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초등 인문학그리스로마신화 6
제우스의 심판
요즘 아이들 사이에 핫한 학습만화가 있어요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인데요
기존에 보던 그런 책이 아닌 아이들 눈길을 끄는 그런 책이죠
아울북에서 나온 책인데요
벌써 6권이 나왔더라고요
이거 조카들도 1권을 보고는 신간이 나올때마다 구입을 하는데요
이번 신간이 나온 걸 알면 또 구입할꺼 같아요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를 책과 친해지게 하는
정말이지 흥미진진한 전개와 화려한 볼거리
만화책이라고 무시 할 수 없는 그런 책인데요
어른인 저도 빠져나올수 없는 그런 매력을 지닌 책이었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카드가 함께 들어있는 책
신화 캐릭터 카드 요거 모으는 재미도 쏠쏠해요
늘 이렇게 3가지의 카드가 들어 있는데요
신은 총 12명이지만
신 이외에 특정인물들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어서
전부 다 모은후 게임을 통한 놀이로 발전 시킬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완결이 되면 꼭 게임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
그런 멋진 카드들이에요
본 책은 생각보다 두껍지만
표지만 봐도 벌써부터 무슨 내용들이 들어 있을지
제우스는 왜 화가 난듯하고
프로메테우스는 어딘가에 묶여 있고
독수리도 나오고
으~~~
전 뭐 예전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봐서 대략적으로 감은 오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을듯 해요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요
예전과 다르게 모든 신들이 나오는건 아니네요
신들의 왕 제우스
인간들의 왕 프로메테우스
둘의 대립각인듯 한데....
인간에게 불을 전해줬다 하는 프로메테우스
그래서인지 프로메테우스의 손에는 불이 있어요
저 불로 인해 제우스의 미움을 받게 되죠
판도라가 등장하더니만...
상자가 나오고 그 속에 항아리가 나온데요
유명하잖아요
판도라의 상자
인간의 지나치 호기심이 독이 되어 돌아온
그래서 지나친 호기심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게 되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그러잖아요
근데 상자가 아니라 항아리네요 ㅋㅋㅋ
제우스의 심판이라는 부제목때문에 그런건지
여러가지 심판과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요
이 대홍수는 성경책 속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읽어보니 똑같아요!!!!
다만 차이는 노아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만든 것이고 동물들도 태우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그리스 로마 신화도 구전되는 이야기 이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책이 끝나고 난 후에는 이런 읽을 거리들을 제공해주는데요
역사적 상식이 파바박!!!
판도라의 상자에 얽힌 오해와 진실
과연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내용들이 모두 사실일까요
반전이 숨어 있는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앞으로 나올 7권에 대한 맛보기가 나오는데!
오~
완전 흥미진진하겠어요
거기에 드디어 나오기 시작하는 제우스의 바람기 ㅋㅋㅋ
헤라의 무시무시한 질투도 나오고
중간 중간 나오는 다양한 삽화들과
성경과 그리스 로마신화를 비교하면서 보여주는 내용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해요
그외에도 이번에 새로 나온 신들에 대한 가계도에요
니케는 워낙에 유명하니 모르는 사람이 없겠죠
그런데 비아는 폭력이라니... 무시무시하죠
그 외에도 신화 톡
김헌 교수님이 이야기 해주시는 내용들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식들을 전달해줘요
이야기 해주시는걸 잘 들어보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단어들을 선택하셔서 이해하기 쉽게 해주세요
버릴것 하나 없는 그리스로마신화
방학이라 앉아서 보는데 ㅋㅋ
판도라의 항아리 속에서 나오는 나쁜 것들
시기 욕심 두려움 공포 등등
중간에 나오는 심판 중 하나는
인간을 잡아 먹는 인간... 으~~
결국 그 왕은 늑대로 변하는 벌을 받았는데요
예전에 정말로 인간들이 많이 타락했었나봐요
성경도 이런식으로 타락해서 벌받는 장면들이 창세기 부분에 종종 나오던데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인문학
그리스 로마신화
출판사별 나오는 형태별 내용들이 종종 다를수 있고
다루는 내용들이 약간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요 책은 재미있고 에피소드 형태 식으로 나오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요
이렇게 만화로 먼저 보고 난 후에 글만 있는 책을 보게 된다면
뭐 일부 어떤 분들은 지루해 하면서 안볼것이다
이런 생각도 들겠지만
한편으로는 봤던 이야기 이기에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대입해서 상상하면서 보게 되지도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