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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소녀 키티 1 - 달빛 구조대, 모험을 떠나다 ㅣ 고양이 소녀 키티 1
폴라 해리슨 지음, 제니 뢰블리 그림, 최현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0월
평점 :
클수록 취향이 확고 해지는 듯 해요
어려서는 다양한 책을 좋아했는데
점점 추리동화나 판타지 동화에 빠져들어가는데요
읽으면 참 재미는 있죠
또 이런 동화나 문학들이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때문에
부모들도 좋아하더라고요
잠자기 전 읽기 시작한 어린이 판타지 문학은
24개국에 번역이 된 판타지 감동 동화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하네요
바로 고양이 소녀 키티
낮에는 어린 여자아이
밤에는 고양이 소녀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
좀 독특한 가족이 있어요
낮에는 평범한 여자아이
그러나 밤이 되면....
온가족이 고양이 가족으로 변하게 되죠
읽으면서 파자마 삼총사가 생각이 난다 하네요
엄마는 밤이 되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가요
그런 엄마처럼되고 싶은 키티
하지만 밤은 언제나 무서워요
밤에 주로 활동을 하는 모습들이 나오기 때문일까요
배경을 이렇게 어둡지만
마치 별이 수놓을 듯한 글씨들
참 독특하죠?
이 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의 역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줘요
키티는 어둠이 두려워 영웅이 되는 것을 꺼리는데
엄마는 다정하게 아이에게 용기를 줘요
두려움을 극복한 아이는
드디어 밖으로 나오게 되고
영웅의 길로 한발짝 한발짝 나아가게 되요
이 책에서는 영웅이 되기 위해 밤을 나서는 키티가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서
어떠한 두려움이든 충분히 용기만 낸다면 극복해 나갈수 있다는 것을
알려줘요
그런게 참 좋은거 같아요
단순하게 흥미를 위해 읽다 보면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되는 점...
엄마의 이야기보다 더 힘이 될것 같아요
요즘 할로윈 데이에 딱 맞는 고양이 가면이!!!
문득 레이디버그의 블랙캣이 생각이 났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둘중에 어느걸 골라야 할지~
예전같으면 이 가면 쓰고 핼러윈데이에 친구들과 모임도 하고 했을텐데
참 아쉬워 하면서
내년에 요거 써야겠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