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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게임 1 - 힌덴버그와 블랙박스 ㅣ 인 더 게임 1
더스틴 브래디 지음, 안병현 그림, 심연희 옮김 / 아울북 / 2021년 1월
평점 :
아마존 베스트 셀러
프로그래밍 도서 1위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화려한 액션 판타지
진심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푹빠져서 다음 권을 기다리게 할 수 있는 책일듯한
이 책
북트레일러 영상을 봤을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 장난 아니겠다 싶었던 책이에요
더스틴 브래디의
인더 게임
힌덴버그와 블랙박스
아이들 중에는 게임을 하면서
내가 저 속에 들어 간다면...
정말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뭐 이런 상상을 하는 아이들도 있을텐데요
이 책은 그런 아이가 아니더라도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빠져들것 같은 책이에요
어느날 제시는 친구인 에릭의 문자를 받고
그의집에 방문을 하게 되요
초반에는 친구에 대한 불만도 가득하고
이 때를 마치 회상하는듯한?
그런 글로 시작이 되는데요
친구의 집에 가서 친구를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되는 컴퓨터 속 메세지
정말 하시겠습니까
Yes No
아마 No를 눌렀다면...
이 책은 나오지 않았을꺼에요
매일 귀에 딱지가 않을 정도로
관심이 없다 해도 에릭은 제시에게
게임 이야기를 했는데
집에 와보니 이런 창만 켜져 있고
에릭은 없고
호기심에 예스를 누른 제시
와우~
게임속으로 빨려 들어갔어요
문득 뽀로로가 생각나는 엄마 ㅋㅋ
왜 뽀로로와 컴퓨터 대마왕인지 뭔지하면서
뽀로로와 친구들이 게임 속으로 들어가서 무슨 황금날개였나?
그걸 어찌 하고 공주도 구하고 왕국을 구하는?
뭐 그런 내용이 었던거 같은데
이 것도 게임속으로...
게임속에서 만난 사람은 교관이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할말만 이야기 하는...
진짜 무슨 프로그래밍한것 같은?
그런 사람인데...
아무리 집으로 가고 싶다 해도 말도 안통하고
참 답답해 보였어요
어찌 어찌 해서 교육도 마치고 현장에 투입
그곳에서 친구인 에릭을 만나는데
여전히 제시는 게임보다는 집으로 가고싶은?
그런 마음 뿐인거 같아요
퀘스트를 깨고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장착하게 되는 것들도 늘어나고
게임이 진행 될수록 만나는 캐릭터들도 계속 나오는데
케릭터 뿐만 아니라 장비들도...
엄청 나요
여정중에 만난 아저씨
그런데
대박
한달전에 사라졌던 친구가 이 속에...
그것도 아저씨로...
엄청난 뭔가가 있는거 같은데요
외계인같은 사람도 등장하고...
과연 제시와 에릭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지
권말에 이렇게 케릭터를 소개하는 내용들이 나오는데
보통은 이게 맨 앞에 나오는데
여기는 다 끝나고 나오네요
우리 주인공은 판단력은 좋지만...
나머지는 영~~~
그 외에
이런 지도들도 있는데
전부 미국의 랜드마크들이에요
플로리다의 늪지대
하와이의 화산지대 서부의 할리우드
미국 작가라 그런거겠죠 ㅋㅋ
그 외에도 게임 안내서가 있는데
마치 코딩?
프로그래밍?
뭐 그런 내용들 같아요
요즘 코딩이 핫한데...
엄마인 제가 읽어도 너무 재미가 있어서 순삭할 정도였는데
아이들은 어땠을지
100인의 어린이 신사위원 평점 4.83
이렇게 줄 정도니.. 상상이 되시죠
이것은 게임인가 책인가 할 정도라니...
스토리도 짱짱하고 흥미로우면서
무엇보다 게임치고는 많이 순화된?
그런 느낌이라서
더 재미있게 읽을 것 같고
게임으로 나오면 큰일 날것 같아요 ㅜㅡ
그냥 책으로만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