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로 배우는 유아 중국어 (본책 + 가이드북 + 동요 CD 1장 + 강의 동영상 CD 1장)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린판핑 지음, 천잉판 그림, 김노엘 옮김 / 노란우산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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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로 배우는 유아 중국어

요즘은 중국어가 대세인듯 하더라고요
영어는 기본이고 제2외국어로 다양한 언어의 선택을 하라지만
아무래도 대륙이란 중국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되서 그런듯 해요
생각해보면 10년전 유럽여행때도 박물관에 설명해주는 오디오 기기가 있었는데
그나라 언어와 일본어 중국어 영어는 있었던거 같아요
가이드가 이야기를 하는데
일본어가 있는것은 일본 자본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것이고
영어는 만국 공통이라 있고
자국어는 당연한 것인데
중국어의 경우는 인구가 많아서라고 ㅋㅋㅋ
와서 돈도 많이 쓰기도 하지만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그래서 투자를 한다 했던걸로 기억을 해요
뿐만 아니라 중국은 자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기 때문에 외국어를 알면서도 안쓰는 경우가 있다는군요
외국어 정말 어려운데 영어도 힘든데 중국어까지...
여간 힘든게 아닐것 같죠 우리 아이들
그러나 어려서부터 동요로 배우기 시작한다면 보다 쉽게 습득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다양한 중국어 관련 학습 교재 교구 들 중에 이렇게 노래로 배우는 것은 많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냥 책으로 보고 했던거 같은데
노란우산에서 중국어를 동요로 해서 보다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책을 출간을 했어요
책과 함께 가이드북까지 있어서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것을 넘어 학습에도 도움이 되게 그렇게 되어 있네요
 

책에 대한 활용방법도 있어요
그냥 마구잡이로 보는 것 보다는 이렇게 책을 통해서 보는게 더 유용하겠죠?
가이드 북은 어떻게 활용을 하는지
함께 수록된 CD들의 용도까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또한 세이펜도 가능하게 되어 있다는데요
 

세이펜을 이용한 학습방법도 있어요
내레이션과 동요 각각 들을 수 있고
각 문장별 내레이션도 가능하네요
중국어는 영어와 다르게 성조라는게 있어서 발음이나 억양이 무척 중요하더라고요
어설펏다가는 큰일 나는데
이렇게 문장별로 들어 볼 수 있으니 정확한 억양이나 발음을 배울 것 같아요
 

동요부분  CD인데요
차에서 들으면 딱 좋을 듯해요
안그래도 얼마전에 동요CD있던거 잃어버렸는데 이젠 이걸 차 안에 넣고 다니면서 틀어줘야겠어요
 

강의 동영상도 있는데요
요건 아직 어린 관계로 좀더 커서 한자도 좀 보고 책에 많이 익숙해지면 그때
본격적으로 중국어를 알려주면서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책의 내용은 이런식이에요
발음과 성조가 나와있고요 한자도 있고요
약자가 아닌 정자라서 한자공부도 덤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상단에 보면 이렇게 고양이 모양과 음표 모양이 있는데
고양이 모양은 내레이션을
음표는 동요를 들을수 있다네요
세이펜으로요~
 

가이드북인데요
단어가 의미하는 것도 배우고
 엄마표 생활중국어 팁도 들어 있고
동요의 전체적인 내용도 나와 있고
오~ 정말 활용하기 딱 좋을 듯하네요
엄마가 먼저 정독을 한 후에 아이와 함께 본다면
중국어도 엄마표가 가능해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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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깨우는 동물들 아티비티 (Art + Activity)
엑토르 덱세 지음,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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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깨우는 동물들
엑토르 덱세 지음
2미터 길이 야광그림책

밤이 무서운 아이들
꼭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요
예전에는 타사 제품 중 그림자 놀이하는 책이 있어서 그책을 엄청 봤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취침등을 켜놓기도 하는데 장난이 심히져서 그마져도 안해주는데요
어느날 야광스티커를 어디서 가져와 붙박이장에 붙이더라고요
그러면서 깜깜한 밤이 되면 빛나는 별이 될꺼라고 ㅋㅋ
그런데 야광그림책을 발견을 하게 된것이에요
사과가 쿵으로 알게된 보림출판사
정말 다양한 책을 출간하더라고요
그 출판사 신간으로 아주 재미있는 야광 그림책이 나왔어요


밤을 깨우는 동물들
야행성 동물들이 나오는 책인데
일반적인 그런 책들과는 좀 다른 면이 많았어요
밤에 불끄고 보는 것과 낮에 보는 모습이 확연하게 다른 독특한 책


3세 이사의 아이들에게는 사용을 금지하네요
작음 부품을 포함하고 있다는데.....
음.. 아무래도 야광물질때문에 물고 하면 안되서 그런것 같아요
뭐 저희는 이미 그럴 나이는 둘다 지났기에~


이렇게 세워지기도 하는데요
보관도 용이할듯 해요
음...
얼핏 보기에
개구리 토끼 부엉이 박쥐 그리고 토끼 그외엔 잘 모르겠어요


바닥 지지대를 빼고 나니~ 오~
이렇게도 세워지네요


글밥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개구리도 나오고 다양한 야행성 동물들이 나오는데
책 전체에 빛을 쐬고 나면 야광으로 되는데
접혀 있는 상태에서는 그 부분만 빛나더라고요
정말 특이해요
그런데 야광부분은 만져보면 느낌이 달라요
까끌까끌하니
그런데 불을 끄면 그 부분이 빛나는 것이니 ㅋㅋ
절대로 긁거나 하면 안되겠죠?


6살인 큰아이는 요즘 글씨공부 삼매경 중이라 그런지
혼자서 읽어 보겠다고 ㅋㅋ
나방도 나오고 고양이 개구리 쥐 여우 뱀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밤에 안자고 돌아다닌다면서
자기도 그러고 싶다고 ㅋㅋㅋ
앞뒤로 다 야광이라서 쫘악 펼친 다음 다 빛을 받아놔야해요
그래야 모두 빛이 나거든요


불을 끄면 이렇게 되는데....
불을 껐다가 야광빛이 줄면 다시 키고 그랬다 다시 껐다 켰다
10번을 반복하다 혼나고 ㅋㅋㅋ



화질이 구리지만 실제로 보면 이것보다 훨씬더 선명하고 예뻐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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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하나 둘 셋 비룡소 창작그림책 54
서지현 글.그림 / 비룡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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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하나 둘 셋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반성했습니다. ㅋㅋㅋ

완전 제가 이런 모습이 아닐까하고요

딸 셋을 키우는 주인공의 엄마와 딸 둘을 키우는 저

이 책은 막내딸이 본 엄마의 모습인데요

보는 내내 아이는 알듯한 미소를 연신 발사하더라고요


 


검은 그림자를 비추면서 등장하는 빨간장갑의 그녀

아이들은 벌벌 떨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눈치를 보고 있지요

앞전의 상황은 난리를 피우고 있는 세딸들의 모습이 나오고

동작그만과 함께 등장한 그녀

바로 엄마에요

아 저희 딸들도 가끔 무늬만 여자인 모습을 보이는데

층간소음때문에 아랫집에서 몇번 난리를 쳤지만 그래도 고쳐지기 어려운 뜀박질과 점프....

 


엄마는 이집의 군기반장인가봐요

모습을 보면 주먹은 수박만하고 목소리도 그고 눈에서는 레이저가 나올 것 같고

젤 무서운건 하나 둘 셋이라는군요

과연 하나 둘 셋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셋이라 하나 둘 셋인지...

아이에게 물어보니.. 엄마도 목소리는 크다네요 ㅋㅋㅋ

 


시장에 가서도 엄마는 엄마가 사고 싶은것 만 산다는군요

조르기라도 하는 날에는...

셋 셀동안 모든 상황이 정리가 되야 해요 ㅋㅋ

난리를 치다가도 셋 세는 사이에 정리시작을 해야 하고

 


그때 아이는 생각을 해요

엄마가 백까지 세면 어떨까 ㅋㅋㅋ

물어보니 우리집은 10까지 세서 괜찮데요 ㅋㅋ

 


근데 이 책에는 마지막 반전이 있어요

그 반전은 보면 읽어주는 엄마는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끼게 되요

아이는 또 그걸 어찌 받아 들이지는지는 모르지만

의외의 모습에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될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글의 작가인 서지현씨는 이 책을 엄마한테 장난감을 사 달라고 조르는 때를 거쳐

혼자서도 책을 읽을 만큼 쑥 자란 아이들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를 담았다고 했는데요

나이를 먹음에 따라 아이가 받아들이는 느낌은 다르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이런것도 하나의 좋은 추억이 되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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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 2013 칼데콧 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1
존 클라센 글.그림,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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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존 클라센 그림 글


존 클라센은 내모자어디 갔을까 라는 책으로 독특한 구성과 과감한 발상으로 미국내에 떠오르는 신예 그림책 작가가 되었어요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의 경우 칼데콧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고요

이번에 세번째 모자 시리즈 내 모자를 출간해서 다시금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그의 작품 중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를 아이와 함께 봤어요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이 책은 반전의 묘미가 있고 소유 그리고 욕심에 대한 내용이 있으며

두 물고기와 하나의 모자에 대한 이야기에요



꼬마 물고기가 작은 하늘색 모자를 쓰고 유유히 지나가요

이 작은 물고기의 독백으로 이야기는 전개가 되는데

그림책이어서 그런지 글은 얼마 없고 대부분이 그림이에요

그림책은 그림이 모든 것을 이야기 해주기때문에 때로는 글이 없는 경우도 많아요

또 글을 모르는 아이가 그림을 보고 상상할수 있는 여지를 주기때문에 글이 없다 해도 걱정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여튼 이 물고기는 이 모자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이야기 하면서

원 주인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데 의외의 일들이 일어나요


 


원 주인인 큰 물고기

그는 작은 물고기가 모자를 가져간지 모르고 쿨쿨 잠만 자요

작은 물고기는 주인인 이 물고기에게 이야기도 안하고 가져간 것이고요

즉 도둑질을 했다는 것이죠

 


이 커다란 물고기는 계속 잘꺼라 생각을 하고 깨더라도 자신이 모자를 가져갔다는 것을 모를꺼야 하고

또 자신이 어디로 간지 모를꺼라 하지만....

정작 큰 물고기는 작은 물고기의 이야기와는 정반대의 행동을 하지요

글로는 표현이 안되어 있지만 그림으로 큰 물고기의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아요

 


결국 작은 물고기가 숨으려 했던 키가 크고 물풀들이 빽빼하게 우거진 곳

아무도 자신을 못 찾을 그곳으로 숨어 드는데

어느덧 큰 물고기는 작은 물고기의 뒤를 바짝 쫓아왔어요

그러나 작은 물고기는 큰 물고기가 자신의 뒤를 바짝 쫓아왔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아요

추격자같아요 ㅋㅋ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과연 이 작은 물고기는 어찌되었을까요

큰 물고기의 표정을 보면 ..... 최후가 보이는데....

작은 물고기의 모습이나 이야기는 물풀속에 들어간 이후 보이거나 들리지 않아요

다만 그림은 큰물고기의 모습을 보여주고요

아이가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데

상상력이 부족한 6세 ㅜㅡ

그냥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었을꺼라네요

그래서 혼나고 있는게 아닐까 했지만 아니래요 모습이 안보인다고...

그래서 엄마가 그럼 모자를 버리고 도망간게 아닐까 했지만..

그런게 아니라네요

미리미리 책 좀 많이 보여줬어야 했는데

결말을 어른처럼 이야기 하더라고요

추격전과 배신 그리고 끝을 알수 없는 그냥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열린결말

그래서 아이들은 끝까지 책에서 시선을 뗄수 없게 하는 묘미가 있지요

이번에 새로 나온 그의 작품 모자를 보았어는 이 책과는 다른 재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모자 하나와 거북이 두마리

과연 물고기 두마리와 모자 하나처럼 숨막히는 전개가 있을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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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잔치를 벌여 보자 처음 만나는 우리 문화
조정육 지음, 장숙희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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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우리 문화

그림편

그림 잔치를 벌여보자


처음 만나는 우리 문화는 이번에 대교북스 주니어에서 시리즈로 해서 우리 문화에 대한 내용을 장르별로 담아서 출간된 책이에요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데 민속 놀이, 전통음식, 명절과 풍습, 도자기 그리고 그림

물론 사회전집에 보면 이런 내용들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내용이 모든걸 한권에 다 담아서 이야기 하다보니

자칫 지루해 질 수 있거나 흥미있으면 내용의 깊이가 다르고 정작 궁금한 것을 엉뚱한 곳에서 다시 찾아야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번거로움이 없게 동시가 첨부되어 재미있으면서도 다양한 지식적인 내용까지 덤으로 챙길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이 그림 잔치를 벌여보자는 조선시대의 다양한 화가들과 그림들에 대한 소개가 다른 시리즈들 처럼 동시와 함께 되어 있어요


 


또 친절하게도 책을 보느 방법도 나와있어요

그림은 다른 무엇보다 참 어려운것 같아요

작가의 사상, 시대적 배경, 그리고 작가의 처한 환경과 생각 등등

정말 다양한 것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데요

심지어 그림으로 과학문제가 나올 정도라니깐요

그래서 미술 책을 볼 때는 어떻게 봐야 할지를 미리 잡고 봐야 해요

 


책은 전체적으로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요

동시 한편과 그림에 대한 설명, 작가, 그림의 제목 등등

그리고 전에 2008년도 책과는 다른 디자인

처음 출간되었던 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에요

보다 아이들이 보기 쉽게 되어 있더라고요

 


동시는 아이들 논높이에 맞춰져있는 듯 해요

저희는 유치원에서 정말 많은 동시를 배우는데요

이렇게 길지는 않지만 교육과정 중 주제에 맞는 동시들로 해서 배워요

그래서 인지 동시를 참 좋아하는데

이 책에도 이렇게 동시가 있어서 재미있게 잘 볼 것 같아요

 


그림에 대한 소개 인데요 ()안에 있는 것은 본래의 제목이에요

<>안에 있는 것은 국립중앙박문관에서 펴낸(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용어 - 미술사)를 기준으로 해서 우리말로 풀어 쓴것이라네요

그래서 아이들이 보기에 어렵지 않은것 같아요

본래의 제목은 한자이다보니 뜻을 보르면 ㅜㅡ 정말 난해하잖아요

 


또 이런 민화도 우리 미술사에 빠질 수 없는 것인데요

이런 내용도 들어가져 있어요

일반 적인 그림들과는 참 다른 해학적인 호랑이

민화에는 이런 호랑이들이 참 많이 등장하는데 민화는 조선 말기에 많이 그려졌나보더라고요

 


이렇게 조선 시대 초기 중기 후기 말기

각시대별 그림의 변천사 등이 소개가 되는데

시대별 그림의 모습이나 그려지는 것들이 참 다르더라고요

 


그림 중에 얼마전 영화로 봤던 그림이 있더군요

아이들이 보면 무척이나 좋아할 십장생도

각각의 상징이 주로 장수와 관련 된 것인 이 그림

영화에서는 아이가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문이 되었었는데요

보면 또 그 영화 OST 엄청 부를것 같아요

 


참고자료도 나오는데

무슨 논문 같아요 ㅋㅋ

그래도 이렇게 많은 자료를 보고 만들어진 책이란 생각을 하니

이건 집에 꼭 있어야 하는 책이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직은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유치원에서 우리 문화에 대해 배울때

집에서 이런 책을 미리 보여 준다면 수업시간이 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 되겠지요

낯선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중하면서 잘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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