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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로봇왕 4 (본책 + 경찰차 로봇 키트) - 대결! 코딩 요리 ㅣ 내일은 로봇왕 4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김형용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본격대결 과학로봇 만화 내일은 로봇왕
04 대결 ! 코딩 요리
코딩 코딩
요즘 핫한 이슈가 바로 이 코딩이 아닐까 해요
몇일전 뉴스를 보니
중국과 인도에서는 코딩언어를 암기식으로 해서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놀이를 통한 코딩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렇게 코딩이란게 핫하게 된것은
바로 알파고 때문인데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코딩을 의무교육화 하고 있어요
하지만
무작정 외우는 중국이나 인도식
쉽지 않겠죠
아이들에게 그냥 공부해야 하는 과목 하나 추가? 그런게 될수 있는데요
미국식의 놀이로 유도해 코딩을 재미있게 배운다면
이보다 더 이상적인게 없을테지만
비용
비용이란걸 무시 할수 없어요
실제로 주민센터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해서 코딩 수업을 하는데
재료비가 1당 24만원씩이나 들더라고요
고가의 코딩 재료
이런 고가의 재료로만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만 그렇게까지 들지 않아도 보다 쉽게 코딩이란걸 접할 수 있어요

바로 이 내일은 로봇왕이란 책을 통해서인데요
책을 통한 지식을 습득하고
로봇이란것도 직접 만들어보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을 것 같았어요

내용은 요즘 지식책들이 그러하듯
쉽게 읽도록 학습만화로 되어 있어요
이야기는 1권부터 봐야 하나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 듯하더라고요
저희는 4권만 봤는데
이야기가 어딘가 이상한? 그런 느낌을 크게 받지 않았어요
물론 처음부터 본다면 더 좋기는 하겠지만
간단히 코딩이란것과 로봇과 관련된 책을 보여주면서
아이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라면
한권만 사서 보신다 하더라도 무리는 없을듯 했어요
특히나 책 안보는 남자아이들이라면 책속에 빠져들게 하기에는
한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죠

책은 만화만 나오는게 아니에요
이렇게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어휘들도 알려주고
그외에 다양한 이야기들로 지식을 전해주더라고요
이것은 매 단락이 끝날때마다 보너스? 같은 개념으로 나와요

책속의 책이라고
이렇게 전혀 다른 이야기가 또 들어 있는데
요것 역시 읽는 재미가 솔솔해요
이런 로봇
문득 터미네이터가 생각이 나는데요
그때는 말도 안된다 했지만...
이젠 현실화 되어 가고 있는거죠
인간의 능력이란 정말이지 무한한가봐요
참고로 저 소피아는 오드리햅번을 본따서 만든거란거
요즘 핫하더라고요 ㅋㅋ
지금까지 개발한 로봇 중에 사람과 가장 유사하고
심층학습능력이 있으며 사람과 대화도 가능하며
대화할수록 수준높은 대화도 가능해진다니
정말 대단한 로봇이죠

내일은 로봇왕에는 이런 로봇의 소개가 나오는데요
이번 04 대결 코딩 요리에서는 화성탐사로봇 발키리가 나왔네요
글로 설명을 해줄뿐만 아니라 실제 발키리의 모습도 나와요
또 발키리가 무엇을 해냈는지도 나오고요
엄청나죠

권말에는 책과 함께 들어 있는 부록인
로봇 조립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로봇자동차 조립은 두가지가 있더라고요
하난 자동차 하난 오토바이
근데 오토바이는 1권부터 4권까지의 모든걸 합해야 만들수 있어요

요게 바로 함께 들어 있던 로봇자동차 만드는 부속들인데요
이런걸 조립하므로 코딩이란것을 배운다는데..
음.. 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정확한 위치에 일체형 리벳을 꽂지 않으면
해당 모습이 나오지 않기에 레고보다는 조금더 어렵긴하네요

본격적으로 아이와 함께 책도 보고 자동차도 만들어 보려 했는데..
확실히 블럭에 관심이 많은 아이여서 그런지
로봇만들기만 빨리 했음 좋겠데요
그렇게 절대 안해주는거 알면서 ㅋㅋㅋ

재미있는 스토리로 시작되는 내일은 로봇왕
코딩캠프에 온 라이온과 친구들
축구게임을 하는데 어째
팀워크가 완전 별로인거 같아요

아침이 되어서 식당에 도착한 친구들
이건 뭐지?
코딩식당이라는데....
요리과정을 프로그래밍하면
로봇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준다고
로봇은 각 팀원 중 한명이 되는건데요
바닥의 좌표를 잘 계산해서 로봇에게 전달하라고
와~
갖갖이 코딩관련 언어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어렵네요
그런데 이런 과정이 모두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코딩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란게 핵심이더라고요

화성탐사 로봇 발키리
유치원에서 이 발키리에 대해서 본적이 있다는군요
뭐때문에 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게 로봇이라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듯 하지만
유치원도 참 다양한것을 배우기는 하나봐요

코딩요리대결 후 아이들은 전국 로봇경진대회를 위한 준비도 하면서
거기에서 다양한 로봇을 만나는데요
특히 춤추는 로봇은 정말 특이하더라고요
여러개의 로봇이 단체로 추는 군무라
정말 멋질것 같더라고요

로봇의 이동방법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보면서
몇일전에 봤던
브리태니커 바이오테크 속 로봇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음..
한번 본건 몇일간 기억을 잘 하네요

책을 다 본 후 본격적으로 로봇 조립에 들어갔어요
오토바이는 4권이 모두 있어야 가능하기에
자동차만 만들어 봤는데요
경찰차 로봇 키트인데 바퀴로 이동하는 것이라네요
다만 프로그래밍된 엔진이 없어서
좀 아쉬워 하더라고요

하나 하나 조립하는데
손에 잘 잡히지 않는 리벳때문에 다소 힘들어 했어요
큰 리벳은 자꾸 속으로 들어가고
우여곡절끝에 완성을 했는데요
책도 보고 코딩이란 것에 대해서도 배우고
이렇게 멋진 바퀴로 이동하는 경찰차 로봇도 만들고
이렇게 보니 1권부터 구입을 해서 함께 보여주고
오토바이도 만들어 봐야겠어요
고가의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아이에게
코딩이란 것도 알려주면서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내일은 로봇왕 완전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