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윤의 초등생활 처방전 365 - 초등 아이 6년을 책임질 부모들의 백과사전
이서윤 지음 / 아울북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육아의 끝은 어디일까요
태어나서는 어디 아프지는 않는지
먹는건 어떤지 등으로 시작되는 육아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는것도 있지만
또 다른 걱정이 생기기 시작하죠
특히 학교
학교는 아이들에게 작은 사회생활이라 해도 무방할
그런곳인데요
엄마손을 벗어나
스스로 자립해가는 과정에 들어있는
학교생활
처음 학교에 보내면서 시작된 걱정은
과연 잘 적응할까이지만
점점 여러가지 고민과 생각들이 엄마들을 찾아와요

 





예전과는 다른 초등학교생활
누구에게 선뜻 조언도 구하기 힘든 그런때에
마치 삐뽀삐뽀119 같은 그러 책이 나왔더라고요
바로 이서윤의 초등생활처방전 365
초등6년을 책임질 초등부모들의 백과사전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진짜 첫아이가 태어나면서 준비되는
삐뽀삐뽀119와 같은
그런 책이에요
첫아이가 학교에 간다면
꼭 준비되어야할 책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위한 지도서?
초등생활 참고서?
 





고민은 총324가지로 나오고요
목차를 보면서
해당 고민을 찾아서 보심되더라고요
시작은 친구관계이고
주로 다뤄지는것은 교과
학습에 대한것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까지
현직초등교사이기에
상당히 직설적인듯 하면서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요
그리고
고민과 해결을 읽으면?
아~~
그렇구나
그래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게 되더라고요

 





지나치게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지 않고요
서두가 길지 않으며
핵심적인 이야기들로 해서
이런 방법도 있겠구나
또는
나만 이런 고민이 있는게 아니구나
이런 일들도 있구나
등등의 위안?도 되는
그런 책이에요
한번 읽고 넘기기엔
아쉬움도 있고
누구에게 털어놓기 힘든 부분도
비슷한 상황에 대한 글들도
해결책을 찾게 되서 읽기도 편하더라고요

 





교과들에 대한 이야기는
다양한 예시들도 이야기해주시고
현직 교사이기에
실질적인 부모들에게 필요한
핵심적인 요점과
상업적이지 않은 조언들로
도움이 많이 되요
육아서들이나 학습 관련 책들을 보다보면
나와는 다른 이야기 같고 하는 부분들이 나오기때문에
그렇지 뭐
이러고 넘기겠지만
이책은 그런 부분을 아직 못 본거 같아요

 





권말에는
이런 학년 체크리스트도 있더라고요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수 있게 해주는거 같았어요
보니까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이라
어느 정도는 충분히 충족되는거 같아서
기분은 좋더라고요

 





그외에도 많이 궁금해하시고
어디든 나와있는 필독서가 아닌
진짜 재미있는 책
책을 안읽는다고 이야기하지마시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런책을 사주세요
여기에 있는 책 제목을 보니
다 사주셔도 되겠더라고요^^
물론 한번에 사줌 안되겠지만요^^

이 책을 하루에 다 본다는건
어리석은것 같아요
백과사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다보는 사람은 없잖아요
가까이 두고 필요할때마다
그때 그때 찾아보시면서
초등 졸업때까지 잘 활용해보세요
정말 괜찮은 팁도 많고 좋더라고요
다만 조금 아쉬운건
학교폭력 같은 그런것과 관련된 내용들이
다소 없다는게 아쉽기는 했어요
절차 같은게 궁금했는데 없더라고요
또 학교에서 다치면 어찌 해야하는지에 대한
그런 내용들도 없는것도
나중에 혹시나 개정된다면
그런 내용들도 좀 실렸으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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