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램 동물농장
키즈위드 편집부 지음 / 키즈위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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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을 위한 사운드북
기존의 사운드북과는 차원이 다른
키즈 위드 리틀램 동물농장




기존의 사운드북은 대부분 책과 하나로 일체가 된 일체형인데요
그런 책들은 놀이감이라 하기도 그렇고
책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참 애매한데요
그런 기존의 사운드북과는 차원이 다른
책과 놀이감이 별도인 그런 사운드북이 나왔어요
사운드북은 아기책으로 해서 육아템계에 필수템으로 여겨지는데요
아이들은 소리에 민감하기때문에
노래나 음악소리가 나면 흥미를 보이고
거기에 집중을 해요
그건 아기나 조금더 자란 아이들 모두에게 환영을 받게 되죠
그런데 장난감같으면서 소리가 나는 악기라니
관심이 팍팍 가는데요




노래는 총 6가지의 노래가 들어 있네요
흔히 들었던 우리동요
곰세마리, 정글숲, 나비야, 동물흉내, 엄마돼지 아기돼지, 올챙이와 개구리
곰세마리는 완전 국민동요라 해도 과언이 아닐 그런 동요이고요
엄마돼지와 아기돼지 역시 그렇고요
나비야도 그렇고
올챙이와 개구리는 제가 어려서는 없던 동요인데
요즘엔 핫하더라고요
율동도 너무 귀엽고요





토이에 대한 소개인데요
너무 귀여워요~
전원과 볼륭조절버튼과 거치대 삽입은 뒤편에 있고요
건전지 넣는 곳도 뒤쪽에 있고요
이 토이는 작동이 없이 3분이 지나면 절전모드가 되는거 같아요
건전지도 절약이 되니 너무 좋네요




거치대 삽입하는 방법인데요
이거 너무 세게 돌리면....
부러져서 거치대가 제 기능을 못해요
아이들이 세게 돌렸는지 한개가 그리돼서....
토이만 가지고 놀아요
토이만으로도 재미있으니 ㅋㅋㅋ




책인데요
참 귀엽죠
동물동요책이라서 그런지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하네요
돼지와 염소 그리고 소
흥겨워보이죠





보드북으로 해서
책은 두꺼워요
유아들이 사용하는 책이다보니^^
두꺼워야 안찢어지고 좋지요
다만 물은 조심해야해요




일러스트도 앙증맞고
노래가사도 많이 없고
책이 아주 꽉 찬 느낌을 주네요
악어떼는 마치 악어 가족같은 느낌이고
웃는 모습이 ㅋㅋㅋ
유아용 사운드북이다보니 화려함 그 자체네요





책의 뒷면인데요
거치대가 있어요
토이를 여기에 끼워서 사용하거나
보관하면 되는데요
물론 토이는 여기에 끼우지 않아도 사용은 가능해요




요렇게 넣어서 돌리면 되요




그럼 이렇게 고정이 되는데요
책의 가장 뒷면이 가장 두꺼웠던 이유가
바로 요것때문이었나봐요
짱짱하네요
다면 너무 과하게만 돌리지 않는다면.....




토이의 앞부분인데요
작동버튼이 있어요
작동과 멈춤이 있는데요
작동을 누르면 노래가 나오고요
멈춤을 누르면 멈취요 ㅋㅋㅋ
그런데 작동버튼을 누르면 곡이 계속 바뀌어요




시작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귀엽게
아기양 양볼에 불이 들어오는데요
이처럼 양볼에 다 들어 올때도 있고요
한쪽만 들어 올때도 있어요
옆 손잡이를 잡고 흔들면 노래에 맞는 다양한 음이 추가로 더 나오더라고요




어린이집 방학이라 집에 있는 요즘
낮잠을 자다가 음악소리에 깼어요 ㅋㅋ




저희집에 또다들 아기양인데요
빨강은 캐롤이 들어 있고요
분홍 아기양은 동물농장 노래가 들어 있어요




자다가 일어나서는 두개를 들고서
이노래 틀었다 저노래 틀었다 ㅋㅋㅋ
모양은 같은데 색도 다르고 노래도 다르게 나오니 신긴한가봐요
무엇보다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노래이다보니
더욱 신기한지 한참을 가지고 놀더라고요

유아들을 위한 사운드북
사실 초등학생도 좋아하더라고요 ㅋㅋㅋ
동생꺼라 해도 언니가 더 재미있어서 가지고 놀아서
가성비가 참 좋다~ 생각중이네요
책에 붙어 있는 사운드북과는 차별화가 된
아기양 사운드북
더운 여름 집에서만 있어서 심심해 할 아이들을 위한
아주 매력적인 선물이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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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6 : 제우스의 심판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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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 6
제우스의 심판

요즘 아이들 사이에 핫한 학습만화가 있어요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인데요
기존에 보던 그런 책이 아닌 아이들 눈길을 끄는 그런 책이죠
아울북에서 나온 책인데요
벌써 6권이 나왔더라고요
이거 조카들도 1권을 보고는 신간이 나올때마다 구입을 하는데요
이번 신간이 나온 걸 알면 또 구입할꺼 같아요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를 책과 친해지게 하는
정말이지 흥미진진한 전개와 화려한 볼거리
만화책이라고 무시 할 수 없는 그런 책인데요
어른인 저도 빠져나올수 없는 그런 매력을 지닌 책이었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카드가 함께 들어있는 책
신화 캐릭터 카드 요거 모으는 재미도 쏠쏠해요
늘 이렇게 3가지의 카드가 들어 있는데요
신은 총 12명이지만
신 이외에 특정인물들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어서
전부 다 모은후 게임을 통한 놀이로 발전 시킬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완결이 되면 꼭 게임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
그런 멋진 카드들이에요




본 책은 생각보다 두껍지만
표지만 봐도 벌써부터 무슨 내용들이 들어 있을지
제우스는 왜 화가 난듯하고
프로메테우스는 어딘가에 묶여 있고
독수리도 나오고
으~~~
전 뭐 예전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봐서 대략적으로 감은 오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을듯 해요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요
예전과 다르게 모든 신들이 나오는건 아니네요
신들의 왕 제우스
인간들의 왕 프로메테우스
둘의 대립각인듯 한데....
인간에게 불을 전해줬다 하는 프로메테우스
그래서인지 프로메테우스의 손에는 불이 있어요
저 불로 인해 제우스의 미움을 받게 되죠




판도라가 등장하더니만...
상자가 나오고 그 속에 항아리가 나온데요
유명하잖아요
판도라의 상자
인간의 지나치 호기심이 독이 되어 돌아온
그래서 지나친 호기심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게 되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그러잖아요
근데 상자가 아니라 항아리네요 ㅋㅋㅋ




제우스의 심판이라는 부제목때문에 그런건지
여러가지 심판과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요
이 대홍수는 성경책 속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읽어보니 똑같아요!!!!
다만 차이는 노아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만든 것이고 동물들도 태우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그리스 로마 신화도 구전되는 이야기 이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책이 끝나고 난 후에는 이런 읽을 거리들을 제공해주는데요
역사적 상식이 파바박!!!
판도라의 상자에 얽힌 오해와 진실
과연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내용들이 모두 사실일까요
반전이 숨어 있는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앞으로 나올 7권에 대한 맛보기가 나오는데!
오~
완전 흥미진진하겠어요
거기에 드디어 나오기 시작하는 제우스의 바람기 ㅋㅋㅋ
헤라의 무시무시한 질투도 나오고




중간 중간 나오는 다양한 삽화들과
성경과 그리스 로마신화를 비교하면서 보여주는 내용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해요




그외에도 이번에 새로 나온 신들에 대한 가계도에요
니케는 워낙에 유명하니 모르는 사람이 없겠죠
그런데 비아는 폭력이라니... 무시무시하죠




그 외에도 신화 톡
김헌 교수님이 이야기 해주시는 내용들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식들을 전달해줘요

이야기 해주시는걸 잘 들어보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단어들을 선택하셔서 이해하기 쉽게 해주세요 





버릴것 하나 없는 그리스로마신화
방학이라 앉아서 보는데 ㅋㅋ
판도라의 항아리 속에서 나오는 나쁜 것들
시기 욕심 두려움 공포 등등




중간에 나오는 심판 중 하나는
인간을 잡아 먹는 인간... 으~~
결국 그 왕은 늑대로 변하는 벌을 받았는데요
예전에 정말로 인간들이 많이 타락했었나봐요
성경도 이런식으로 타락해서 벌받는 장면들이 창세기 부분에 종종 나오던데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인문학
그리스 로마신화
출판사별 나오는 형태별 내용들이 종종 다를수 있고
다루는 내용들이 약간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요 책은 재미있고 에피소드 형태 식으로 나오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요
이렇게 만화로 먼저 보고 난 후에 글만 있는 책을 보게 된다면
뭐 일부 어떤 분들은 지루해 하면서 안볼것이다
이런 생각도 들겠지만
한편으로는 봤던 이야기 이기에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대입해서 상상하면서 보게 되지도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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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Studioplus
존 클라센 그림, 맥 버넷 글,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내모자 어디있을까의 작가인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새로운 신작
세모
세모는 책 제목이 안보여요
그냥 그림만 있어요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손도 없고 얼굴과 그 얼굴 속에 두눈 그리고 두 다리
이책은 무슨 책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기존 책들과 같은 위트가 숨어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책도 독특해요
유아들을 위한 책은 전체가 하드커버에 속지도 딱딱한데
이런 표지만 하드커버이고
속은 일반적인 책과 같아요
처음에 뭐지?
하면서 봤다니깐요
무슨 장식인가? 하면서 봤지만
장식은 아니었어요




세모라는 이름에 걸맞게 ㅋㅋㅋ
글도 세모로 되어 있어요
보면서 웃었네요 ㅋㅋㅋ




세모 집에 사는 세모가 이책의 주인공이에요
집도 세모이고
문도 세모이고
음...
나뭇잎은 세모가 아니네요
세모난 문 속에서 나오는 세모
어디를 가려는것인지....




네모네 집에 가나봐요
네모네 가는 집은 쉽지 않아요
세모를 지나 알수 없는 모양들을 지나야 나오는 것인데요
세모가 네모가 되기 위한? 그런 중간의 모습들을 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장소
그림만 심플한게 아니에요
이렇게 글도 심플하니 읽기 편해요
하지만 유아들 책은 글이 모든걸 다 말해주지 않아요
그림을 통한 위트와 교훈 재미 등을 발견할수 있는데요
이 책역시 그러하더라고요




네모는 네모난 집에 살고요
네모난 문을 통해서 나와요
네모에 네모에 네모
장식도 네모에요 ㅋㅋㅋ
과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표정은 없어요
눈썹이 없으니 도통 알수가 없더라고요




세모는 네모의 집까지 힘들게 가서는 장난을 해요
장난인줄 모르고 네모는 벌벌 떨고
그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는 세모
이 모습을 보면서 친구에게 이렇게 하면 안된다네요 ㅋㅋ
친구에게는 친절하게 해야 한데요
요즘은 기관에서 이런 교육을 참 잘하는거 같아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무엇을 보기 바랬을까요?
다양한 세상 속
다양한 모습을 한 사람들
그 속에 숨어있는 정말 다양한 성격들
모양의 다양성과 성격의 다양성
그러나 무엇이 옳다고 무엇이 그르다고 이야기 할수는 없다고 봐요
그냥 다양성을 인정하는것
그리고 적당한 선의 장난은 위트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교적 가벼워 보이는듯한 그림과 글
답은 없지만 생각이란것을 많이 하게 하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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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탐정스 1 - 납치범은 바로 너! 수학 탐정스 1
조인하 지음, 조승연 그림, 이승남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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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 한잔을 마시며

때로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어렵지 않고 흥미 진진한 추리동화 한편이라면

어느새 더위도 잊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엉덩이 탐정을 엄청 좋아하는 아이들

이유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책 속에서 느끼는

또다른 매력은 바로 숨은 그림이 아닐까 해요

그와 비슷하지만

단순한 것이 아니라

수학적인 내용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것이라면

엄마는 기꺼이 지갑을 열어 줄수 있겠죠?

미래엔 아이세움 신간

수학탐정스

1: 납치범은 바로 너!

표지부터 유머러스 하면서 시선을 확 끄는데요

자꾸 엉덩이 탐정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ㅋㅋㅋ


 



나연산

주인공인데요 이름부터 수학스럽네요 ㅋㅋㅋ

이도영과 주아영 그리고 사라진 선생님 김영롱

주인공들은 각각의 주특기가 하나씩 있는거 같은데요

연산은 연산을 잘하고

도영이는 이름과 비슷한 도형과 측정에서 뛰어나며

아영이는 관찰력과 추리력이 뛰어나다고

수학이란게 단순이 연산만을 하는 과목이 아니라는것을

여기서부터 보여주네요


 



딱 수학스럽습니다.

탱그램이라고도 하는 칠교

이 칠교는 창의력 수학? 부분에 있어서 최고의 교구라 할 수 있죠

영재교육에서도 사용이 된다는 칠교

그 칠교를 연상하게 하는 도형퍼즐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와요

그런데 황당한 아재 개그가 ㅋㅋㅋㅋ

정사각형의 동생은 누구인지에 대한 선생님 질문이....

과연 답을 무엇일까요 ㅋㅋㅋ

그런데 이 아이들 모두 수학은 잘하지만 수학이 싫다고 이야기 해요

여기서 우리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하는게 다 나오는데요

다들 싫어하는 이유가 엄마가 시켜서 그냥한다고....

그래서 재미가 없다고...

아 충격입니다.

우리 릴리도 그럴까요?????


 



그런데 아재개그를 막 뿜어내던 선생님이 사라지셨어요

감기에 걸려서 학교에 못 나왔다는 선생님 병문안을 왔는데

집에 있는것은 이러한 종이!!!

과연 종이에는 무슨 글자가 쓰여있는건인지

추리문제가 나오기 시작을 하는데요

곱셈이에요

초등학교 2학년에 나오는 문제이기는 한데....

음...

3단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풀어낼수 있을법도 하네요


 



문제 속에 있는 단서를 발견하고 그곳에 가면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박물관 안에 갇히기도 하는데

거기서도 문제를 풀어야 나갈수 있다니...

와우~ 모험여행이 따로 없네요

추리동화인듯 수학동화인듯 알쏭달쏭~


 



뜨억~~~

이건 무슨.....

길이에 대한 것인데

길이를 나타내는 저 기호를 잘 알지 못하고

무작정 더했다가는!!!

이상한길로 가기 쉽겠는데요

이건 2학년 2학기때 배우는 것 같아요더 긴쪽으로 가는 것인데

릴리는 이 문제를 어찌 풀었을까요

그냥 큰 그림으로 해서 눈으로...ㅜㅡ

다음에 길이에 대한 것을 배울때 다시 시켜봐야겠어요 ㅋㅋ





그런데 글을 읽다보면 이렇게 답이 나와요 ㅋㅋㅋ

물론 권말에 답이 있기는 하지만

책 속에 답이 있으니 읽으면서 풀다보면 어느새

수학적 개념은 기본이요

관찰력과 추리력 유추력까지

사고력 수학의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그런 동화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읽다가 추리 문제가 나오면

아이스크림 먹는 것도 잊고 푹 빠져 들어서

결국 녹는 아이스크림은 접시에 담겨 다 녹아버렸다는 후문이 ㅋㅋㅋ

엄마인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학탐정스

추리동화는 초등학교 아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동화도 보면서 수학적 사고력도 키워지게 되겠어요

어렵게 문제들을 이용한 사고력 수학은 이제 그만 하시고

이런 수학 추리동화 한편을 아이에게 권해보세요

그럼 지겨운 수학이 아닌 재미있는 수학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런데 이 수학탐정스

1권으로 끝나는게 아니네요

아 벌써부터 2권이 기대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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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대중음악과 케이팝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62
봄봄 스토리 지음, 정윤채 그림, 배순탁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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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빌보드차트에 올랐던 방탄소년단

일명 BTS라고 하죠

한국의 음악이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아요

한류를 이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물론 시작은 드라마였으나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는건

K-POP이 아닐까 해요

보통은 음악 하면 클래식한 것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과거에는 대중음악 하면 뭐랄까 좋게 보는 시선이 아니었던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모두가 가까이 하는게

바로 대중음악이 아닐까 하네요

그렇다면 이러한 대중음악

얼마나 알고 계세요??



 



우리나라 대표음악프로그램 중 하나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작가이신

배순탁님의 추천작

브리태니커 신작 대중음악과 K-POP

이 책이

우리가 궁금해 하는 대중음악의 모든것을 설명해 준다네요

참 신기해요

대중음악을 주제로한 책이 나왔다는 자체만으로도

세상이 참 많이 변해가는구나 싶어요

저 어려서는 음악프로그램 이런거에 관심을 갖으면

공부 안해서 안된다 그러면서

엄청나게 반대들을 하셨었는데

가수 한다하면 딴따라한다면서 ㅋㅋㅋ

그런데 이젠 그런 대중음악에 대한 책까지 나온다니


배순탁씨는 이 책을 소개 할때

음악은 역사속에서 서로 연결이 되어 있고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다 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그 관계를 통해서 새로운 음악들이 탄생한다고

그러면서 쉽고 친절하게 재미있게 그것에 대한 소개를 해준다고요


 



늘 그렇듯이 브리태니커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이야기의 핵심을 미리 소개 해줘요

대중음악의 종류가 먼저 나오는데요

우아~ 정말 많네요

그러면서

대중음악이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며, 즐기고, 대중매체를 통해 전파되는 음악

즉 사전적인 의미도 이야기 해줘요


 



그리고 대중음악의 시작을 엘비스 프레슬리로 소개하는데요

우아~ 지금의 대세는 방탄소년단인가봐요

한국아이돌은 HOTㅋㅋㅋ

그 외에 다양한 음악상도 소개가 되는데

처음 들어봐요 ㅜㅡ

빌보드 이외에는....



 



음악방송을 준비하던 슬기와 로운

인기없는 자신들의 방송에 인기를 얻기 위한 방법을 연구 하던 중 만나게 되는 이분

음...

생각나는 분이 있어요

배철수씨 ㅋㅋㅋ

대중음악을 소개 하기 앞서 대중 문화라는 것을 먼저 소개 하고

그 속에 속한 대중 음악이란 것을 이야기 해주는데요

왠지.. 이분이 이야기 하는거라면... 신용이 가는? ㅋㅋ


 



전 트로트라는건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하는?

뭐 그런 뽕짝만 생각을 했는데

시작은 컨트리 송으로 시작을 했네요

그래서 시골틱한 이미지가 있는 것일까요? ㅋㅋㅋ


 




근데 요즘은 트로트하면 촌스럽다는 이미지가 많이 희석이 되었는데요

요분들의 영향이 크겠죠?

뭐 장윤정씨도 있기는 하지만

홍진영씨가 완벽하게 이미지를 바꿔놔준듯 해요

거기에 전자음악까지 더해진 트로트를 들고 나오신 김연자씨


 



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예스터데이가 록이라니....

발라드? 뭐 그런 느낌이었는데...

완전 의외에요

 




힙합

듀스와 서태지와 아이들이 댄스와 접목해서 우리나라에 들여왔고

정통힙합은 저분들 ㅋㅋ

드렁큰 타이거

근데 처음 서태지와 아이들 나왔을때 음악 평론가들의 악평이 많았었어요

그런데 대중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면서

어느 순간 급성장을 해서 엄청난 소녀팬들과 팬덤문화를 만들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우리나라의 아이돌문화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던게

이들때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음악이 나오고

아이돌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면서 엔터테이먼트라는 기업에 대한 것도 나와요


 



그러나 늘 좋은것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대중음악의 상업화는 결국 좋지 못한 어두운 이면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표절과 위에 나온것과 같은 모습들

그리고 과도하게 집착하는 팬덤문화

사생팬은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인기 연예인들에게는 참... 자신의 인기를 좋게만 볼수 없게 하는

그런 어두운 그림자가 아닐까 해요 


브리태니커는 늘 이렇게 어떠한 주제를 이야기 하면서

그 주제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고

좋은 면 뿐만 아니라 나쁜면

두가지 모두를 보여주기때문에

아이들로 하여금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책의 권말에는 어휘력 확장을 위한 

브리태니커 대백과 사전으로 읽는 대중음악과 케이팝에 대한 이야기로

책 속에 나온 다양한 단어들의 사전적 의미를 이야기 해줘요

이것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 해요


예전과는 다르게 아이돌이 꿈이 된 아이들이 많은 요즘

제대로된 대중음악과 K-POP에 대한 공부를 한 후

그 꿈을 향한 도전을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해요

무턱대고 티비에 나오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게 좋아보여서

쫓아가지 말고

확고한 자기 의지를 갖고 도전하는것

물론 아이돌이란 꿈 이외에 다른 꿈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런자세가 가장 좋은게 아닐까 해요

그런면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그러한 것을 잘 알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잘해놔서

보여주기에 딱 좋은거 같아요

뿐만 아니라 아이돌 기획사에서도

이 책 속에 나온 이러한 어두운 면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한다면

보다 더 나은 K-POP을 전세계에 선보여

국위 선향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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