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9 : 조선 후기의 변동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9
봄봄 스토리 지음, 이준희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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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공부하면 막막해지기 시작해지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조선 후기죠
조선 후기로 해서 근현대사까지
진짜 외울것도 많고
이해도 쉽지 않고
물로 덮어놓고 이것만 배운다면
별거 아냐 할수도 있지만
이미 우린 구석기부터해서 고려까지 공부하면서
과부하가 걸려있는 상태거든요
이런때
아 뭐 좀 쉽게 한국사를 볼수 없을까?
하는 분들에게 딱 좋은 히스토리카에요

 


히스토리카 조선 후기의 변동
조선은 앞서 두번의 전쟁으로 인해
이미 국토는 초토화 되었고
궁핍한 백성들의 삶
그들은 살 궁리를 해야했는데요
히스토리카9 조선 후기의 변동으로 살펴봐요
 


초등학교 5학년부터 등장한다는 한국사
초등도 쉽게 보면 좋은데요
히스토리카는 말하면 입 아퍼요
너무 재있고 이해도 팍팍되요
특히 이 도입부분은 이젠 미래엔만의 트레이드마크죠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문화
한눈에 딱 들어오네요
가장 어려운게 이문화인데
진짜 다양해지고 어렵고
뭔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그래도 가장 핵심적인걸 알려주니
보다 쉬워보여요
 


역시 타임슬립
이번엔 가장 핵심적인 탈이 나오네요
탈춤도 진짜 종류가 많은데
탈을 쓴 친구와 함께 시작되는 조선후기여행
저도 기대가 되요
 


조선후기는 무엇보다 예법이 더 중요시했어요
심지어 왕도 그 문제로 고심하는데요
유교문화가 조선의 핵심 틀이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부분을 이해하기 쉽도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줘요

 


본격적인 붕당정치가 나오는데요
임진왜란때 소개되었었는데
구체적으로 나오네요
뭐 그럴수 밖에요
조선 후기의 핵심이 붕당정치이기 때문이죠
 

 

탕평책도 나오고
환국정치
음 과거에는 이런 말이 없었는데
그땐 사화란 말을 썼는데
이젠 환국이란 말로 바뀌었네요
이러니 한국사 공부가 어렵다는거에요
전 중학교때 516군사혁명이라 배웠는데
어느 순간 쿠데타가 되었어요
이렇듯 정치적인것이나
시대적인 상태에 따라 변화가 생겨요
 


사도세자의 모습도
상당히 순화되서 나와요
진짜 영화나 책을 보면
잔인 그자체였는데
확실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잘표현을 했네요
그리고 사도세자로 복위되는 것도
그 이유를 설명해줘요
 


같은 정치인데도
왕에 따라 다르다는걸
비교해서 보여줘요
 


조선시대 그림이 나오는데요
전기는 양반들이 그리는 그림이 많다면
후기는 양반 뿐만아니라
도화서 화가들과 일반 백성들이 그리는 그림등
다양해지는데요
특히 도화서 화기들은 일반 백성들의 삶을 그려요
 


또 조선 후기는 다양한 소설들이 나오는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구전소설
춘향전, 심청전, 홍길동전 등
한글소설들이 많이 나와요
진짜 문화는 보면 볼수록 많구나 싶네요
 


세계사와 연계된 한국사 연대표
문득 어느 교수님의 말이 이해가 되네요
한국사를 이해하려면
세계사를 알아야한다고
그래야 정치가 이해된다고요
특히 흥선대원군 정치는 세계사를 보고 보면
그에게 뭐라 할 수없다고요
 

그 외에 용어설명은
핵심단어들이라
매우 유용하죠

히스토리카를 통한 한국사공부
한국사 시험대비에 최적일듯 해요
하나의 사건만을 보는게 아니라
흐름을 통해서 보기때문에
큰그림을 보고
소소하면서 깨알같은 지식들은
숲에서 보이는 나무가 아닌
나뭇잎?
이런말이 과언이 아닐정도로
디테일한면이 좋아요
현직 교사들이 추천했다고 하는 히스토리카
선택의 후회가 없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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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8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8
봄봄 스토리 지음, 유영승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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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땅

그러나 대륙으로 올라가는 발판이면서

대양으로 나가를 길목

그로 인해 참 많이 아팠었죠

물론 고려시대때에도 몽골의 침략도 있고 했지만

조선시대 두 전쟁만큼은 아니었지 싶어요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어찌보면 막을 수 있었던 전쟁임에도 처참하게 짖밟히게 되는

정말 슬픈 역사 아닐까 해요

사대주의의 폐해라고 보는 견해도 있는데요

그 두 전쟁 초등역사책 히스토리카는 어떻게 풀어냈을까요?



 



인포그래픽으로 시작되는 히스토리카

아시다시피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그렇고

늘 가장 처음 나오는 인포그래픽은

본 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먼저 다뤄줘요

그래서 책을 보면서도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요

두 전쟁의 침입경로를 보면...

하...완전 나라가 쑥대밭이 되었겠구나 싶을 정도인데요

지금이야 단추 하나면 끝나는 전쟁이지만..

이당시는 그게 아니었죠...


 



이번은 시작이 거북이와 함께 하는 조선여행이란 타이틀인데요

임진왜란의 거북선 때문이었을까요

여기서 로운이와 슬기는 아주 특이한 거북이를 만나게 되요

그 거북이와 두 전쟁이 일어나는 조선시대를 여행하게 되는데요

이 거북이 참 웃겨요

백원을 참 좋아해요


 



전쟁 전 나라는 피폐해져요

어느 시대나 민란은 존재하는데요

지금이야 시대가 발달해서 이런건 없지만

과거의 백성들은....

특히나 신분제가 있던 시대에는....

억울한 죽음도 있고

끼니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할 정도로 핍박받고

사실 조선의 시작은 그게 아니었는데....

나라가 안정화가 되다보니 생기게 되는

그런 부작용같은거 같아요

어찌 되었든 의적이란 사람들도 나타나고

이래저래 어수선하기는 하죠


 



붕당정치

지금도 정치판은 참 시끄러운데요

그건 조선시대도 마찬가지였던거 같아요

같은 일을 두고도 확연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어찌보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시작이란 말도 있는데요

이 붕당정치 순기능만 있었던거는 아니에요

두 전쟁이 바로 이 붕당정치의 폐해로 나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임진왜란 전 우리나라 주변의 상황

명나라는 쇄퇴해져 가고 있고

일본은 통일을 해서 힘을 발산하려 하려 하고 있고

폭풍전야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참 안일했죠

율곡이이의 말을 듣고 준비했다면...

이 또한 무신과 문신의 차별이 아닐까 해요

유교국가이다보니... 정치에만 열을 올리고

그 결과는 참담했지요...


 



드디어 나오게 되는 이순신장군

미국의 어느 만화작가가 난중일기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만화책으로 그의 전쟁 이야기를 담아서 내기도 했다는데요

민족의 영웅이었죠

일본은 배를 이용해서 살아가는 섬나라였기에

우리보다 수군에 더 강할것 같았는데

의외로 ....


 



이 히스토리카 8권은 임진왜란에 대한 이야기가 비교적 디테일해요

기존의 책들과는 다르게

그 당시 상황 그리고 전쟁 하나하나

쉽지 않았을텐데 잘 정리가 되어 있어요

특히 중간 중간 이렇게 팁처럼 나오는 것들은

깨알같은 상식들로 이해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되요


 



무기도 나오는데요

왜 우리 수군이 이길수 밖에 없었는지

상세히 나와있어서

의문이 생길 틈이 없어요

그냥 물 흐르듯이~ 이야기가 주욱 전개되면서

이해도 쏙쏙 잘되요


 



임진왜란의 폐해...

백성들은 먹고 사는게

전쟁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

전쟁이 왜 무서운지

단순히 군인들이 총칼로 싸워서 무서운게 아니라

전쟁이 남기는 것들로 인해 겪게 되는 고통

그것 역시도 무시 할 수 없고 힘들고 무서운것이란걸 알려줘요


 



임진 왜란 이전이나 이후에도 우리는 일본과 교류를 했는데요

바로 통신사라는 사람들을 보내서

그들에게 조선의 문화적인 면도 전해주는 역활을 했다고 해요

이 책은 요정도까지 설명인데요

어느분 강의에서 들은건데요

이 통신사의 인기는

지금의 우리 아이돌? 그런 인기여서

그들이 온다 하면 일본열도가 들썩였다고 해요


 



전쟁 후 찾아오는 또 한번의 전쟁

바로 호란이지요

임진왜란으로 피폐해진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주변 정세를 잘 보면서

눈치껏 살았어야 했는데....

유교가 뭐길래

사대주의가 뭐길래...

명나라가 임진왜란때 와서 도와준것도 별로 없는데

에휴....

남한산성으로 쫒기게 되고...

우리이 가슴아픈 역사가 아닐까 해요 정말...

공녀도 보내야 하는...

참 슬픈....

광해군이 진짜 중립정책을 잘 썼는데....

이책에서도 광해군을 막연히 미친왕으로 표현하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외교적인면은 잘 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해요


 



이야기의 끝에는 거북이가 중간 중간 백원에 집착하는 모습에 대한 답이 나오는데요

바로 백원 속에 있는 이순신장군 때문이었다는...

웃긴 결말이...

이렇게 중간 중간 위트있는 내용들로 하여금

책을 정말 재미있게 잘 볼 수 있도록 해놔줘요

근데 보면 고려때와는 확연히 다른 것이 있는데요

바로 전쟁에서 보이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에요

고려때보다는 적극적으로 사람들이 전쟁에 임하고요

무언가 신앙적으로 매달리기보다는

현실적인 것에 집중하는 모습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 가는거 같다?

하는 느낌을 줘요

승려들도 모여서 뭔가를 만들기 보다는

직접적으로 나서서 싸우고 하는 모습이 시대가 변화했구나 하는걸 알려주는것 같아요


 



세계사와 함께 보는 두 전쟁

그 시대에 전세계 역시 과도기적인 상황처럼

끊임없는 전쟁들이 여기저기에서 발생했는데요

우리나라 역시도 세계사적으로 보면

당연한 전쟁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용어 설명에는 단순한 단어들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인물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는데요

이걸 보면서 인물책을 함께 보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조선시대의 흐름을 바꿔놓은 두 전쟁

간단하게 넘어간다면 넘어갈수는 있지만

그 전쟁들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교훈은

뭐랄까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그런 교훈이 아닐까 해요

그만큼 중요한 그런 전쟁이기에

히스토리카는 이 두 전쟁을 타이틀로 해서

책한권을 펴낸게 아닐까 하고요

임진왜란 이순신 이렇게 끝날게 아니라

왜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우리는 왜 전 국토가 유린되도록 대응을 못했는지

그 이면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

임진왜란 이후에 일어나는 일들과

또 한번의 전쟁

어찌보면 이 두 전쟁으로 인해서

고려처럼 조선도 끝을 향해서 가게 되어진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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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7 : 조선의 건국과 발전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7
봄봄 스토리 지음, 김덕영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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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현직 교사들의 강력추천하는 역사책

바로 히스토리카죠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게 났더라고요

지인들 인스타나 블로그 봐도 히스토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공동구매도 하고

학습만화이긴 하지만 대충 대충 만든게 아니라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다는게

책을 볼때마다 느껴져요

물론 유명 역사관련 강사님들의 책도 있지만

어차피 역사라는게 해석하는것에 따라 여러가지 견해가 나올수 있는

정말이지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는 이상 알수 없는

그런 난해한 과목이지요

심지어 역사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역사교육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이 히스토리카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써내려가기 위한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얼마전까지는 고려사회까지만 책이 나왔었는데

드디어 조선시대와 관련된 책들이 출간되기 시작했네요

고려의 멸망

참 안타까운 일이었죠

시작은 좋았으나

끝은.... 정말이지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것 같아요


 



이번 조선시대는 어떤 식으로 엮어나갔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초성퀴즈카드를 보니

흥미진진하겠어요

사화, 정도전, 이성계, 양천제, 경국대전 등등

조선초기 이슈인 단어들이

꼭 알아야 하는 단어들이 초성퀴즈로 해서 나왔네요

이렇게 되면 어렵지 않게 술술 외워질듯해요


 



참 궁금할수도 있지 싶은 수도

고려의 경우는 왕건의 세력이 그쪽에 있었기에

개경쪽으로 해서 수도를 정했지만

조선은 수도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전해져요

왕건과는 다르게 정통성에 대한 도전이 있을수 있기 때문이란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한간에 소문에 의하면 원래는 계룡산 부근이었으나

워낙에 산세가 험하고 나라를 다스리는데 힘이 들고 해서

한양을 정했다는 이야기도 했고

과거 한강을 차지하는 나라가 통일을 한다는

삼국시대에 이야기?

뭐 그런거에 대한 이야기도있고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가장 정설로 나오는 이야기를 담았네요


 



이번엔 어떤 스토리로 이끌어 갈지 기대 하면서 펼쳐보니

뜨억

한 아이가 타임슬립해서 현재 서울의 궁궐에 나타났어요

조선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는 아이

그쵸 조선이란 나라는 이미 사라졌지요

과거 사람이 실제로 온다면...

우린 아마 어디서 사극 찍나 그럴꺼 같은데요 ㅋㅋㅋ

여기는 애들이 왜인지는 모르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요


 



조선의 시작은 항상 고려말기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조선 역시도 사회 개혁을 위해 세워진 나라이니

신진사대부를 통해서 고려 권문세족을 쳐내고

개혁하기 위한 무수한 노력

비록 방법은 정당하지 못했다 하겠지만

갈아 엎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는....

그래도 그 과정들을 디테일하게 소개 해주고

아이들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도록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도 이해가 잘 되네요


 



우리나라 조선시대 궁궐

사대문이 각자 지니고 있는 뜻이

모두 유교에서 유래 되었다니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되었어요

이렇게 단순하게 여겨서 흘려보내거나

빼버릴수 있는 이야기인데요 흐름에 맞게 잘 구성을 해서

왜 조선이란 나라가 유교문화가 정차하게 되었는지

유교가 조선에서 지니는 의미가 무엇을지도 쉽게 알 수 있게 해놨어요


 



사대교린

나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알려주고

더불어 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면서

국제정세까지 이야기를 해주니

나쁘게만도 볼수 없네요


 



조선시대는 고려와 마찬가지로 신분제 사회였죠

그래도 고려는 약간은 개방적이었으나

조선은 뭐 완전 폐쇄적으로 해서...

나이보다 신분이 우선시 되는

그런 나라였던것이죠

신분제도 참 어렵게 달달달 외웠던거 같은데

이렇게 보니 쉽게 이해가 되네요


 



과거에는 한국사면 한국사

세계사면 세계사 이렇게 해서 나뉘어서 배웠는데

이제는 역사라는 과목으로 해서 배우기때문에

우리나라 역사뿐만 아니라

그 시대에 세계 정세도 알아야 하는

그런 시대가 도래했지요~

그런면서 히스토리카는 마지막 후반부에 요렇게 요약을 해서 보여줘요

세계정세를 보면 그당시 왜 그런 정책을 쓰고

왜 그러했는지를 이해하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요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고 나면 나오는 용어설명

정말이지 마지막까지 버릴게 하나 없는 히스토리카에요

역사는 용어 하나하나도 정말 중요한데

이렇게 핵심 단어들을 잘 정리 해놔주니

사진까지 첨부해서~

알짜배기인거 같아요





고려를 무너뜨린 새로운 왕조 조선

조선 초기는 정말 다양한 문화나 예술 등이 있지만

가장 핵심은 세종대왕과 관련된게 아닐까 해요

마지막 책을 덮는 그 순간까지도 핵심내용이 나오니

현직교사들이 추천하는 이유를 알수 있지요

내용도 또래 친구들이 타임슬립해서 조선이란 나라에 넘어가서

직접 경험하는 모습을 통해

간접체험하는 듯하게 보여주고

질문들도 아이들의 시선에 맞는 질문들도 나오고

보면 볼수록 꼭 보여줘야 하는 역사 책이 아닐까 해요

조선하면 빼놓을 수 없는 두 전쟁과 조선 후기

정말 기대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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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필요해!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5
임정자 지음, 이선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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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담은

미래엔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재를 가지고

주변에서 일어날법한 이야기들로

생활 밀착형 동화라고도 불리는데요

지난번에 화장실귀에 이어서 이번엔 내편이 필요해!

라는 제목의 책이 나왔더라고요

엄마인 제가 먼저 읽어봤는데요

뜨억했어요



 




아이 머리에 있는 개미 비슷한 벌레

아이는 울기 직전이고

벌레들은 신나있고

음...

머리에 있는거 보니 머릿니인가본데요

결코 달갑지 않은 그런존재가 바로 이 머릿니가 아닐까 해요

보기만 해도 머리가 가려운 느낌이 드는데....

새학기가 시작되면 늘 한번씩 찾아오는 문자

머릿니 발생

아윽

어려서 친구네 놀러갔다 옮아와서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아직도 그때 생각에 온몸이 가려울 정도인데요

머릿니는 왜 생기는건지 아직도 미스테리 해요

 



내편이 필요해

왜 내편이 필요한것일까요?

육발장군이라...

그는 누구일까요

머릿니...

마지막엔 육발장군을 떠나보내는 모습도 나오고...

읽어볼만 하겠는데요


 



주인공 아이의 이름은 하라

어느날 하라에게 육발장군이 찾아오는데요

육발장군은 눈에 보이지 않아요

육발장군은...

머릿니 대장이에요 ㅜㅡ

아윽 싫다


 



대왕 머릿니라니...

대체 얼마나 큰건지

이리 큰 머릿니가 있다는 건...

얼마나 머리가 가려웠을까...

사실 하라는 할아버니 밑에서 자라는 아이에요

6살때 엄마가 할아버지댁에 잠시 맡아 달라고 해놓고는

4년이 지나도록 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어린나이에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으니...

안봐도.. 대충 짐작은 가요

안그런 할아버지들도 있겠지만...

결손가정의 아이는...

손이 아무래도 덜가다보니

외적인부분도 그렇고 심적으로도 정상적인 가정의 아이들보다는

상처가 있죠

그런걸 돌려서 표현하는 듯해요

읽다보면 사랑받고 싶은데 그러지를 못해서

늘 마음에 그늘이 생기고

엄마였다면 늦 씻기고 해서

머릿니 같은건 생기지도 않았을텐데

참 안타까운 모습이 아닐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모든 결손가정 아이가 다 그렇지 않다는것도 보여줘요

아라의 주변에 있는 성은이란 친구

그 친구를 보면 의외로 반듯하게 자라는 듯한 모습에

하라도 언젠가는 성은이의 영향으로 변화를 할것이란걸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제가 읽으면서도 마음은 좋지 않더라고요


 



저학년 문고는 이렇게 독후 활동 카드가 들어있어요

확실히 국어교과서를 만드는 회사여서 일까요

일반적인 문고와는 사뭇 다르네요

내편이 필요해는 과연 어떤 독후 활동을 하게 해줄지...





음..

문득 떠오른게 독해

내용을 이해 하고

사고를 확장한 후에는

그것을 가지고 표현하기까지

쉽지는 않겠지만

논술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지요

독후활동지가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강요하지는 마시고요

아이가 할수 있는 만큼

그만큼으로 시작해서 해보세요

그런 독해력도 많이 늘고

논술도 잘 하게 될거에요


내편이 필요해

조금있으면 사춘이가 찾아오는 초등학생

요즘은 빨리도 온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헤아려줄주 아는 부모

아이 역시도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것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는것

그런것들을 알려주는것 같아요

남을 탓하기 전 자신이 먼저 다가간다면

남에게 그렇게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면

친구는 쉽게 만들수 있다는걸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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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사우루스 1 - 뼈뼈 티라노사우루스 ‘베베’의 모험 뼈뼈 사우루스 1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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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을 위한 참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엉덩이 탐정도 너무 흥미롭고

수학탐정스도 그렇고

이번엔 뼈뼈사우루스라는

정말 독특한 책이 나왔더라고요

보통은 공룡의 형태를 지닌 것들은 피부조직도 함께 있는 온전한 모습이던가

아님 익살스러운 모습들로 해서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오는데

뼈로 된 모습이라니....

정말 독특하고 신선한 그런 책이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뼈다귀

SKULL!!!!!

BONE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런....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게 아니라 통통한 뼈

헐~

정말이지 보면 볼수록 신기해요

그런데 표지를 잘 보니

피부가 없는 뼈의 모습이라 해도

어떤 공룡인지 알것 같아요

더 웃긴건 이빨이....

음...

여하튼 넘 귀엽기까지 하네요

이번 뼈뼈사우루스는 1편으로 해서

티라노사우루스 베베의 모험이라는 부재로 해서 나왔어요

즉 주인공은 티라노사우루스라는 이야기겠죠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그런..

뭐랄까

웹툰?

그런 느낌의 이미지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만화책은 아닌듯 하면서도 만화책 같기도 하고

참 애매해요

글도 많아요

애매한 이 책 과연 정체가 무엇일까요?


 



근데 진짜 뼈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뼈들이 아니에요

여기에 색만 입히면

온전한 모습일것 같아요

너무 아기자기 하니

볼수록 귀여워요

내용도 너무 재미가 있어요

흥미진진하기도 하고요

 




이 편지를 시작으로 해서

모험이 시작이 되는데요

아빠가 있는 곳으로 가려는 베베

과연 아빠가 있는 곳에 무사히 잘 도착할까요?

가는 길에

음...

스포? ㅋㅋㅋ

해적인 뼈뼈해적단을 만나요

너무 웃겨요 이 장면도


 



중간에 이렇게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요

이 뼈뼈사우루스에는 공룡만 나오는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도 나오고

인간의 모습을 한?

그런 뼈들도 나와요




역시 아이들의 관심사는 ㅋㅋ

책 내용도 책 내용이지만

이런 흥미로운게 있으니 더 빠져드나봐요

요 아이 엉덩이탐정에 빠진 이유가 바로

책속에 나오는 이러한 장치들 때문이기도 하는데요

연필로 그리지는 않아요 ㅋㅋㅋ

이유는 다음에 봤을때 또 하고 싶어서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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