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달콤한 유혹 중 하나이며 정말 재미있는 그것은 바로 남의 일기를 몰래 보는것이겠죠 사람들 아니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해 출간되서 2억5천만 어린이의 사랑을 받는 윔피키드 사춘기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급이 다른 베스트 셀러라 하더라고요
최근 윔피키드의 신작 스포츠 영웅의 탄생일기 편이 나왔는데요 그림을 보니 축구에 하키 농구까지 남자아이들이라면 왠지 한번쯤은 경험해봤을것 같은 스포츠들인데요
이책을 보니 문득 떠오르는 기억 뭐 하나만 해도 신동이다 이쪽분야에 타고난 감각이 있다 별별 소릴 다하던 유아기시절.. 이건 전세계 공통인가봐요 ㅋㅋ
부모님 강요로 운동을 시작해 와~~~ 이말이 눈에 확 들어 오는데요 그레그 역시 그러 했고 그로 인해 느끼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소개하는데 운동에 대한 감정도 이런데 다른건 어떨까 하면서 한편으론 아이들이 대리만족이나 동질감을 통해 위로 받는? 그런 느낌이라 인기가 그렇게 많은가보다 했어요
최종 스포츠는 농구 최약체 그레그팀 드리블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데 과연 스포츠 영웅은 탄생할지
한번 본 아이는 있어도 한번만 본 아이는 없는... 태어나서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한다고 아마존에서도 평했던 윔피키드 저학년보단 고학년들에게 위로를 주고 재미를 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