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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떨어진 날벼락 ㅣ 어서 오세요 몬스터 학교 1
미스터 탄 지음, 카미유 루아 그림, 이희정 옮김 / 을파소 / 2021년 8월
평점 :
신나는 여름 방학
여름방학이어도 독서는 끊을 수 없죠
특히나 코로나 시국에 어디 갈수도 없는 요즘
책읽기 참 좋은 시간인거 같아요
이번에 아이가 본 책은
조금은 독특한 책이에요
총 6권으로 구성이 된
어서오세요 몬스터 학교
첫번째 이야기 교실에 떨어진 날벼락
으스스한 몬스터들이 나오는 이야기로
여름철 동화책으로 제격인 이 책은
사실 저학년들을 위한 책이더라고요
얼핏 봐서 글이 많아 보여서
작은애가 안보고 큰아이가 봤는데
보면서
너무 재미있고 웃긴데
내용이 많이 없다고 아쉬워 하는?
다음권은 어디있냐면서 찾는?
그런 책이었어요
면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진들
사실 등장인물 사진인 이 그림은
똑같은 사람 찾기 해도 될 정도로
똑같은 사람들이 작게 계속 나와요
책의 시작인 이 부분
바로 몬스터 학교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 부분인데요
착한아이들은 아주 질색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지금 배우는 수학이나 국어는 안가르쳐 준다고...
인간은 찾아갈수 없는 몬스터 학교
얼마나 어마무시한 몬스터를 기르는 곳인지...
이야기의 시작은 예비몬스터들이
크라크라 선생님의 난장판 만들기 수업을 듣기위해
기차를 타는 부분부터 시작을 하는데
거참.. 너무 일찍 가도 안되나봐요
문도 안열어주는 기차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코랄리아와 가르가 보이네요
오늘 처음 전학왔다는 코렐리아
근데 인어공주인데.. 왠 몬스터 학교에 온건지...
여튼 난장판 수업을 듣는 아이들과
전학생 코렐리아에게 첫눈에 반해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가르
근데 이 학교는 착한학생을 싫어한다고 했는데...
가르가 코렐리아 때문에 친절해지고 있으니...
과연 그 둘은 어찌 될지...
그리고 약간의 스포일을 하자면
이 둘로 인해서 교실에 날벼락이 떨어지는거였어요~
과연 어떤 날벼락일지는
책을 통해서 확인하심이^^
책은 중간 중간 이런 의성어나 의태어는 굵은 다른 글씨체로 보여주는데요
동화의 글도 대화체로 해서
아이들이 비교적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글 읽기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보다 쉽게 읽을 수 있어요
그래서 문해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고요
어서오세요 문스터 학교책읽기가 힘들거나
만화책만 좋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읽고 나면 바로 다음권을 찾게 되는
특별하고 신기한 몬스터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