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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크는 인문학 21 : 조리 - 조리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레시피라고? ㅣ 생각이 크는 인문학 21
김종덕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21년 9월
평점 :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오늘날
음식을 만들지 않고도 먹을수 있는 시대
과연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것인가
생각이 크는 인문학 21권 조리는 이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초등 인문학 도서에요
각종 추천도서 선정 관련한 단체가 주목하고 있는 책
질문으로 시작하는 십대들을 위한 인문학 시리즈
생각이 크는 인문학시리즈는
1권부터 해서
다양한 주제들로
아이들로 하여금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시리즈인데요
공부를 시작으로 해서
인간에 대한 이야기
요즘 핫한 빅데이터까지
정말 다양한 주제들이 나왔었어요
이번에 나온 책은 얼마전 나온 음식과 연관이 되어서 나온것 같은
조리
음식이란 것과 연관지어서 인류의 가장 획기적인 변천이 바로
불의 사용이잖아요
불을 사용하면서 식생활이 변천이 되고
그런 불을 이용한 음식이
조리의 시작같은데
과연 이 책을 어떤 조리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담고 있을지...
생각이 크는 인문학 조리는
그 시작부터 우리가 요즘 편하게 사먹는 다양한 음식들로 해서 시작이 되요
조리
음식을 만들줄 아는것이 중요한 이유를 시작으로
조리에 대한 이야기들과
조리의 시작과 과거 조상들과 관련인 음식에 관한 이야기들
또
조리가 사라지면....
조리와 우리 사회
더 나아가
조리를 하기 위한 기본적인 이야기들 등등
정말 다양한 내용들과
어찌보면 철학적인 질문이 될수 있는 것들이 나오는데요
인문학 책이다보니
글이 참 많지만
중간 중간 이런 웹툰같은 것도 첨부가 되어 있더라고요
근데 요리와 조리는 다른 것인가봐요
같은 의미로 생각을 했는데...
조리란
어떤 식재료로 무슨 음식을 만들지 고민하고
식사를 마친 후 설겆이까지 하고 난 후 조리기구 정리까지...
와우
요리는 조리의 과정을 통해 완성된 음식을 이야기 한다네요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처음 알았어요
이것을 읽어보니
조리란 여러가지 내용을 내포하는 것 같아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을 넘어
그 이상까지도....
중간에 나오는 신문의 기고문?
연설문? 같은 내용의 글도 종종 등장하는데
조리하는 대한민국 캠페인
농업은 우리와 가장 밀접한 업종이죠
농사짓는 땅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가볍게 수입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면
정말 큰일 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식량이죠
수입하다 값을 많이 올리면 다시 농사지으면 되지 하겠지만
땅을 준비하고
농사법을 알아야 하는데....
하루이틀 사이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죠
그렇기에 조리라는 과정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는것이 참 중요한것같아요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음식의 기원들도 나오고
뭐랄까 이 책은 지식책이었나?
하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다양한 정보들도 담고 있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21 조리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서는 지구를 지키는
사소한것 같지만 알고보면 엄청난 힘을 지닌 조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오늘 학교 시험이라서 읽다가 가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