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8 - 흔들린 우정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8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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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방학

진짜 이런 긴 방학은...
어쩌다 이리 된건지...
당분간 2주동안 확실한 사회적 거리를 두라고
학교에서도 이야기가 나와서
본의 아니게 감옥같은 집안 생활만 하고 있는데요
학습도 중요하지만...
놀거리도 중요한 나이이기에....
다양한 것들을 준비 했는데요
새로 나온 신간들도 한몫을 하네요






어느 순간부터 읽기 시작한 윔피키드
제프 키니의 책으로 
초등부터 중등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이번에 새로운 신간이 나왔더라고요
늘 엉뚱한 상상과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는 
윔피키드의 신작은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 잡아요
흔들린 우정일기
과연 그레그에게 어떤일이 벌어졌길래
흔들린 우정일기라는 제목으로 해서 나온건지 궁금해지네요

 






늘 시작은 이렇게 가족이야기로 시작을 해요
조금은 독특한데요
가족이야기 또는 본인의 유년시절?
사춘기때 아이들은 다 이런걸까요
여튼 이번에도 일상에 불만이 많은 듯한?
그런 모습의 그레그네요


 






그레그에게는 절친이 있어요
롤리라는 친구인데요
롤리의 이야기가 따로 출간 될 정도로
아이들 사이에선 그레그와 함께 인기가 많은 친구 중 하나죠
물론 그레그는 자신의 인기가 더 많다고 생각하고
롤리는 자신의 인기가 더 많다고 생각하겠지만요
여튼 늘 자신을 돌봐주다시피 했던 롤리에게 무슨 변화가 생겼나봐요
그래서 더이산 그레그와 함께 학교에 갈 수 없다고
 

 




 

이런....
롤리가 연애를 하나봐요
그래서인지 다양한 책들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요
여자아이들에 대한 심리?
뭐 그런 내용의 책들이 나와요
파자마 파티 친구들
음.. 다음번 제프 키니의 신작이 될까요??/
여튼 롤리의 부재는 그레그에게 다양한 문제들을 야기 하는데요







근데 보다보면...
남자들의 심리를 들여다 볼 수 있어요
특히나 가장 힘들어 한다는 쇼핑과 관련한 것
남자들에게 있어서 쇼핑이란...
참 어려운 문제 중 하나지요
하나만 딱 골라서 사면 될 것은 
사지도 않을 것을 계속 입어보고 이야기하고
참 지루할 것 같아요

하여튼 그레그는 롤리의 부재를 프레글리로 해서 채워보려 하지만
그마져도 쉽지 않고
우정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생각도 참 엉뚱하니 
웃음을 자아내요




 

제법 두꺼운 책인데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봐야 한다는 책
윔피키드
로맨스 소설 이런것 보다도 더 재미있어 하는데
성향의 차이일까요?
아님.. 그만큼 이 책이 재미있어서?
오늘도 이 책과 함께 하루가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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