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알아보는 내 아이의 성향 - 아이들의 가능성, 창의성을 발견하는 성향미술의 힘
정성훈 지음 / 청림Life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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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란

미술은 어찌보면 참 난해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글보다 더 쉬운 그런것이죠

그래서 아이들의 심리미술에 대한 관심은 참 많아요

그러나 아이의 성향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책은 못본거 같아요

이번에 알게 된 이 책은 제가 생각했던 관점의 변화를 알려주었어요

사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전 심리미술에 대한 책인 줄 알았어요

아이가 그린 그림 속에는 아이의 어떤 생각이 들어 있을까 참 궁금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닌 내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를 알게 해주는 길잡이 책이더라고요


목차를 보면 대략적인 이 책이 무슨 책인지 감이 오실꺼에요

미술에 대한 엄마의 생각을 바꾸게 해주고

아이의 그림에 대한 평가를 어찌 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해주는것 같았어요​

미술이란 무엇인가

아주 원초적인 질문이죠

여러분은 미술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미술하면 보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행위?

뭐 그런것으로 생각하게 되는데요

한자를 분리해서 보니 참 많은 것은 담고 있네요

작가는 미술을 자기표현이라고 이야기 해요

모든 것의 중심은 자기 자신이라고 하면서요

책은 간간히 이렇게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미술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해줘요

책을 읽다보면 미술이란 것도 결국에는 아이의 행복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모든것을 아이의 중심에서 보라는 것을 이야기 해줘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를

그림을 통해서 캐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요

이런 다양한 그림들을 제시해주면서

그림을 그린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를 알려주는데요

말로 백날 이야기 해봐야 못 알아 듣는다면

이렇게 예시된 그림을 통해 내 아이가 그린 그림이 속한 곳을 찾는게

가장 빠른 답이 아닐까 해요

​미술에는 답이 없어요

성향만 있을뿐

그것은 자기표현이기 때문인것이죠

단순히 아이의 심리를 읽고 싶어서 택한 책에서 이렇게 좋은 정보도 알게 되고

내 아이에게 미술을 통한 창의성을 개발해주기 위한 방법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고

단순히 스킬을 배우는 학원보단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수 있게 해주는 곳

그곳이 미술의 참 의미를 알게 해주고 아이의 창의성에 도움을 주는 곳일꺼란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다니는 퍼포먼스 미술을 하는 곳이 왜 인기인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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