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길은 공사 중 - 레벨 2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구사노 아키코 지음, 유경화 그림, 전예원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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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상과 유령의 세상

상상속의 이야기죠

유령하면 보통은 공포물이 생각이 나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지난번에 고양이 괴담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유령길은 공사중이란 

이 책도 재미있게 볼 것 같더라고요


 




유령길은 공사 중
책 제목만 보고도 읽고 싶다고
앉아서 읽기 시작을 하는데요
미리 본 이 책은 뭐랄까 어른들이 보면 철학적인?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더라고요
공포보다는 삶과 죽음의 이야기로
무겁지만 무겁지 않은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이야기...

 



목차를 보면 
임시 유령길 계약
유령이 나타나고
여러가지 모험아닌 모험을 하는
근데 만약 유령을 실제로 본다면 진짜 무섭긴 할 것 같아요
귀신하면..
으윽
피 흘리고..
또 남들 눈에는 안보이는데 내 눈에만 보인다면..
진짜 무서울 것 같은데요

 



파란 언굴의 여자아이
도둑인줄 알았는데 유령이라고
도둑보다 더 무서울 것 같은데요
유령길이란 길이 있는데
공사 중이라
주인공 방이 임시길이 된다고
그런 얼마나 많은 유령들이 오게 될지...
그 유령들이 못살게 굴지는 않을지
여러 걱정을 하게 된텐데
계약을 해주는 주인공
참 대단한것 같아요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주인공과 유령여자아이
둘은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유령길 표현이....
투명한 막이 있고
좀 독특하네요
이와중에 주인공의 고양이가
유령길로 들어가게 되고
그 고양이를 구해주러 가기도 하고
사연있는 유령들의 이야기도 듣고
소원도 들어주고

 


 

그런데 여자아이도 사연이 있어 보이긴 하네요
유령들의 사연을 어떻게 들어 줄수 있게 되는지도
이야기에 나오고
읽다보면 차분해지는
유령길은 공사 중
무겁지만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이야기
무섭기보다는
각자의 사연이 있는 유령들의 이야기
꼭 한번 읽어보게 해주세요
삶과 죽음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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