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여러 가지 식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0
봄봄 스토리 글, 이광호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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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여러가지 식물
 
초등과학이 저 어려서 배우던 때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거기에 스팀?과학이란 것을 추구 하고 있기에
하나만 안다고 되는게 아닌 그런 시대가 왔더라고요
하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알려면 확실하게 아는게 중요한데요
이왕 배울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봐요
그런면에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한가지 주제를 이용해서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학습에도 도움이 많이 될듯 하더라고요
 
 

 
 
현재까지 총 58권의 책이 나와있는데요
그 중에서 초등과학 교과 중에서 식물의 한살이 과정과 관련이 있는
여러가지 식물에 대한 책을 아이와 함께 봤어요
릴리는 자연관찰을 잘 안봐요
그래서 솔직히 식물의 한살이 과정이나
동물의 한살이 과정을 잘 모르죠
그래서 한동안은 식물의 씨앗을 심어서 꽃도 피워보고 했는데
여름에 피어야 하는 꽃이 한겨울에 피고 ㅜㅡ
정말 난감했었지요
책 안본다고 실험으로 대신하려 했는데
이건 뭐 안하니만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으니깐요
그래도 요즘 즐겨보는 브리태니커가 있어서
안도하고 있어요
 
 

 
 
식물의 구조
과학에서 식물파트에서는 절대 빠질수 없죠
이러한 식물의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은
꿀같은 정보에요
저거 하나 하나 배우고 가르치고 하려면
일인데 이렇게 한눈으로 디테일하게 볼 수 있으니
단면으로 해서 보여지는 그림들은 눈에 쏙쏙 들어와요
 
 

 
 
차례를 한번 볼까요?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이 얼마나 잘 반영이 되어 있는지
구조와 특징을 보다 자세히 다루고 있고요
와우~ 한살이 과정도 있어요
초등과학에서 절대 빠질 수 없죠?
백과 아니랄까봐 정말 잘 되어 있는거 같아요
 
 

 
 
만화 백과에는 주인공이 있겠죠?
백과라 하지만 만화백과이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딱봐도 또래의 친구들이에요
그리고 상상의 친구들도 나오는데요
오~ 여신~
 
 

 
 
등장인물의 소개처럼 로운이는 식물을 좋아하고
슬기는 축구를 좋아하네요
보통의 만화였다면 거꾸로 슬기가 꽃을 가꾸고
로운이가 축구를 좋아한다고 할텐데
성역할을 지정해주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 주는부분
완전 맘에 드네요
 
 

 
 
 
보다 보면 이렇게 아이들이 그 파트에서 궁금해 할 법한 내용들을 따로 다뤄주고 있는데요
식물과 동물의 차이
이동한다 못한다로만 구분지어지지 않고
이렇게 다양한 구분이 있다는 정보도 알려줘요
공통점은 없을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요
잘 읽어보면 공통점이 있기는 해요
자라는 것과 번식을 하고 세포라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고
 
 

 
 
식물의 구성인데요
와우~
흙속의 모습도 나와요
그리고 간단하게 설명도 되어 있는데요
생식기관이란것과 영양기관이란것으로 나뉘는것
예전엔 안배웠는데....
요즘은 참 자세히도 배우는거 같네요
 
 

 
 
구성에서는 뿌리의 종류 역할도 자세히 소개가 되고
꽃이나 씨앗 또는 줄기에 대한 것도 소개가 되요
직접적으로 과학실험을 하지 않아도
간접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지루한 백과사전이 아닌
재미있는 백과 사전이기에 이런게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보통은 백과사전 하면 답답하고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그런 느낌들이 강한데요
만화 백과는 이렇게 글로만 된것이 아닌
상황이나 기타 여러가지들의 볼거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어려운 내용을 보다 쉽게 보여주기에
과학은 꼭 학습만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백날 말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한들
경험이 없는 아이들은 알수가 없는 추상적인 내용이기에
지루하고 따분해지면서
점차 흥미를 잃어 가게 되고
결국엔 과학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오게 되는 것이죠
 
 

 
 
옥신
이것도 예전에 과학책에서 봤던 내용인데
그때는 1번과 4번 그림으로만 소개가 되어 있었는데
옥신이란 물질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확 와닿는거 같아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는 다른 만화 백과와는 다르게
독후 활동지가 함께 들어 있어요
물론 50권 전집의 경우만 그렇긴 하지만요
지식카드와 200개의 활용문제인데요
사실 요건 과학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활용하기 좋은 그런 워크지에요
 
 

 
 
해당 책을 보고 이렇게 문제를 풀게 되어 있는데요
이걸 통하면 다른 과학관련 학원을 굳이 다니지 않아도
큰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객관식도 나오고 주관식도 나오고
책을 제대로 읽었다면 충분히 풀수 있는 그런 문제들이고
난이도가 있는 것들도 있어서
과학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될거 같더라고요
 
 

 
 
요건 별첨으로 있는 지식카드인데요
대박입니다.
완전 요약이 잘 되어 있어서
요 카드 속 내용만 잘 이해 해도
초등 과학 문제없을것 같았어요
예전엔 이런거 과학시간에 막 직접 그리고 그랬던거 같은데
 
 

 
 
몇일전 에버랜드에 다녀오면서
튤립을 한송이씩 사왔는데요
그로 인해서 자꾸 주변 식물들에 관심을 갖고 혼자 앉아서 보기도 하더라고요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보면서 혼자 키득키득 웃기도 하고
자연관찰 책보다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식물의 구조에서는 나이테를 보면서
이거로 그 식물의 나이를 알수 있다는걸 보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자기 이거 잘 안다면서
유치원때 배웠다고
그리고 나이테는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도
보다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특이한 식물들을 보면서
왜 이 식물을 이렇게 자라게 되었는지
세상에는 자라는 장소에 따라 각기 다양한 모습의 식물들이 자란다는 것도 알게 되고
 
 

 
 
선인장 꽃을 보면서는 제주도 초콜렛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리고 선인장은 물이 많다는 것과
사막에서 물이 없기 때문에 입 대신 가시가 있다는 것도
다시금 기억하게 되고
자연관찰 안봐서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수많은 식물 관련 책을 보지 않더라도
이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여러가지 식물을 통해서
초등과학교과를 대비 할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초등에 보여줘야 하는지
어떻게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
아이와 함께보면서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책을 다 본 후에는
튤립에 물을 주는데
주면서 이렇게 물을 주면 뿌리를 통해서 흡수한다고 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둬야 식물도 잘 자란다고
이야기도 하면서
책에서 본 내용을 기억하고는
잘 자라라고 이야기도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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