 영조임금이 금해서

우리나라 사극에서는 영조임금때부터는 이 가채가 등장하지 않아요

가채뿐만 아니라 쪽진머리 댕기머리 등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대한 소개가 나오네요


 



다양한 장신구 중에 눈에 확 띄는 장신구가....

생각해보니...

이 귀걸이는 삼국시대에도 나오는데요

고분에 보면 귀걸이들이 함께 출토가 되잖아요

그런데 어느 순간 사라졌어요

그이유가 소개가 되는데요

선조임금때 오랑캐 풍습이라고 급했다고....

그래서 결혼식같은때 빼고는...

참 아쉽기도 하네요


 



학교가기 전

요즘 배우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요걸 보고 가고 싶다면서

앉아서 읽고 가네요

가채와 댕기 등등 다양한 머리스타일을 보면서

진짜 무거웠겠다

이런걸 왜 하고 다니는지 ㅋㅋㅋ




파초선이란 이름의 부태와 접선이라는 이름의 부채

부채가 장신구라니...

정말 놀랍다면서 한참을 보다가

왜 남자들이 숨어서 여자들을 보냐고

이상하데요 ㅋㅋ

아이는 아직 조선시대의 풍습을 잘 모르니 그런거겠죠?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들도 포함이 되어 있으면서

보다 디테일한 소개들

아이에게 정확한 지식전달을 해주는 내용들

정말 너무 괜찮은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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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보물찾기 1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9
팝콘스토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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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 상식 제 9번째

서울에서 보물찾기 1

한류의 중심

그 속엔 서울이 있죠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소개하는 학습만화

그동안 참 다양한 나라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요

이번엔 서울이 나왔어요

음..

서울이 가장 먼저 나올꺼 같았는데

의외로 늦게 나왔어요

기존에 봐왔던 보물찾기를 생각해보면

이번에 나온 신간도 엄청 기대가 되는데요

다른 도시에 비해 가장 익숙한 도시이기때문에

보다 재미있게 볼 것 같아요



 



익숙한 그림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것들이 나오는데요

음..

지금 초등학교 1학년 겨울 교과서를 보면

우리나라에 대한 것을 배우고 있는데요

얼마전 우리 전통과 관련한 사진자료를 가져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책이란 책 다 뒤져서 실제 사진으로 해서

다양하게 복사해서 보냈는데요

이번 서울에서 보물찾기는 학습에도 도움이 딱 되도록 나온거 같아서

엄마인 제가 더 신이 나요

무궁화 전통악기와 탈 그리고 한복 등등

정말 다양한 것들이 나오는듯한 표지


 



이번 주인공들인데요

음...

이름이

아 너무 웃겨요

지팡이 ㅋㅋㅋ

도토리 ㅋㅋㅋ

일부러 가을이라 도토리라는 이름을 지으신건 아닌지

그리고 한류에 빠진 미국소녀

한류에 빠진건 비단 미국소녀뿐만이 아니겠죠?

사실 10년전 필리핀에 갔을때

숙소 직원들이 한국에서 왔다니깐

자기네 산드라박 아냐고 하면서 빅뱅도 물어보고

슈퍼주니어도 물어보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뭐

한국이라면 한류가 최고죠

특히 방탄소년단



 



학습만화라서 그런걸까요...

글이

글이

참 많아요

절대 엄마는 읽어 줄 수 없어요

근데 잘 읽어보면 쓸데 없는 이야기가 아닌

핵심적인 내용들이 들어 있어요

특히 서울의 지명

서울은...

삼국시대에는 전략적 요충지였죠

그래서 서울을 차지하는 나라가 패권을 쥐었다고 말 할 정도였는데요

서해안으로 나가기 가장 좋았기에....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수도로써 다양한 핵심적인 문화유산도 많이 간직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월드컵으로 인해 이슈가 된 서울광장

청계천

풍남토성 등등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는것을 이 책을 통하면 알 수 있어요

서울 하면 롯데월드만 생각하는 우리 초등생

이제 이책을 통해 변화하는걸 보여 주고 싶은데

그나저나 책 속 주인공들의 모험도 정말이지 흥미 진진한데요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는것

꼭 지켜야 한다는것

그걸 알게 해주더라고요


 




책 중간 중간에는 이러한 정보들이 들어 있고

서울의 변천사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뭐 그만큼 사란들도 참 많죠 ㅜㅡ

눈깜짝 할 사이에 코 베간다고.....

그런 말이 있을 정도이니...


 



명동은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필수인데요

사실 이러한 무대는

명동보단 동대문쪽이죠 ㅋㅋ

아님 여의도나

여의도 방송국을 가면 볼수 있잖아요

사실 이부분은 틀린 그림 찾기로 해서 보여지는 것인데요

책 중간에 이러한 놀이도 제공해줘서

한층 더 읽는 재미를 선사해 주더라고요

7군데가 다르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6군데만.. ㅜㅡ


 




그리고 남산타워에 가면 보게 되는 서울야경

예전에 여길 구두신고 올라갔던 기억이...

지금 생각하면 참 무모했던 기억이 마구 마구...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아이와 함께 서울 투어도 해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페이지인데요

야경 날 좋은날 보면 정말 멋지죠

그런데 현실인 미세 먼지로 인해서 ㅜㅡ

과연 잘 보일지 조금은 걱정이 되요


 



역시나 학교에서 우리나라에 대해서 배워서 그런지

서울에서 보물찾기 책에 관심을 보이는데요

표지를 유심히 보면서 학교에서 선생님이 알려주신걸 이야기 하더라고요

확실히 교과서란 연계를 해서

그걸 배울때 보조적으로 책을 보여주면 학습효과가 올라가는거 같아요


 




아이돌보다는 김연아 선수에게 관심을 갖고

그보다도 전통음식 ㅋㅋㅋ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올림픽이라던가

월드컵 등등

학교에서 정말 다양한 것을 알려주는구나~ 했어요

근데 의외로 아이돌에 관심이....

뭐 누구나 관심사는 다르니




하지만 최대의 관심사는 역시나.. ㅋㅋㅋ

틀린그림 찾기네요 ㅋㅋ

책을 한참을 읽다가 요부분이 나오니

완전 초집중을 해서는 하나 하나 찾는데

엄마보다 나아요 ㅜㅡ

다 찾았더라고요


서울에 대한 모든것

이 서울에서 보물찾기만 있으면 완전 딱일듯 한데요

저도 읽으면서 서울에 이런게 있구나~ 하는게 많았어요

단순히 흥미를 위한 책이 아니라

제대로된 지식전달도 해주고

나아가

서울 길잡이? 같은 그런 책이 되는 서울에서 보물찾기

한번 쭉 읽어보고

겨울방학에 한번 서울 투어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물론 요 책을 들고 다니면서요 ㅋㅋ

이 책 속에 나온 명소들 다니면서 인증샷?

아님.. 음... 이 책속에 나온 곳 도장찍기?

아이와 참 재미있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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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사우루스 2 - 수수께끼의 ‘대왕바다거북’을 찾아라! 뼈뼈 사우루스 2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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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독서하기 딱 좋은 가을이 왔네요

여기 저기 국화꽃에 코스모스에~

분위기도 좋고

이런떄 차 한잔 하면서 책보면 더할나위 없이 좋죠

그건 어른이나 아이나~ ㅋㅋ

얼마전 아주 독특한 책이 나왔었는데요

바로 뼈뼈사우루스라고

공룡은 공룡인데~

몸이 뼈로만 되어 있는 아주 신기한 책

너무 재미있다면서 아이도 잘 봤는데요~

짜잔~

그 뼈뼈사우루스 2가 나왔어요

지난번 책은 아빠를 구하러 가는 친구들의 모험 여행이었는데

이번엔 어떤 모험 여행일지....



 



이번에 나온 뼈뼈사우루스2는

수수께끼의 대왕바다거북을 찾아라

음....

대왕바다거북이라니...

이번 역시 바다모험을 하는거 같은데요

또또 그 해적들이 나타날것만 같은...

1에서는 웃긴 해적들이 악당이라면서 나왔는데

표지에 나온 배를 보아하니 그들도 등장할것 같네요


 



아이 하교를 기다리면서

뼈뼈사우루스를 들고 나왔어요

볕도 좋고

날씨도 덥지 않고 정말 딱 좋은것 같아요

이런 날에 책을 통한 모험여행

아이도 기대가 될것 같은데요


 



우리의 삼총사 주인공들

뼈뼈 티라노사우루스 베베

뼈뼈 트리케라톱스 토푸스

뼈뼈 스테고사우루스 고니

물놀이를 갔다가 대왕바다거북과 함께 사라진

고니의 동생을 찾기 위해

대왕바다거북이 살고 있다는

암모나이트 섬에 가야 하는데

그곳은 그냥 갈 수 없는 곳인가봐요

암모나이트 섬의 열쇠가 있어야 하는데

그 열쇠를 찾기 위해

해적이 살고 있는 해골섬에 가야 한다고

음...

근데 해적들과 마을의 무슨 문제가 있나봐요

빡빡섬 사람들은 무슨 이유에서 해적들의 습격을 그냥 놔두는 것인지...




헙 해골섬의 해적기지

와우~

확실히 1편에 비해서 뭔가 다른 모습이 보여요

근데 해적들은 인간의 모습을 한거 같아요

그런데 이걸 보다 보면 웃긴 장면이 또 나오는데요

이 해골섬의 해적은

뼈뼈 사우루스 1 뼈뼈티라노사우루스 베베의 모험에 나오는

해적과 다른 해적이에요

그래서 뼈뼈 사우루스 1을 꼭 봐야 더 재미있어요

여튼 해적들과 함께 대왕바다거북을 만나기 위해

암모나이트 섬에 가는 삼총사와 해적들

미로로 통과 해야 하고

수수께끼도 풀어야 하고

쉽지 않은 모험이지만

새로운 친구들인

 뼈뼈 플레시오사우루스, 뼈뼈 바리오닉스,

뼈뼈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등장 등

흥미거리 가득에

읽기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그런 매력적인 책 같아요

몇일 있음 여행을 떠나는데

요 뼈뼈 사우루스 1권과 2권 모두 챙겨서 가고 싶다고 그러네요 ㅋㅋ

그만큼 재미있고 하니까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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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범죄 수사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63
봄봄 스토리 지음, 최병익 그림, 오윤성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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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를 보면 다양한 범죄수사관련한 드라마가 나오더라고요
경찰이나 검찰 법원 또는 법의학자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
보면 정말 흥미진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
아무래도 흉악범죄들이 많아지고 하다보니
그와 관련된 내용들로 해서
드라마들이나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 지나봐요
더이상 이러한 것이 남의 이야기만은 아니란것일수도 있다는 것이죠
아이들과는 그런 드라마를 볼 수 없기에
정말이지 될수있는한 최대한 안보여 주려하고
그런 것에 관심을 안갖았으면 하지만...
뉴스를 통해서 전해지는 이야기들도 많기에
아이들이라고 이런데 관심이 없을 수는 없지 싶어요
어차피 알아야 하는 범죄 관련한 내용
정확하고 올바르게 아이들 시선에서 알려주는것
매우 중요하겠죠
그런면에서 이번에 나온 미래엔 아이세움 신간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범죄수사
아이들과 꼭 한번은 보면 좋을 듯하더라고요

 



표지부터 눈길을 사로 잡는 범죄수사
수갑이 나오고
무언가를 수집하는 사람
화재현장 같은 곳
정말 여러가지 그림에 지문에 폴리스 라인까지
호기심 폭증할 듯 해요




미래엔 아이세움만의 특징이죠
히스토리카도 그렇고
바로 바로 인포그래픽
와우~ 이번 인포그래픽은 진짜 멋진거 같네요
범죄 현장의 증거
아무리 지능적인 범인이라 해도 잡 힐수 밖에 없는
이러한 과학수사로 진짜 억울한 누명을 쓰는 사람이 없었으면...
과거 주먹구구식 수사에서
첨단 과학이 가미된 수사
어지간한 미제 사건들은 이제 없겠어요




와우~
범죄 수사를 경찰 혼자서 하는게 아니네요
문득 과거 집안에 도둑이 든적있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당시 과학수사대라는 옷을 입은 사람들이 와서
여기 저기 다 검사 하고 그러더라고요
불행이지만....
놀라서 범죄 현장을 손을 대서.. ㅜㅡ
수사가 제대로 안 이루어졌던 그런 불상사가....
진짜 이런것도 알아야지 모르면 수사에 도움도 안되고
결국 범인 못 잡았어요




오늘의 주인공들
기존에는 슬기와 로운이가 친구로 나오고
핵심적인 인물 하나 둘 정도였는데
이번엔 총 5명이나 나오네요
그리고 음...
친구로써 만난게 아니라 비밀과학 수사대의 지원자 자격으로 만나요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지만
역시나 로운이는 주인공으로 나와요 ㅋㅋ




딱 봐도 일반적인 초등학생으로 보이지 않는 로운이
보통 초등학생들 하면 순진하고 애들이란 생각이 많이 들텐데요
요즘 초등학생은 더이상 초등학생이 아니에요
굉장히 영리하고 애들같지 않은 면들을 종종 보이는데요
뭐 어떤 때 보면 애는 애구나 하겠지만
이 책에 나온 로운이 같은 아이들도 종종 있더라고요
주변에 이런 아이가 있다면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아이가 있다면
이런한 쪽으로 미래의 길을 열어주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는...
책을 통해 자신과 미래 직업에 대한 것도 발견한다면...
참 멋질 것 같아요




책의 시작은 로운이와 이상한 치킨집 사장님으로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이야기들은 이렇게 단락 단락을 통해서 연계되고
심화 과정을 거쳐가요
그렇기 때문에 미래엔 아이세움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이야기의 흐림이 어수선하지 않고
뭔가 질서 정연한? 그런 느낌을 줘서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나가더라고요




과학수사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들어가면서
과학수사에 쓰이는 학문들에 대한 소개가 개별적으로 나와요
과학을 이용한 모든 수사가 과학 수사라고 하는데
그 과학 수사에 쓰이는 것들은 의외의 것도 있네요
필적학
이건 생각을 못 해봤는데요
심리상태도 알수있다니...
그런데 요즘은 프린터 같은것으로 뽑아내기에...
공학적인것이나 이화학 적인 것이 더 유용해 보이기는 해요




과거 수사방법....
뭐 이러냐 하겠지만
나름의 수사에는 과학적인 근거들이 모두 들어 있어요
이러한 수사 기법은 지금도 이용되고 있을텐데요
특히 물에 빠진 시체의 경우나 불에 그을린 시신
은비녀나 반계법은.....
지금은 사용 안한겠죠?
반계법의 경우는 막 동물학대다 뭐다 해서 말이 많을테니깐요




법과학의 창시자
에드몽 로카르
모든 범죄는 증거를 남긴다
1900년대에 그는 아주 획기적인 수사방법을 제시한거 같아요
그로 인해 지금의 법과학이 발달한게 아닐까....
작은 증거의 중요성
즉 범죄현장을 유지해서 그 안에서 증거를 찾는것
정말 중요하죠




DNA를 이용한 유전자 분석
이러한 복잡한 과정 때문에 오래 걸리는군요...
여러 데이터들을 이용한 수사
어지간한 작은 수사는 활용되지 않을 것 같아요
심각한 사건이 아닌 이상에는요...




법 과학자 에드몽이 없었다면..
이러한 사건들을 범인을 못 잡았게죠?
미세 증거를 통해서 이렇게 범인을 잡고...
숭례문은 그렇다 쳐도 강호순...
아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상처의 종류가 이렇게 나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걍 타박상이나 찰과상 자상 이정도만 알았는데...




놀라운 사실은 바로.. 이런 유골로 죽음을 알아낸다는것
물론 피부 조직의 손상으로 죽은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두개골 함몰이라던가
골절 등에 의한 사망은....
특히 갈비뼈
그건 진짜.....
이 책을 읽다보면
인종에 따라 두개골의 모양이 다르고
성별에 따라 다르고
특히 치아
치과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시신이라면
신원도 알수 있다하니
놀라운 사실이에요




책을 보다 보니 어느덧 마지막까지 왔는데요
마지막은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 사전 속에 나온
이 책과 관련한 용어 설명
늘 느끼지만 백과 사전이 없어도
관련된 책을 보고 난 후에 나오는 요 용어설명을 보면
아주 쉽게 이해도 되고
머릿속에 오래 남을듯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범죄 수사와 관련된 수많은 핵심 용어들
그뿐만 아니라 사진 첨부까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온통 지식과 정보에 재미까지
아이들에게 추천할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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