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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탄생 ㅣ 나의 첫 성경 시리즈 1
장피에르 프레보 지음, 김주경 옮김, 허규 감수 / 조선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나의 첫 성경
세상의 탄생
엮음 장피에르 프레보 외
옮김 김주경
성경은 기독교인들에 있어서 꼭 알아야 하고 자주 가까이에서 읽어야 하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요
저도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딱 한번 읽어 봤는데요
힘들었어요 ㅜㅡ
그 후로 틈틈히 읽어 보겠다 했지만...
그 레위기에서 넘어가지 않았죠..
레위기는 이야기 이기보다는 어떠한 규칙같은거에 대한 이야기에요
그렇다보니 넘어가는게 쉽지 않죠
그후로도 다양한 곳에서 막히고 막히고
결국 두번의 통독은 이루지를 못했어요
하지만 한번 읽어 본 것이 있어서 그런지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의 역사라든가 성경 속 단어들이 낯설지 않았고
유럽여행을 가서도 큰 도움을 받았어요
사실 중세 유럽의 예술은 거의가 이 성경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들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유렵의 박물관에 가기전 꼭 읽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성경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근데 쉽지 않은 성경
어찌하면 쉽게 볼 수 있고 또 아이에게도 접하게 해줄수 있을까요
다른 것에 비해 이 성경은 비유적인 표현들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 것인데
나의 첫 성경 세상의 탄생은 이런 처음 성경을 접하는 사람이
거부감없이 성경을 알아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그런 책이더라고요
목차는 세상이 만들어지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인과 아벨도 나오고
모세를 마지막으로 하는데
구약의 핵심 중 하나이지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성경에서도 정말 재미있게 볼수 있는 부분이에요
바로 창세기와 출애굽기
그 부분들을 다룬 것이다 보니..
흥미진진한 면도 있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갔을지 너무 궁금해졌어요
쳅터 별로 이렇게 성경구절이 나오는데
모든 내용을 함축하는 듯한 부분을 발췌한 것 같아요
이 내용으로 해서 이야기는 전개가 되는데 흥미롭더라고요
성경과는 다른 듯한 느낌이면서
한편의 소설을 보는 듯해요
단막극처럼요
그래서인지 접근하는게 어렵지 않고
읽는데 있어서도 어렵거나 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하느님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아마도 작가가 신부님이어서 그런듯 해요^^
한 쳅터 별로 이런 그림들이 나오는데요
중세시대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에요
르부르 박물관 같은데 가면 볼 수 있는 작품들도 있는데요
이런 작품들이 유럽의 박물관에 가면 많기 때문에
작가의 작품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꼭 성경을 읽고 가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관련된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것도 읽는 재미를 더해줘요
성경이란 무엇인지
작가는 누구인지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들이죠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읽어지는 신기한책
믿음이 없다 해도 가볍게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성경이란 것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나의 첫 성경
세상의 탄생
다음편은 어떤게 나올지 뒷이야기가 궁금해져요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성경속 내용이 함축적인것이 많고 비유가 많다보니 해석을 한다는게
정말 어렵고 그래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공부는 교회 내에서 하시고요
이 책은 그냥 가볍게 성경을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하는 시각으로
그렇게 봐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