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S 색칠하고 그리며 지구촌 여행하기 Maps 시리즈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다니엘 미지엘린스키 지음 / 그린북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처음 이 책을 봤을때는 그냥 막연하게 색칠하는? 그런 컬러링북일꺼란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나 그게 아니더라고요
우선 이 책을 이야기 하기 전 MAPS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할것 같아요
이 책을 보기 전 꼭 MAPS라는 책을 봐야 할것 같아서요
이책은 세계58개국의 정보를 담고 있는 MAPS를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책이에요
전세계 3백만부나 팔려나간 유명한 MAPS는 역사 문화 지리 등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그 책을 보고 난 후에 활동하는 그런 컬러링책이더라고요
세계문화에 관심을 갖게 해주고
더 나아가 재미있게 세계지리와 관련된 공부를 할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책인데요
총 36가지의 활동을 할수 있게 해놨다는군요

컬러링 북이면서 이렇게 창의적인 활동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게 많아요
내가 세운 나라
어떤 나라를 아이가 세우고 싶어하는지 물어보고 그리면 되는데요
이걸 하려면...
나라가 무엇인지 나라에 필요한게 무엇인지 정도는 알아야 가능하겠죠
저희는 물어보니 모르겠다는군요 ㅜㅡ

세계 각 대륙을 칠해보는 코너도 나오는데요
대륙을 서로 다른 색으로 칠해 보라니...
이걸 보면 아무래도 세계지도에 대한 어색함은 없어지겠다 싶었어요
요즘은 유치원에서도 이런 세계에 대한 것을 배우는데
처음 보면 이게 뭔가 싶을텐데
미리 이런 활동을 통해 접해 본다면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그림이 나오고 뒷면에는 이런 깨알정보들이 다수 나와요
이것도 읽어보면 그 재미가 솔솔하고 또 내용도 매우 알차서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되겠더군요

이런 그림을 일부 제시해 주고 자신이 생각하는 그와 관련된 주제로 그림을 더 그려넣거나
그림을 색칠하거나 등등 다양한 그림과 관련된 활동들이 많아요
전통의상을 그리는 것도 있어서 놀랐다니깐요
그런건 아직 어린 아이들에겐 조금 다소 무리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유럽 중 지중해의 모습이 나오고
그쪽 나라에 대한 것 문화 등등
이래서 제가 MAPS라는 책을 먼저 보고 이 책을 접해줘야 한다고 한거에요
그냥 보게 되면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맨 마지막에는 작년에 유치원에서 했던 국기 뚜껑경주가 ㅋㅋㅋ
이걸 보더니만 아주 난리가 났었네요
오리자고 오려서 병뚜껑에 붙여서 하고 싶다고 어찌나.....

달래고 나서 한가지 활동을 해보라 했어요
다른건 아직 지식이 부족해서 선뜻 해보라 할 수 없어 못 시키고
이건 하면 창의적으로 잘 할 것 같아서 시켰는데요

바로 화려한 해골이었답니다.
어때요 진짜 화려하죠 ㅋㅋㅋ
예시를 아래에 줬는데도 다 사람얼굴마냥 만들어 놨어요 ㅋㅋ
멕시코 문화 중 하나라고 하면서 화려하게 꾸며보라니깐 ㅋㅋㅋ

막연하게 이 책만 보는 것보다는 MAPS라는 책을 구입해서 본 후에
이 책을 활동북으로 함께 사용하는게 세계지리공부에도 도움이될것 같고
즐거운 활동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내용이나 구성은 일반적인 컬러링북과는 다르게 너무 특색있고 좋았는데요
모르는 상태에서 하라 하면 좀... 힘들어 할것 같아서요
물론 저희 아이 같이 어린 아이들 이야기이고요
좀더 큰 초등 4학년이상쯤 되는 세계지리에 대해 배운 아이들이라면
거침없이 해나갈거 같기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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